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멀티콥터 (문단 편집) === 항공촬영 및 [[FPV]] === 기술발전으로 인해 작은크기에 큰센서를 달거나 4K급으로 나오는 카메라와 캠코더들이 속속 나오면서[* 물론 아직까지는 완벽하다고 할순없다. 왜냐하면 전문항공 촬영 장비들은 일반 카메라를 들고 날아오르기 때문에 공중에서도 줌인-줌아웃을 쓸 수 있지만 현재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인 GoPRO 같은 액션 캠은 구조상 고정형 렌즈를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멀티콥터에 장착하여 촬영하는 일도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짭프로(샤오미), 짭짭프로(SJ시리즈) 등등의 유사 제품이 나오면서 가격이 현실적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취미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2014년경부터 매니아들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평범하게 올리고 있다.] . 과거에는 주로 RC헬기로 이루어지던 무인항공촬영이 최근에는 거의 멀티콥터 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유지보수 측면과 공간의 여유, 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멀티콥터는 구조상 짐벌(GIMBAL)을 설치하기가 용이 하므로[* 로터가 2개 달린 R/C 헬기들은 로터 때문에 상판에는 물건을 올릴 수가 없다. 게다가 무게 중심 문제 때문에 반드시 아래쪽에만 장착해야 돼서 공간의 여유가 없지만 3축 이상의 멀티콥터들은 로터가 전부 수평으로 기체 끝에 매달려 있으므로 중심부에 다양한 장비를 올릴 수 있다.] 동체는 안정된 화면을 찍기가 매우 수월하다. 한편 이 자체를 [[https://ko.wikipedia.org/wiki/%ED%97%AC%EB%A6%AC%EC%BA%A0|헬리캠]]이라고도 한다. ''짐벌 미장착(왼쪽)과 짐벌 장착 (오른쪽)영상 비교'' [youtube(S5yWGLpO9Vk)] * 자세한 내용은 [[짐벌]]문서 참조. 사실 같은 파워소스를 사용하는 RC헬기와 멀티콥터의 기계적 성능만을 따졌을 때는 헬기 쪽이 훨씬 뛰어나다.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받음각이 일정하고 프롭 대비 엄청나게 커다란 로터를 회전시키는 헬기는 정지추력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높다. 게다가 헬기는 그걸로도 모자라 스테빌라이저를 달아 안정성을 확실히 확보하였으며, 서보를 통한 주기적 받음각 조작은 모터 회전속도의 증감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반응이 빠르며 무엇보다 낮은 로터 받음각에서 저장해 둔 로터의 회전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선회력이나 추력으로 변환할 수 있어서 순발력에서는 스포츠카와 경운기 수준의 차이가 난다[* 결코 멀티콥터의 순발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러더를 제외하면 최소한 RC비행기에 지지 않을 정도의 순발력은 가지고 있다. 그저 헬기의 3D기동이 4차원 수준이라는 것뿐이다.]. 멀티콥터가 한 바퀴를 도는 동안 4~5바퀴는 돌아가는 엄청난 피루엣 속도는 덤. 모터의 출력으로 자세를 제어하므로 실질 추력이 명목 추력의 절반 수준까지도 떨어지는 멀티콥터와 달리 헬기는 모터는 모터고 서보는 서보라서 모터 출력을 항상 최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테일로터에서 사용되는 일부 추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추력이 실질 추력이다. 다시 말해 2kg의 추력을 갖는 모터 하나가 달린 헬기와 500g의 추력을 갖는 모터 4개가 달린 멀티콥터를 비교하면 실제로는 헬기 쪽이 훨씬 과격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데 총추력 2kg의 멀티콥터 무게가 1.5kg에 달한다고 치면, 이 멀티콥터로 풀러더를 치는 순간 헬기에 비해 형편없는 피루엣 속도를 보이면서도 풀스로틀로 올려도 하강하는 콥터를 보게 될 것이다. 