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먹이(웹툰) (문단 편집) ===# 눈과 괴물의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24274&seq=45|1부 45화]]에서 밝혀진 괴물들의 정체는 [[크리스퍼|유전자 조작 기술]]의 부작용으로 태어난 인류의 후손, 즉 '''미래 인류'''이다. 심지어 이들이 사는 미래는 불과 '''30년 뒤'''. 이들은 모종의 이유로 종종 30년 전의 과거에 출몰해 사람의 영혼을 포식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붉은 눈'''을 가진 사람들을 만들어냈다. * 복선 - 이미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24274&seq=29|1부 29화]]에서 정태는 괴물의 정체가 단순한 [[귀신]]이 아니라 '''미래의 [[호모 사피엔스]]'''로, 그들이 살던 세계와 현대의 시공간이 겹쳐지면서 넘어온거라고 이미 설명한 바가 있다. 이 에피소드 초반에 유전자 가위 기술로 태어난 샴쌍둥이에 대한 뉴스가 나온 것도 복선이었지만, 당시 괴물이 등장하는 연출은 누가봐도 [[귀신]]이라 독자들이 그냥 넘겼다. * '''붉은 눈''' 작중에서 양쪽 눈이 붉은 사람과 한쪽 눈만 붉은 사람 모두 괴물들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 '''변절자''' 괴물들이 인간을 사냥하고 영혼을 많이 먹게되면,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괴물들은 '''인간으로 변이'''하거나 그대로 괴물인 상태로 남아있게 되는데, 인간으로 변이한 케이스를 '''변절자'''라고 부른다. 변절자들은 양쪽 눈이 붉기에 괴물을 인식할 수 있으며, 괴물일 때의 기억은 잊어버리게 된다. 물론 꼭 그런 것은 아니기에 기억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며, 작중 최소연이 대표적인 이러한 케이스. * '''잡종''' 변절자들이 인간과 결혼하여 남긴 자손들을 '''잡종'''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인간과 괴물의 피가 섞인 케이스로 양쪽 눈이 붉어 괴물들을 인식할 수 있다. 민지와 윤영이가 대표적인 케이스. 다만, 주인공인 박윤영의 경우 잡종 중 돌연변이로 괴물들이 가진 영혼을 흡수하거나 괴물들이 현세로 넘어올 수 있는 문을 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문을 여는 조건이 '''[[공포심]]'''이라 사실상 자의로 여는 건 아니다. * '''한쪽 눈만 붉은 사람''' 양쪽 눈이 붉은 변절자나 잡종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이들의 영향을 받아 괴물을 인식할 수 있게된다. 등장인물 중에는 민호와 사일런이 이러한 케이스. 양쪽 눈이 붉은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한쪽 눈만 붉은 사람들도 덩달아 많아지게 된다. * 작중에서 괴물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존재는 총 2명이다. * '''첫 번째 어머니, 세아''' 박윤영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따라다니는 그림자같은 존재의 정체. 괴물들 중에서 다른 사람과 괴물들에게 '''감정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으며 이러한 능력을 이용하여 괴물들을 이끌었다. 어떤 영문에서인지, 현재는 윤영이에게 흡수당한 상태. * '''두 번째 어머니, 재희''' 박윤영이 '유선 중학교'에 재학중일 때 만났던 사람으로, 현재 다수의 괴물들을 이끌고 있는 어머니이다. 세아와는 다르게 재희가 이끄는 괴물들은 인간과 '''변절자'''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들이 현세에서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동족들이 현세로 넘어오게 하기 위해서 귀문을 여는 능력을 가진 윤영이를 이용하고자 한다. [*스포일러_주의2 사실 자신의 영혼을 괴물들에게 나눠주면서 영혼이 각자 분열되어 분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 1부 후반부에 들어서며 괴물들을 숭배하는 집단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2부에 들어서는 괴물을 인식할 수 있는 인간들을 사냥하는 무리도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집단의 이름이 인앙교라고 밝혀졌으며 2부 마지막에는 사람들을 통해서 미래와 이어지는 통로를 열어 현 세대를 난장판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 탄생 경위 * '''1차 원인''' - 일단 30년 뒤의 인류가 괴물이 된 1차적인 이유는 박윤영의 아버지인 박준과 연구진들이 개발한 유전자 조작 기술 때문이다. 2부에서 인류가 이미 한차례 멸망했다는 언급이 바로 이것. 3부 15화에서 밝혀지길 아내(그리고 아내의 병을 물려받은 윤영)의 유전병을 고치기 위해 개발한 게 시초였다. 