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맥콜 (문단 편집) == 여담 == *맛은 호불호가 갈린다. 보리차에 탄산과 설탕을 잔뜩 넣은 맛이라 느끼는 사람도 있고 코카콜라나 펩시에 대한 브랜드 파워 심리 때문에 아류의 맛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반면 평소 탄산음료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코카콜라든 펩시콜라든 설탕 잔뜩 넣은 음료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런 사실과 상관 없이 너무 진한 단 맛에 불호의 미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심지어 단 맛을 좋아하는 어린이들도 콜라의 강한 단 맛에 미각적으로 싫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 맛과 쌉싸름한 맛이 섞인 맥콜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흔히 비타민 음료 하면 떠오르는 비타민 워터보다 비타민 종류는 적을지 몰라도 함유량은 훨씬 많다. 주 성분 표를 보면 비타민 B와 C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2689020|놀랍게도 비타민C 함유량이 비타민 워터보다 훨씬 많다]]. 250ml를 기준으로 할 때 비타민 워터는 37.5mg이고 맥콜은 75mg으로 정확히 2배 차이. 한 잔(200ml)에 비타민 C와 B가 일일기준치의 절반을 넘어선다. 맥콜 한 캔에 비타민 C는 1일 권장량의 75%, 비타민 B1과 B2는 각각 80%와 75%가 들어있는 셈. 맥콜에도 나이아신아미드(B3)도 표기는 안 되어 있지만 원재료에는 포함되어 있다. *외국, 특히 서유럽/북유럽과 중남미에도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쌀]]을 발효하여 [[식혜]]를 만들듯이 [[보리]]를 발효하여 만드는 비알코올성 음료가 있어왔으며, Malt, Malta, Malz, Malzbier 등으로 불리고 있다. 현대에는 모두 탄산을 첨가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들이다. 외국에서도 비타민이 많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맥콜과 맥이 같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에서 주로 마시는 음료인 [[크바스]]라는 '알콜'음료도 맥콜과 유사하다. 아무래도 시중에서 맥콜이 판매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와 Malta보다는 루트비어가 더 대중적인 미국에서는 생소한 음료이다. 외국인이 한국 음료를 마셔보는 유튜브 영상 등에서도 미국인들이 주로 거부감이 심한 반응을 보인다. *일반 탄산음료에 비해 기포가 많이 생긴다. 안그래도 맥주와 알코올만 빼고 성분이 비슷한데 설탕까지 들어가서 점도가 높아서 자칫 잘못하면 거품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생긴다. 심지어 자판기 출구로 나오는 동안 흔들린 것 때문에, 갓 뽑은 맥콜을 따다가 [[거품]]이 [[분수(설비)|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캔일 경우 열심히 흔들어서 입구가 벌어지기 직전에 멈춰 먹는 거품의 맛은 굉장히 좋다~~ 또한 한때 유행했던, 탄산음료를 얼려 슬러시 만들어 먹기를 맥콜로 시도했다간 보리맛 블리자드에 얻어맞기 십상. 다른 [[탄산음료]]는 살짝 얼어도 따는데 무리가 없지만 맥콜은 완전히 얼기 직전에 열어도 터진다. *맥주에서 알코올 성분이 빠진 정도라고 해도 무방한 건지 술자리에서 술 못하는 사람에 한해 [[맥주]] 대용으로 쓴다고 한다. 맥주잔에 담긴 모습도 [[흑맥주]]와 같은 색상이라 더더욱 인기가 있다.[* 사실 [[무알코올 맥주]]라고 해서, 용기와 내용물이 일반 맥주와 아주 흡사한 음료가 있긴 하다. 예전에는 무알콜 맥주가 수입 제품밖에 없어서 가격이 비싸고 유통처가 그리 많지 않아 대개 맥콜이 많이 쓰였다. 국내에도 [[하이트 제로]]라는 무알콜 맥주가 나왔는데 아직 맥콜의 자리를 빼앗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정말 밍밍한 맛이라, 이걸로는 도저히 맥콜을 이길 수 없을 거다.] 하지만 [[맥주]]와의 공통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재료 중에 [[보리]]가 포함되어 있고 잔에 따르면 [[거품]]이 많이 나오며, [[탄산]]이 들어있다는 점. 이 세 가지뿐이다. *1987년 경기도 용인군에 맥콜 생산공장을 세웠는데, 이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시도한 단일 공장 설립이었다. 한때 국내에서 [[코카콜라|코카 - 콜라]]를 위협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 인기는 그럭저럭 인지도 있는 독특한 음료 정도. 인기가 떨어진 데에는 코카 - 콜라의 음모가 있었다는 [[도시전설]]도 있지만 실상은 경쟁 음료 회사들의 물타기 전략이 적중했을 뿐이다. ~~90년대 후반에 학교에서 맥콜 먹지 말라고 지시한 것도 있고.~~ 거기에 기독교 이단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산하 기업인 통일그룹의 제품이라는 이유로 [[기독교]], 특히 [[개신교]] 계의 불매 운동도 한몫 했다. 맥콜의 인지도가 낮아진 요즘도 공구나 핫딜 게시판에 추천으로 올라오고 댓글이 길어지면 종교와 관련한 뜬금포가 한둘 정도는 달리는 수준. * 개신교와 천주교에서 이단·사이비로 지정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계열 기업 제품이기 때문에 개신교 교회, 천주교 성당에서 맥콜을 마시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고를 받을 수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예장합동]],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은 아예 총회결의로 통일교 상품 불매 운동을 하고 있으며, 예장합동 계열 개신교 기업인 [[이랜드그룹|이랜드]]의 [[킴스클럽]]에서도 맥콜과 [[천연사이다]], [[탑씨]], [[초정약수#s-6.2|초정탄산수]] 등을 취급하지 않는다. 