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머드 (문단 편집) == 복원 == 매머드 복원은 수십 년째 언플만 요란하고 실제 복원된 사례는 하나도 없다. 심지어 현재도 매머드 복원과 관련된 세계 각지의 언플이 반복된다. 그들은 수십 년째 한결같이 몇 년만 있으면 매머드 또는 매머드 혼종이 탄생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시베리아에서 형태가 온전하며 현지 맹수들이나 개들이 살점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된 매머드의 자연 냉동 [[미라]]들이 발견되어서 과학자들이 매머드의 복제를 연구하고 있다. 복제방법 중 하나는 매머드 동사체에서 추출한 염색체를 현생 코끼리의 핵을 제거한 난자에 넣어 결합해 배아를 만들고, 현생 코끼리의 자궁을 빌려 출산한다. 이렇게 하면 1대는 일부만 매머드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매머드에 가까워진다. 말은 쉽지만 염색체(DNA) 추출, 오랜 시간 손상된 염색체의 복구, 수정, 착상 등 여러 과정이 있으니 그게 잘 될 리가 없다. 유전자를 추출할 매머드가 단 한 마리라면 세대수가 거듭되면 근친교배가 되므로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길 것이라, 여러 마리 매머드에서 유전자를 뽑아내야 한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만한 샘플이 있을지도 의문. 게다가 한 세대가 길기 때문에 수백여 년이 걸려도 될까 말까 할 일이다. 그런데 2011년 1월 일본 연구진이 손상 없이 유전자를 추출하는 기술을 완성하여 제공하게 되었다고 하는 뉴스[[http://www.koreatimes.co.kr/www/news/tech/2011/01/129_79516.html|#]]가 나왔다. 1997년 러시아는 일본과 연구하기도 했는데 시베리아에서 발견된 냉동된 매머드의 피부와 근육으로부터 세포핵을 추출하려는 시도가 이뤄졌지만 실패했다. 그 이유는 발견된 매머드가 너무 많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공동 연구 협약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러시아 연구소에 보존된 매머드 중에서 손상되지 않은 조직을 얻은 다음 복제기술을 사용하여 수천 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를 5년 안에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5월 시베리아의 매머드 사체에서 혈액을 채취해 매머드를 복원시키는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황우석]]'''이 주도하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과 러시아 극동연방대학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2015년 7월에 냉동 매머드에서 DNA를 추출하여 세포를 만들어 분화하는 데까지 성공했다고 하지만, 세포분화를 이뤄낸 [[제주대]] 박세필 교수팀과 연구성과 귀속 문제를 놓고 소송전을 벌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7734052|#]] 무엇보다 현재까지 매머드 복원과 관련된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프로젝트는 사실상 중단된 듯하다. 2017년 황우석의 연구와는 별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하이브리드 코끼리'라고 해서 매머드와 현생 코끼리의 혼혈종을 만들고자 시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585966|#]] 실제로 진행하기 좋은 단계까지 온 것 같은 게 황우석 측의 방식으로 10년 정도 걸린다는데 이쪽은 2년 안에 가능하다고. 다만 학자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가시적인 복원 성과는 없는데다 복원 자체에도 비난이 있다. 인간에 의해 멸종이 이루어진 것이 확정되지 않은 종을 복원한다는 것도 그렇고, 복원방법도 외형만 비슷할 뿐 실상은 [[키메라|유전자 조작을 가한 인공생명체]]라는 것이다. 게다가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에서는 매머드가 과거 살았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숲을 일정부분 벌목하고 [[들소]]나 [[사향소]] 같은 빙하기 이후에 해당 지역에서 자취를 감춘 동물들과 심지어 이미 가축화된 말들을 스텝에 풀어 초목의 성장을 더디게 하는 등 생태계 교란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쪽에서는 시베리아의 타이가와 덤불이 성긴 스텝이 인류가 매머드를 멸종시킨 이후 생겨난 인위적인 환경이라 주장한다. 이런 소리는 러시아 매머드 복원단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대형 동물상 멸종을 지지하는 북아메리카, 유럽 출신의 환경주의자나 일부 고생물학자들도 내세우는 편으로 현재 유럽/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역사시대 이후 인간이 거의 손대지 않은 나무가 우거진 숲이나 들소가 가득한 프레리를 인위적인 환경이라고 주장한다.] 특정한 환경에 사는 멸종위기 종을 복원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그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는 경우는 사례가 많으나, 복원 자체가 불확실한 이미 멸종된 종을 위해 환경을 변화시킨다는 것도 그렇거니와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 사이 환경변화를 인간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로 단정지어버리는 것도 성급하다는 지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