멀티콥터는 어떤 방향으로건 조작하는 순간 그 절반에 비례해 추력을 잡아먹는다. 반면 헬기는 그런 거 없다.] 최근에는 멀티콥터 헬기들도 3D비행이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 되고 있으나 아직까진 가변피치 6채널 헬기들 수준까지는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일부 멀티콥터에서는 가변 피치 로터가 달린것도 있지만 그건 촬영용이라기 보다는 전문R/C용에 가깝다. 참고로 3D 드론들의 배면비행 원리는 역회전(...)] 고속/고해상도 파워셋과 자이로 등의 전자센서 도움이 없으면 비행 자체가 불가능한 멀티콥터와는 기계적인 성능에서 게임이 되지 않는다. 헬기도 테일자이로는 필요하지만, 멀티콥터처럼 3축 모두 빠짐없이 자이로가 필요하지는 않다. 게다가 80년대 초창기 RC헬기는 자이로가 없었지만 수직미익을 크게 달아 일반 비행은 무리없이 할 수 있었다~~호버링은 지옥~~. 다만 현재는 헬기도 기계식 스테빌라이저를 3축 자이로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2013년 이후 이와 같은 문제들은 빠르게 발달한 전자장비의 사용으로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 물론 RC헬기처럼 UFO 수준의 기동성을 보여주거나 배면비행을 할 수는 없지만[* 기껏해야 가변피치 프롭으로 배면비행이 가능한 수준일 뿐, 헬기처럼 크고 무거운 로터의 회전력을 순간적으로 추력으로 변환하는 블레이드박 같은 기동이라든가, 프롭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피치와 터무니없이 느린 회전속도를 터무니없이 큰 블레이드로 보상함으로써 얻는 강력한 정지추력은 멀티콥터에서는 얻을 수 없다. 프롭의 피치와 크기는 유지하면서 프롭의 숫자를 증가시킴으로써 추력을 보강하는 것이 지금의 설계사상이기 때문. 그나마 가변피치를 사용하는 것도 극히 일부의 경우이다.], 일반 비행에는 문제가 없는 수준의 반응성과 헬기 못지 않은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항공촬영에는 그 정도면 충분하다. 작고 가벼우면서도 고화질을 보여 주는 카메라의 발달로 페이로드가 적어진 것도 멀티콥터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게다가 크고 무거운 로터를 돌리는 헬기에 비해 작고 가벼운 프로펠러를 여러 개 돌리다 보니 안전 면에서는 헬기보다 훨씬 뛰어나다. 물론 멀티콥터의 프롭도 잘못 맞으면 살이 찢겨나가는 수준의 위험이 있지만, 헬기 로터처럼 뼈를 박살내는 위험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게다가 멀티콥터나 비행기의 프롭이 일부 카본을 사용하는 제품도 있으나 대부분 플라스틱이고 개중에는 90도정도 휘어도 부러지지 않는 연질 플라스틱도 사용되는 반면, 헬기는 닥치고 충전재 채운 카본이고 돈 없어도 FRP다. 플라스틱 로터가 없는 건 아닌데, 아무리 커 봐야 200급 헬기에나 쓰고 대부분 손바닥만한 팜급 헬기용이다. 450급 헬기에도 플라스틱 로터가 있긴 있었는데 철심 넣은 아주 단단한 플라스틱이다. 이런 거나 카본제의 단단한 로터에 맞으면 당연히 엄청나게 위험하다. 로터의 회전속도 자체는 프롭의 1/2이하로 낮지만, 회전직경이 3배쯤[* 450급 쿼드콥터의 경우 8~10인치 정도의 프롭을 사용하는데, 동급 헬기의 로터 회전직경은 대략 70cm, 27~28인치에 달한다. 게다가 대형화될수록 멀티콥터가 프롭과 모터의 숫자를 늘리는 것으로 추력을 증가시키는 데 비해 헬기는 닥치고 큰 로터를 달 수밖에 없다. 700급 정도 되면 일본도만한 메인로터 두 개+어지간한 프롭만한 테일로터 두 개를 돌리며 날아다니는 게 헬기다] 되기 때문에 사실상 로터 끝단의 속도는 프롭보다 높은데, 무게는 10배쯤 나가고 무게중심이 회전축에서 멀어 운동에너지는 그 이상이며 단단하기까지 한 놈을 돌리며 날아온다고 생각해 보면...반면 멀티콥터는 고만고만한 모터와 프롭을 여러 개[* 많게는 12개까지] 달기 때문에 하나하나의 모터 출력도 낮고 작은 프롭으로 인해 관성도 작다. 저고도에서 근접하여 촬영하는 무인항공촬영의 특성상 이는 매우 큰 장점이다. 