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일신보 (문단 편집) == 역사 == 이 신문의 전신은 [[양기탁]], [[어니스트 베델]]이 설립한 《[[대한매일신보]]》다.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가 일어나고 단 하루만에 동시에 총독부의 일본어판 기관지 《[[경성일보]]》에서 대한매일신보를 인수하여 제호에서 ''''대한'을 뺀 뒤''' 경성일보의 자매지로 재출범하여 1910년 8월 30일자부터 발행을 시작했다. 창간 초기에는 경성일보와 경영 및 편집업무를 공유해왔고, 초기에는 [[경성부]] 중부 포전 병문 이궁가의 2층짜리 양옥을 쓰다가 [[태평로(서울)|태평정]] 1정목 35번지를 거쳐 동년 12월 31일부터 대화정에 있던 《[[경성일보]]》 사옥으로 들어갔다. 일제에게 강제로 인수 합병당한 신문사이다. 우선 《대한매일신보》의 발행인인 [[어니스트 베델|베델]]과 [[양기탁]]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이후[* 양기탁은 이후 [[동아일보]] 창간 멤버가 된다.] 약화된 상태에서 [[경술국치|한일합방]] 이후 인수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제가 [[국채보상운동]] 횡령 사건을 조작한 다음 베델과 양기탁의 위치를 흔들었고, 이후 베델은 일본과 영국의 비밀 외교로 [[주한영국공사관|영국영사관]]에서 체포당해 옥살이를 살았기 때문. [[치외법권]]을 이용하여 가장 반일적인 논조를 가졌던 《대한매일신보》였던 만큼 일제에겐 큰 눈엣가시였다. 그리고 가장 큰 영향력을 가졌던 신문을 인수하여 오히려 이를 조선총독부 기관지로 바꾼 것도 일제이다. 1920년 민족계 신문인 《[[조선일보]]》 및 《[[동아일보]]》의 창간으로 이들과 논조에서 대립했고, 1921년부터 경성일보의 부설 편집국으로 승격한 뒤 1938년부터 《[[경성일보]]》로부터 법인이 분리됐다. 1939년에는 《경성일보》 근처 1,038평짜리 부지에 4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건물을 새로 지어 이전한 뒤 1940년에 조선 및 동아일보의 폐간으로 기자들 및 영업권을 이어받았다. 그러다가 1945년 8월 해방 이후에 저 위의 이미지(8월 15일호)[* [[아베 노부유키]] 조선 총독의 논고가 실려 있다. '경거를 엄계하야 냉정침착하라'라는 제목으로 실린 이 논고에서는, 직접적으로 조선인에게 경고하지는 않았지만 [[내선일체|내지(일본)와 조선의 긴밀한 관계]]와 [[태평양 전쟁|대동아전쟁]] 협력을 상기시키면서 '''경거망동하여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키지 말라'''고 설득하고 있어, [[히키아게샤|조선에 있던 일본인]]들이 맞이할 고된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를 마지막으로 [[조선총독부]]가 해체되면서 [[좌익]] 계열 사원들이 자치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던 중, [[미군정]]과 충돌을 빚어[* 해방일보로 제호를 바꾸려다 저지당했다. 그러나 또다른 《해방일보》라는 신문사도 있는데, 이는 조선 공산당 기관지. 이 《해방일보》는 1946년 5월, 미군정이 일으킨 좌익 탄압 사건인 [[정판사 위조지폐 사건]]으로 탄압받아 정간당했다.] 그해 11월 10일 정간되었다. 이후 1945년 11월 22일 속간하면서 제호를 《[[서울신문]]》으로 바꾸었지만, 1959년 3월 23일에 갑자기 《대한매일신보》와 《매일신보》로 이어지던 지령을 폐기했다. 1998년 11월 11일에는 《대한매일신보》 지령은 다시 추가했다. 그러면서도 친일 기관지 시절이던 《매일신보》 시절은 자신들 역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인지 《매일신보》 지령은 빼고 계산하는 괴상한 계산법을 선보였다. 일종의 친일 역사 세탁. 2020년 현재까지도 이 희한한 지령 계산법을 쓰고 있는 중이다. [[https://nl.go.kr/newspaper/publish_date.do?searchPaper=%EB%A7%A4%EC%9D%BC%EC%8B%A0%EB%B3%B4|1910년 ~ 1945년 8월 14일까지 매일신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