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틀 (문단 편집) ==== 내부 구조 ==== 맨틀은 지진파 연구에 따라 층이 세분화되어 있다. 지진파의 증가가 연속적이지 않기 때문인데, 특히 410km 깊이에서의 증가와 660km에서의 증가가 특징적이다. 열역학적 계산과 관측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이 '불연속적인' 변화는 압력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 상전이(phase transition)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각각의 깊이를 넘어서면 맨틀의 구성 물질이 더 고압에 안정적인 격자 구조로 변화하여 분포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맨틀은 이 경계면을 근거로 410km 깊이보다 위에 분포하는 상부 맨틀과 660km 이하에 분포하는 하부 맨틀, 그리고 그 사이의 전이대(transition zone)로 나뉜다. 하부 맨틀은 깊이를 보면 유추할 수 있듯이 사실상 맨틀 대부분을 구성한다. 그러나 하부 맨틀의 자세한 구조는 그 규모에 비해 지진파 탐사의 오차 한계가 커서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진파 탐사는 다른 여러 탐사법이 그렇듯이 거리 혹은 깊이가 멀어지면 변수가 많아지고 파동의 에너지가 많이 줄어들면서 오차가 커지기 마련이다.] 최근 수십 년 간의 실험과 관측, 계산에 따르면, 하부 맨틀의 최하부에는 추가적인 층이 있는데, 이를 '디더블프라임'(D")층이라고 부른다. 이는 거의 핵과 맨틀 경계 가까이에 놓여 있는 상대적으로 얇은 층인데, 종종 이 층은 위치에 따라 발견되지 않기도 한다. D"층은 이 구간에서 특별한 조건이 만나 상전이가 한 단계 더 일어나는 곳이라 추측되고 있으며, 맨틀 대류와 D"의 구조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맨틀은 가만히 놓여 있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양상에 따라 추가적인 용어가 도입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움직임은 맨틀의 대류이다. 대류가 주로 일어나는 층은 하부와 상부의 온도 격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맨틀 역시 주로 대류하는 유동적인 구간은 온도 격차가 적다. 그러나 대류하는 구간보다 위에 놓여 있는 맨틀은 열의 전달이 주로 전도를 통해 이루어지고, 당연하게 평균 온도 역시 낮으므로 아래 부분보다 단단하게(rigidly) 지각과 맨틀의 최상부를 합쳐서 움직인다. 두 성질 변화의 경계는 위치마다 무척 다른데, 100km 정도가 보통이다. 이 때 이 100km 정도 되는 최상부층을 암석권(lithosphere)이라고 부른다. 이 암석권은 맨틀의 최상부 일부와 그 위를 덮는 지각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암석권보다 아래에서 상부 맨틀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을 연약권(asthenosphere)이라고 부른다. 연약권의 대류는 판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역할을 한다. 판 구조론에 따라, 지구의 표면은 수많은 판들로 이루어져있다. 각각의 판은 맨틀의 대류에 따라 이동하면서 지진대나 화산대가 자주 분포하는 [[지각 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변동대가 나타난다. 전세계 판의 분포와 이동 방향 및 여러가지 판의 경계에서 나타나는 지형을 보면, 각각의 판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는 소리다. 여기서 생기는 발산형/수렴형/보존형 경계 관련 내용은 [[판 구조론]] 문서로. 지각판과 맨틀 사이 160㎞ 아래에 암석이 부분적으로 녹아있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https://m.yna.co.kr/view/AKR20230208113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맨틀 하부 2900km 지점에 [[테이아]]의 잔해로 추정되는 거대한 구조가 발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