교황청에서도 통일교를 이단으로 지정했기에 천주교들도 싫어하면 싫어하지 좋아하진 않는다. 동일한 이유로 후술할 [[성남 FC/일화 시절|일화 천마 축구단]]과 [[K리그|프로축구]]에 대해 불매·불시청 운동도 했었다.[* 지금은 성남 FC가 되어 통일교에서 나가고 K리그에서도 이랜드가 [[서울 이랜드 FC]]를 창설하는 등의 행보로 많이 누그러진 편.] 생전의 [[신해철]]은 중학교 시절 때 맥콜을 마시면서 길을 걷던 중 한 개신교 전도 아주머니가 '이 음료수가 어떤 음료수인 줄 아냐?' 면서 바닥에 던졌다는 일화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왜 기독교를 싫어하는지 언급한 적도 있었다.[[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CNTN_CD=A0002048744|관련 기사]] *있는 가게에는 있고 없는 가게에는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동종 음료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슈퍼에서 1.5 페트는 동급의 편의점 판매 생수 가격과 비슷한 경우도 있다. 오히려 대형 마트 쪽에서 좀 더 비싸게 팔리는 경우도 있다.[* 대형 마트에서는 체감상 거의 1년 내내 할인 하는 느낌이다. 음료 코너에서 같은 일화 제품인 천연사이다와 함께 매번 할인가에 판매한다.] 편의점에서는 250ml캔이 주로 1100원 정도에 팔리며 음료수 중에 1+1을 가장 자주 하여 싼 값에 살 수 있다. 정가는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와 비슷하지만, 세일 가격은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콜라와 비슷하다. 대형마트에서 250ml x 6개 묶음을 2000원 아래에 파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 재고 처리를 하는 모양인지 1.5리터 6병에 4000원에 팔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콜라]]라는 식품에서는 전혀 연상되기 어려운 '영양' 부분이 강조된다. 맥콜이 발매되던 80년대까지만 해도 칼로리라는 수치가 오히려 '''높을수록 좋았던''' 시대였다. '칼로리가 높다 = 영양이 많다'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1980년대 맥콜 광고들을 보면 칼로리를 영양 지표로 써놓고, 경쟁사나 자사의 타제품보다 칼로리가 높다는 점을 포인트로 잡아 광고를 했었다.[* 역사가 오래된 음료들은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자양강장제의 기능으로 출시된 경우가 많다. [[코카콜라]]도 처음엔 자양강장제로 광고가 되었던 음료수이다.] 맥콜에 영양성분을 이렇게 때려넣은 것도 같은 맥락에 일어난 일이다. 당시엔 영양 많은 음식이 선호되던 시대였다. 최근 맥콜을 보기 힘들어진 것에는 맥콜 팬들이 이런 추세에 따라 제로 칼로리 음료로 많이 넘어간 영향도 있다. 이 때문인지 한때 원료 특성 상 제로 음료 개발이 어렵다는 말이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맥콜 제로가 2023년 2월 16일 출시됐다.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리원료가 그대로 들어갔는데도 칼로리가 250ml당 5kcal에 불과하며, 색소 첨가가 없고 비타민 함량도 높아 제품의 당초 컨셉을 유지했다. *[[니코틴]]이 함유되어있다는 루머가 있는데, [[비타민B3|니코틴산]]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인다. 여기에 통일교에 대한 반감이 더해진 것도 루머 확산에 한몫 한 듯 하다. 둘은 전혀 다른 성분이며, 오히려 니코틴산은 [[비타민B3]]으로 몸에 이로운 성분이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표기를 바꾼 듯 하다. *콜라나 사이다에 [[믹스커피]]를 섞으면 그 맛도 맥콜과 비슷한데 이는 [[스펀지(KBS)|스펀지]] 402회[* 2011년 10월 28일 방송분]에서 다루어졌다. 다만 그냥 커피 분말만 넣으면 거품이 무지막지하게 생겨서 섞이지도 않고 마시지도 못하니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맥콜 3리터에 [[소주]] 1병을 섞으면 도수 2.1%의 맥주(맛이 나는 술)로 변신. 맥콜을 구매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1.5리터 [[콜라]] 1병에 [[인스턴트 커피]] 분말을 1봉지 넣으면 유사한 맛이 나는 훌륭한 [[레플리카]]가 완성. 생긴 것이 꼭 [[기네스]] [[흑맥주]] 오리지널과 닮은데다가 잔에 따라두면 기네스 특유의 흘러내리는 듯한 씨어링도 적당히 재현된다(....) 다만 맥콜의 경우는 잔 밖으로 넘쳐흐르는 거니 뒷처리가 귀찮다. *향간에는 [[레몬에이드]]를 마시고 [[인스턴트 커피]] [[맥심 카누|카누]]를 마시게 되면 유사 맥콜의 맛이 느껴진다는 말도 있다. * '카페 라 샤워'라고 해서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에 에스프레소를 1:1 비율로 섞은 커피 음료가 맥콜과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시골에서 천렵 같은 걸 할 때 물에 맥콜을 부어보면 [[송사리]]나 [[피라미]]들이 미친 듯이 몰려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역 별로 편차가 좀 큰데, 통일교 및 일화의 근거지가 [[가평군]], [[구리시]]다 보니 이 두 곳과 인근 [[남양주시]] 등 경기 동부권이나 [[춘천시]]같은 강원도 일대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보이는 편이다. 또한 일화 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에도 자주 보인다. *같은 업체 제품인 [[천연사이다]]와는 달리 [[자동판매기]]에 비치되어 판매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보리]]를 발효시켜 만드는 발효 음료인지라 로트마다 미묘하게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