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운맛 (문단 편집) === 신체 === [[캡사이신]]의 경우 섭취된 뒤 3시간 이내에 80% 가량이 소화관에서 [[https://www.ncbi.nlm.nih.gov/pubmed/6710495|혈류로 흡수된다.]] 그러나 캡사이신 자체가 소화관을 자극하여 소화관의 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에 일부 캡사이신은 중간에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이동하기 쉽다. 소화관의 운동 촉진이 심하고 대장이 민감한 사람은 이때 극심한 [[복통]]을 동반할 수 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약국에서 파는 비사코딜이나 센나로 대표되는 안트로퀴논 계열의 자극성 하제를 먹어보면 안다. 어차피 원리는 캡사이신랑 똑같이 장을 자극하는 것이고, 다만 캡사이신에 비해 흡수율이 훨씬 떨어져서 소화 시간과 관계없이 확실히 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휘발성 매운맛 성분은 극성이라 몸에서 물에 녹아 매우 쉽게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장까지 가는 뒷탈은 없다. 또한 입 안이나 혀에 상처가 났을 때 매운 것을 먹으면 상처 부위가 굉장히 [[고통]]스럽다. 그렇잖아도 상처가 나서 아픈데 매운맛으로 통각을 더 자극하기 때문. [[고통|통각]]의 예민한 정도에 따라 매운맛을 거의 못 느낄 정도인 사람도 있고, 조금만 먹어도 불을 뿜는 사람도 있다. 일반적인 '순한 맛' [[떡볶이]]나 [[김치]]의 맛도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으며, 국물에 잠깐 담갔다 빼 우러나온 성분에도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 대다수의 사람보다 예민한 기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 특징 때문에 생활이 곤란한 경우도 있다. 다같이 식사할 때 눈치가 보이거나, 떡볶이같이 한 음식을 나눠먹는 경우 자신은 아무것도 먹지 못할 수도 있다.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한다고 이상하게 보지 말고, 많이 먹으면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해준다. 참고로 통각에 속하는 매운맛의 특성상 [[선천성 무통각증 및 무한증]] 환자는 매운맛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장염처럼 위가 원래 나빠져있는 상태가 아니면 매운 음식을 어느 정도 먹어도 별 영향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는 매운맛보다는 함께 병용되는 [[짠맛]]이 문제일 때가 많다. 또한 매운 것을 먹고 [[설사]]를 하는 이유는 위장을 자극시켜 음식이 빨리 내려가 수분을 갖고 나오는 것 뿐이다. [youtube(qD0_yWgifDM)] 한국인이 위장암 3대 원인에 [[술]], 매운 음식, [[스트레스]]를 집어넣는 것처럼,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염]], [[장염]]등 [[https://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2107233580o|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장염에 걸렸다면 100% 피해야 하는 것이 매운 음식. 안 그래도 난리난 장에 헬게이트를 오픈해버린다. 또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하기도 한다. 발암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고추와 생강을 같이 먹으면 줄일 수 있다고 한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고추-생강과-함께-먹으면-발암-위험성-없어진다|#]] 매운 음식을 먹은 직후 무리하게 잘못된 발성으로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하면 추운 곳에서 그럴 경우 더 심한데 평소에 비해서 굉장히 빠르게 성대에 무리가 오므로 매운 것을 먹고 난 후에 몇 시간 동안은 함부로 성대를 혹사시켜선 안 된다. [[고통|통각]]이기 때문에 비단 혀 뿐만 아니라 [[점막]]이 있는 곳 대부분에서 느낄 수 있다. [[고춧가루]]나 매운 국물이 코나 눈에 들어가면 지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를 [[고문]]에 악용한 사례가 전 세계에 수없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고춧가루를 탄 물로 [[물고문]]을 하는 것.] 사레가 들려 기도쪽으로 조금만 가기만 하면 연신 기침을 하게 되며 매우 통증이 크다. 매운 음식을 먹은 후 배변시 [[직장]]을 자극하여 [[항문]]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장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변을 볼 때 곧바로 상당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치질]] 환자가 절대 피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음주]]와 맵고 짠 음식으로, 특히 치질 수술을 했다면 맵고 짠 음식을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상처에 소금 뿌리기|상처에 소금이나 캡사이신을 비비는 효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매운맛 중독은 일종의 [[엔도르핀]] 중독이라는 주장도 있다. 엔도르핀은 [[고통|통증]]을 줄여주며 약간의 쾌감을 느끼게 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106087&memberNo=35540755|링크]]. 또한 [[아드레날린]]도 분비되어 땀을 나게 하면서 개운한 느낌을 들게 해 [[스트레스]] 완화에 [[https://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2107233580o|도움]]이 되기도 한다. 러너스 하이에 맛을 들여 운동 중독에 걸리는 경우처럼 매운맛도 [[고통]]에 의해 반사적으로 분비되는 엔도르핀을 느끼고 싶어하는 심리에서 [[마조히즘|즐기게 되는 것]]이라고. [[http://theviewers.co.kr/View.aspx?No=1824363|기사]]. 이 때문에 매운맛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마조히즘|마조히스트]]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매운맛은 통각, 한마디로 [[혀]]가 느끼는 고통이므로 매운맛을 느끼는 것은 혀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를 근거로 마치 '한국은 고통을 잊기 위해 매운맛에 중독되었다.'라는 말을 했는데 [[황교익/비판과 논란]] 문서의 북한의 마약과 남한의 고추 문단으로. 매운맛이 [[스트레스]]를 풀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매운맛과 스트레스의 대한 관계는 인체의 생리현상 중 [[엔도르핀]]과 [[아드레날린]] 분비로 인한 [[https://tv.naver.com/v/12405723|작용]]이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멀쩡한 사람이라 해도 오랜 기간동안 매운 음식을 안 먹었다가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 매운 음식이 [[딸꾹질]]을 [[https://www.a-ha.io/questions/493aab8ff88ca40ca26a3fb7cc43073f?recBy=FK2UXX|유발]]할 수도 있다. 1박 2일 제주 국도여행 편에서 이수근이 청양고추를 먹고 괴로워하다 딸꾹거리는 장면이 나온 적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