문제는 이를 위해 자기 아내를 실험체로 썼다는 것. * '''2차 원인''' - 괴물은 스스로의 의지로 현세에 넘어올 수 없다. 괴물의 입장에서는 종종 미래와 현세가 연결되면 그 범위에 있는 현세의 인물이 붉은 빛을 내뿜는 형태로 인식되며 이 범위에 들어가면 현세에 간섭할 수 있는 것.[* 붉은 눈을 뜬 사람은 일종의 '문' 역할을 하여 현세와 미래를 연결하는 범위를 늘릴 뿐이다. 3부 12화에서 박준은 미래와 현세는 딱 30년을 기준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인류의 멸망을 막으려는 거대한 의지의 개입하면서 벌어진 자연현상이 아닌가 추측했다.] 또한 변절자의 사례에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실 작중 세계관은 미래에서 넘어온 괴물들이 현대 인류의 영혼을 포식해 육체를 얻고 변절자가 되면서 그대로 현세에 정착하고, 잡종을 낳는 식으로 현대 인류와 공존해왔다. * '''3차 원인''' - 사실 지금의 박준은 30년 뒤의 미래에서 자아를 되찾았었다. 그리고 과거의 기록들을 통해 기억을 찾으면서 30년 전의 자신의 과오로 세상이 멸망했음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현세와 미래가 연결되는 현상을 목격했고, 괴물이 현세의 사람의 영혼을 일정량 흡수하면 사람의 육체를 얻고 현세에 정착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박준은 이를 이용해 과거의 자신을 포식해 현세로 돌아왔지만,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박준은 괴물을 인류의 진화라 여기고, 현세와 미래가 연결되는 현상은 인류의 진화를 위한 섭리라고 여겼기에, 과거로 넘어가 30년 뒤의 실패를 토대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면 인류가 괴물이 되는 부작용을 고치고 [[신인류]]의 세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여겼다. 그렇게 미래의 박준이 과거의 자신을 포식해 현세로 넘어와 실험을 반복한 결과, 작중 세계관은 '''30년 뒤의 미래에서 현대로 계속 루프하고 있는 상태'''. 한마디로 미래는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박준이 일으킨 루프로 인해 괴물들이 계속 과거로 넘어오면서 포식자와 돌연변이만 늘어나 인류 멸망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었다. * ''''어머니'가 탄생한 원인''' - 3부 9화에서 밝혀진 첫번째 어머니 '세아'의 정체는 바로 루프하기 전의 '''미래의 박윤영.''' 이 시간대의 윤영은 박준이 유전병을 치료하기 글렀다고 생각한건지 '''윤영의 영혼을 괴물의 몸에 옮기고''' 냉동수면장치에 넣었다. 하지만 괴물들에 의해 세상이 멸망하면서 전력이 끊겼고, 냉동수면에서 깨어난 미래의 윤영은 아버지가 자신뿐만 아니래 인류에게 한 짓을 알고 절망한다. 그러던 차에 박준처럼 미래와 현세가 연결되는 현상을 목격했고, 이를 통해 30년 전의 자신에게 접근해 현세로 넘어오는 괴물의 존재를 알려준다.[* 이때가 바로 1부 45화의 과거회상. 물론 이때는 괴물을 귀신이라고 둘러댔다.] 과거의 윤영은 괴물과 동족 취급받는 자신의 처지에 한탄하는 미래의 윤영에게 '''세아'''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동족을 혐오하고 선을 긋는 세아에게 '그렇다면 동족이 사람처럼 살 수 있게 가르쳐주는 '''어머니'''가 되어달라'는 말했고, 세아는 이를 조언삼아 미래에서 괴물들을 가르치면서 괴물들에게 '어머니'로 불렸던 것. 윤영이 종종 괴물들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던 건 '어머니'인 세아의 영혼을 흡수한 영향이었다. * 괴물들이 왜 클래식 음악을 싫어하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어차피 큰 약점이 되는 것도 아니라[* 클래식 음악은 일시적으로 무력화만 시키는거라 그 틈에 도망치지 않으면 오히려 화만 돋군다. 사람으로 치면 쇠 긁는 소리 같은 불쾌한 소리를 들었을때와 비슷한 듯.] 중요한 요소는 아니였기도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