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리카락 (문단 편집) == 상세 == 상기한 영어[* 한자의 경우엔 '모발(毛髮)'이라고도 하며 이 경우 역시 후술할 경우에 포함.] 표기의 경우 사람의 신체 전체에 솟아나는 털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머리에 나는 털만을 일컫는 의미로도 쓰인다. 다른 털들과 같으면서도 머리털만은 좀 더 특별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케이스. 한 번 난 머리카락은 일부러 뽑기 전엔 평생 안 뽑히는 건 아니다. 허물처럼 한번에 우후죽순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서 눈치를 채긴 힘들지만, 한날한시에 태어났어도 각 모발의 상태에 따라 어떤 모발은 좀 더 먼저 빠지고 다른 모발은 좀 더 오래 버티다가 빠지는 등의 차이가 생겨서 부분부분 새로 갈리는 형식이라서 티가 잘 안 날 뿐이다. 각 모발은 일정 주기 동안 성장하고 자라고 빠지는데 이를 각각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 부른다. 강도가 약할 듯하지만 나름대로 단백질 섬유라 같은 굵기의 쇠줄보다 질기다. 강철 롤러에 머리카락을 넣고 돌리면 롤러에 머리카락 자국이 생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고대에는 긴 머리카락을 꼬아서 활시위로 쓰기도 했다. 옛날 사람들도 머리카락이 튼튼한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라푼젤]]이라는 동화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속담에는 머리카락은 오랜 친구라는 말이 있다. [[髮]](터럭 발)을 [[파자]]하면 [[三]](석 삼) + [[長]](길 장) + [[友]](벗 우)가 된다. 사람에 따라, 인종에 따라 모발의 숫자와 자라는 방향은 천차만별이다. 예컨대 동북아인은 모발이 굵고 직모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백인은 파상모(반곱슬과 비슷)가 흔하고[* 서아시아인, 유럽 등 지역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다.], 흑인은 곱슬머리가 흔하다. 머리카락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가 천차만별이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머리카락은 단백질 섬유라 유전자가 없는데 흔히 범죄 현장에서 발견한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한다는 것은 모근에 있는 세포의 유전자를 쓴다는 것이다. 머리카락의 표면의 [[큐티클]]층은 물과 친하지 않아서 수분이 머리카락 속으로 잘 침투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부패 속도가 늦다. 백골이 된 사체에서도 머리카락이 남아있을 수 있다. 화학적으로도 매우 강해서 강산이나 강염기에도 녹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