전자제어가 중요한 멀티콥터의 특성상 필수적으로 마이컴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역시 항공촬영에 유리하다. 카메라/영상 관련 장비를 제어할 필요가 있을 때, 헬기는 새로 제어회로를 달아야 하지만 '''멀티콥터는 마이컴을 조금 손보면 끝'''이다.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 건데, '''유지보수가 압도적으로 쉽다!''' 상승과 하강, 회전, 전후좌우 비행 및 안정성 확보 모두가 모터의 회전속도를 전자적으로 조절해서 이루어지는 멀티콥터는, 상승/하강/회전/전후좌우 비행, 심지어는 안정성 확보까지 기계적인 움직임을 통해 이루어지는 헬기에 비해[* 최근 유행하는 플라이바리스 헬기를 제외하고.] 기계적 구조가 터무니없이 간단하다. 간단히 말해 뼈대에 전자장비랑 프로펠러 달린 모터만 있는 셈이니. 특히 자이로 센서를 장착한데다 카메라까지 장착되는 항공촬영장비의 특성상 진동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크고 무겁고 복잡하기 그지 없는 헬기 헤드는 진동 없도록 세팅하려면, 양쪽 로터의 무게와 무게중심, 피치를 정확히 일치시키고[* 200g짜리 로터 무게에서 1g, 10cm 링키지 길이에서 1mm만 차이나도 심각한 수준의 진동을 유발한다], 패들 및 웨이트밸런서의 무게, 양쪽 플라이바 길이도 마찬가지로 맞춰야 한다. 패들의 피치도 맞추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서브트림으로 서보혼의 수평도 잡아주어야 하고, 링키지 길이는 대칭만 맞으면 되는 게 아니라 콜렉티브+사이클릭을 최대로 조작해도 아래위에 걸리는 부분이 없도록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플라이바 RC헬기를 FLS로 개조했다면 와시아웃암이 콜렉티브 0도에서 수평이 되도록 와시아웃의 위치를 조절해 고정한다. 또한 십수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헤드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특히 샤프트의 경우 잔진동을 일으킬 정도로 휜 건 육안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으니 추락이나 하드랜딩 후에는 분해해 유리판 위에 굴려 확인해 보거나 그냥 맘 편하게 새 걸로 갈아버리자.] 휜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되며, 약간의 유격도 없이[* 혹은 양 쪽이 정확히 같은 유격으로] 정교하게 맞춰져야 하고 십수 개의 헤드 쪽 베어링이 모두 정상 상태여야 한다. 와셔가 들어가는 부분은 마모되면 잔진동을 유발하므로 와셔의 상태도 확인한다. 볼링크는 힘을 많이 받는 곳이니 깨지거나 금간 곳이 없는지, 혹은 나사산이 헐거위지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테일 쪽도 메인허브보다는 간단하지만 양쪽을 균일하게 맞춰야 하며, 테일 쪽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벨트 혹은 기어는 늘어짐, 이빨 마모 없이 완전한 상태에서 적당한 장력 혹은 백래쉬를 유지하여야 하며, 특히 벨트의 경우 조립이나 수리 시 꼬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테일서보 링키지에 공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링키지를 잡아 주는 부품도 적절한 곳에 장착해야 한다[* 대충 1/2지점에 놓으면 공진이 일어난다]. 헤드쪽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메인기어 역시 와블링 없이 적당한 백래쉬를 유지하여야 한다. 물론 메인기어에 들어가는 원웨이 베어링의 상태가 안 좋으면 말짱 허당이다. 샤프트에 기스나 이물질이 없어 스와시플레이트나 테일 허브가 부드럽게 오르내리는지, 락링이 메인샤프트가 위아래로 흔들리지 않게 유격 없이 고정되었는지 등의 세세한 부분도 신경쓰지 않으면 안 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렇게 기계적인 정비가 완료된 후에 본격적인 세팅에 들어가게 된다]].'''~~이제야?~~[* 덧붙여 당연히 남은 소프트웨어(조종기) 세팅도 멀티콥터에 비해 어렵다. 적어도 NAZA 세팅 따위와는 천국과 지옥 차이다] 설령 세팅이 간단하다는 플라이바리스 헬기와 비교해도 도토리 키재기 수준. ~~100배 많은 정비소요에서 50배 많은 정비소요로~~ --안해.