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멀티콥터 (문단 편집) == [[헬리콥터]]와의 차이 == 사람이 타는 정도의 대형 [[헬리콥터]]는 멀티콥터인 경우가 거의 없는데, 크기가 그정도로 크면 공기역학적으로 주날개와 꼬리날개, 합쳐서 2개의 로터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로터는 많을수록 각각의 효율이 떨어지는 건 기본, 그만큼 엔진도 추가되기 때문에 연비는 물론, 손봐줘야할 곳이 많아지니 정비성도 개판이 되고 배기 및 열 배출/냉각 문제까지 생각해야 해서 효율이 [[개떡]]만도 못해진다. 여기에 로터간 기류의 간섭으로 인해 더더욱 커지는 비행 소음 문제는 덤. 그래서 크기가 큰 헬리콥터에는 굳이 로터를 더 많이 달 이유가 없다. 소형 헬리콥터에 멀티콥터가 많은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며 로터의 효율을 희생하더라도 개수를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는게 좋기 때문. 거기다 크기가 작고 가벼우니 무겁고 복잡한 [[내연기관]]과 연료 대신 [[전동기]]와 [[전지(장치)]]로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전기 모터와 [[프로펠러]]를 여럿 달아서 날리는 방식으로 진화해온 것이다.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비교적" 덜 시끄럽다는 것도 작게나마 한 몫 했다. 무인기는 크기가 작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인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가성비]]라서 그렇다. 2020년대 기준으로, 아직까진 같은 크기의 새로운 비행기를 만들면 무인기의 제작 및 정비 비용이 조종사가 탑승해 조종하는 항공기보다 대략 최소 여덟 배에서 최대 열 배까지도 더 비싸진다. 주요 원인은 무인 제어 시스템에 들어갈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때문. 안그래도 기체 덩치가 크면 클수록 기류 변화에는 둔감해지더라도 한번 자세가 변화해버리면 회복하기가 더뎌지기 일쑤라 대충 풍랑 심한 망망대해에서 큰 배가 작은 배보다 뒤집어질 위험이 더욱 큰 것과 비슷한 판이지만, 기체 설계를 잘 해서 이걸 해결한다 쳐도 가성비는 끝내 살리지 못하고 있는 판인데, 기체 크기와 가성비가 반비례 관계 비슷해서 오히려 유인기가 훨씬 값싸지는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 이미 생산된 유인 조종 항공기를 무인화해서 쓰는 방법도 앞서 말한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가격 때문에 그냥 유인기에 사람 태워 날려보내는 것보단 아직까진 저렴하지 않다.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못지 않게 추진 기관도 만만찮은 골칫덩이인데, 요구 출력은 두 배만 늘렸을 뿐인데 그걸 충족하기 위해 들어갈 가격은 세 배 이상으로 훨씬 높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현재는 큰 모터 한 개보다 작은 모터 두 개를 다는게 가성비가 좋고 그런식으로 탑재용량을 확장하다보니 로터 갯수가 4개.5개.6개...심지어 8개짜리도 존재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소형 무인기는 자연스럽게 멀티콥터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멀티콥터도 작은 헬리콥터에 주로 쓰이다보니 자연스레 소형 무인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사실상 '드론'과 '멀티콥터'가 가리키는 대상이 거의 겹치는 것도 이러한 이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