-- 이렇게 하루종일 걸리는 헬기 헤드의 세팅과는 달리, 멀티콥터의 기계적 세팅은 사기적으로 간단하다. 각 프롭의 양쪽 무게 중심이 맞는지, 깨지거나 금간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끝'''. 이 정도면 점검하면 아무리 오래걸려도 촬영 준비할때 짬을 내서 5분 정도하면 된다. 이것도 이제 구시대적 방식이고 요즘은 아예 로터가 볼트체결 방식으로 바뀌어[* 로터 회전 반대방향으로 감기 때문에 로터가 돌면 오히려 꽉 조여진다] 탈부탁이 20초 이내로 간편하고 체결과 분리에 힘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 고정형 피치각을 가지는 제품들은 고화질의 항공촬영을 할 게 아니라면 로터 무게도 맞출 필요도 없어졌으며[* 단 짭프로급이라도 FHD급 이상의 촬영을 하려면 프롭 밸런스는 맞추는 편이 좋다. 자칫하면 진동으로 젤로 현상이 일어나 QVGA급 화질이 되어버린다. 단 싸구려 프롭이 아니라면 밸런스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는 퀄리티거나 최소한 맞춰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그냥 전원 키고 앱키고 GPS연결만 되면 바로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GPS만 바로 잡히면 준비시간은 농담이 아니라 조립부터 세팅까지 1분안에 뜰 수 있으며 GPS가 필요 없는 완구형 드론은 그냥 전원 넣고 스로틀만 올리면 바로 뜬다.[* 단 헬기도 매번 날릴 때마다 저 짓을 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다. 최초 세팅시에 한 번만 잘 맞춰 놓으면 어디 나사 풀린 데는 없나 확인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그리고 헬기는 로터가 접힌다. 휴대성은 헬기 쪽이 우수하거나 폴딩프레임을 장착한 멀티콥터와 비슷하다. 이륙에 필요한 시간은 2~3초만에 자이로 초기화만 끝나면 되는 헬기가 빠르다(KK2 달린 멀티콥터를 생각하면 쉽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추락한다면, 아니 하드랜딩이라도 한다면......] 이런 장점 때문에 특수한 경우[* 고화질의 영상을 얻기 위해 무거운 카메라를 달아야 하는데, 저공에서 근접촬영해야 하는 상황이라 유인헬기는 위험한 경우 등]를 제외한 무인항공촬영은 이미 멀티콥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아니, 사실상 멀티콥터의 존재의의가 이 항공촬영에 있다고 할 정도로, 일반 무선모형과 달리 대두된 시점이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 고방전률 리튬폴리머 배터리, 전자식 자이로센서나 마이크로 콘트롤러 등 일반적인 전기/전자 기술과 맥을 같이 하지 않고, 오히려 초소형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나 무선영상송수신기의 등장시기와 일치한다. 실제로 저렴하고 간단한 KK2 같은 비행제어보드(FC)가 간단한 셋팅과 부팅 시간, 우수한 비행성을 보여 줌에도 취미로 하는 동호인들 대부분 NAZA급, 본격적으로는 우공급 이상의 FC를 탑재하는 것은 영상촬영에서 보다 안정적인 화면을 얻기 위해서다. 즉 일반 항공RC같은 비행 자체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다만 각국에서 사생활문제로 인해 관련 법들이 생기는 상황이므로 무작정 날리고 촬영하면 큰코다칠 수 있으니 주의. 2015년 7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7271537121&code=970205|영국의 한 누드비치 상공에 드론이 출현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해당 드론의 소유주나 촬영 장비 장착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 누드비치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사진이 찍히지 않았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