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갈리아/비판 (문단 편집) ==== 과연 이것이 페미니즘인가? ==== 링크는 미디어오늘에 기고된 한 정의당원의 메갈리아 비판 의견이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468|"탈김치됐으니 축하" 그들은 왜 빈곤 청년을 혐오하나]] 페미니즘에 어떤 조류가 있고 어떤 분파가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것만은 분명하다. 인류가 농경 사회를 시작한 이래 노동력이란 측면에서 여성은 남성을 넘어서지 못했고, 자연스레 남성의 노동력과 경제력에 종속되는 열등한 개체라는 야만적인 논리가 힘을 얻어 여성은 근대까지 여성차별을 제도적으로 받아왔다. 즉, 남성의 노동력과 경제력 <=> 여성의 성과 2세 양육 이라는 교환을 거부하는 것이 페미니즘의 핵심 가치임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메갈리아는 페미니스트들이 수십 년이나 타파하려던 이 구도에 스스로 굴종한다. >○ 교육수준낮고 못생긴 남자 가난한 남자 극혐 >추천 89 / 비추천 0 >○ 메갈냔들아…. 나만 가난한 남자 싫은거 아니지??? >추천 178 / 비추천 3 >○ 돈 없는 X지X끼들 여친이랑 콘돔 안 끼는 이유 알려줄까 >추천 162 / 비추천 0 >○ 돈 없는씹치X들은 결혼 왜 하고싶은거냐? >추천 244 / 비추천 0 >○ ㅃ근데 난 진심으로 돈 없는 남자는 이성으로 안보여 >추천 229 / 비추천 2 >○ 부자한남충과 열등씹치남 비교 >추천 245 / 비추천 11 상기 링크를 참조하면 알수 있듯이, 이들은 남성의 그 어떤 가치보다도 경제력을 먼저 따진다.(다른 가치들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메갈리아는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외모(성) 이라는 이 오래된 구도에 자발적으로 투항하는 패배자들이다. 즉, 자신의 성적 매력을 남성의 경제력으로만 교환하겠다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대체로 소득이 낮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본인들도 사회적인 구조를 무시한 채 "가난한 것은 남자 니가 게으르기 때문이다." 라는 식의 논리를 전개하고 있으니 말이다.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경제적 주체라면, 아니, 그 이전에 그들이 내세우는 그 '미러링' 대로라면, 차라리 여성도 "돈주고 남자 사먹겠다."는 식의 혐오발언을 해야 맞지 않은가? 이것은 성별을 뒤바꾼 미러링이 아니라, 단지 여성 혐오적인 그 구도는 그대로 둔 채로 여자들의 입장에서 불만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즉, 메갈리안들은 자신이 남성과 같은 경제적 주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비단 경제력의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양가적 차별|육체적으로 강인하므로 연약한 여성들을 보호해주는 남성]]" 같은 이미지는 페미니스트가 질색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다음을 살펴보자. >그러나 더치페이를 혐오하며, 유럽에서 서양 남성들이 문을 열어주고 잡고 기다려주는 것에 환호하는 [[메갈리아|그들]]의 모습을 보면 과연 본심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가령 내가 독일에서 몇 개월 지내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독일 여성들은 대개 남성들이 문 열어주는 행위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 스스로 문을 열 수 있는데 왜 여성을 약자 취급을 하냐는 것이다. 메갈리아·워마드가 꿈꾸는 ‘갓양남’에 대한 환상은 그들이 사실 왕자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 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399|나는 여성으로서 메갈리아를 거부한다.]] 상술한 내용은 모두 여성은 남성에 종속된 개체가 아니며, 남성과 동등한 능력과 의무와 권리를 행사하는 인격체라는 페미니즘의 핵심 가치를 정면으로 위배한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곳이 모두 [[북한|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듯이]], 공산 독재를 비난해도 모두 민주주의자는 아니다. 그러니까 남자를 욕하는 여자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이들은 여성해방전선에 뛰어든 투사들이 아니라, '남성은 경제력'이라는 가치에 굴종했을 뿐이다. 결국 페미니즘을 주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야 할 책임, 또는 여성으로서의 전통적 수혜의 포기를 '에라 모르겠다 난장이나 까자' 식으로 거부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무차별적이고 이유불문인 혐오를 '[[페미니즘]]'이라고 부르며 마치 숭고한 전쟁인 양 포장하는데, '''페미니즘은 엄연히 남성혐오와는 다르다.''' 진정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익을 침해하는 성적 차별과 폭력을 타파하는 것이 목적인데, 메갈리아는 말로는 여성의 권익 증진이 목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상은 메갈리아 이용자들이 보이는 행태를 보면 그냥 적당한 구실로 자신들의 행동을 포장하는 데에다가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을 써먹으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평등을 기조로 삼는 페미니즘 분파'의 대척점에 서 있는 폭력집단일 뿐이다. 문제는 이들이 막 나갈수록, 평범한 사람은 페미니즘에 반기를 든다. 쉽게 말해서, 페미니즘을 표방한 사람 모두가 지옥불에 떨어질 마당이다. 더구나 메갈리아는 불특정 다수에게 괴이한 짓만 골라서 저지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남녀갈등이 더욱 심각해졌다. 이는 [[일베저장소]]의 수많은 유저들과 같은 실제 여성혐오 성향을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 좋은 구실을 만들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도 하다. 이런 식의 악순환이 계속된다면 마치 [[9.11 테러]]가 터진 이후 아무 잘못도 없는 이슬람교도들까지 미국 사회에서 배척받았던 것과 같은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다. '''결론은 이러한 보복성 혐오로는 여성혐오를 해소할 길이 없다.''' 피해자가 본인에게 그대로 또는, 그 이상으로 되갚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페미니즘을 운운하며 남성혐오를 정당화 시키는 것을 여성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일베가 남성운동 내지는 보수적 사회운동을 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희대의 궤변이다. 이전까지는 소라넷을 폐지시키자는 등 하는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일베의 안티라면서 미러링을 하고 있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반일베만 할 뿐이지, 정작 진짜로 일베를 폐지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심지어 메갈리아에서 무한도전 갤러리를 털려고 할때 화력이 부족해서 일베에다가 지원요청을 한 적도 있다. 그야말로 모순적인 행동 그 자체이다.] 이런 행태는 단순한 남혐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애초에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서로 남혐으로 분풀이하는 짓 자체가 잘못이다. 그리고 메오후들의 행태를 페미니즘이라고 포장하는 일 자체가 추태일 뿐이다. 즉,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자기가 받은 가부장, 젠더 차별을 받은 것을 남혐으로 분풀이 하는 것은 가부장, 성차별 등을 개선하는데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페미니즘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양성평등을 늦출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페미니즘은 절대로 남성혐오가 아니다. 또한, 메갈리안은 절대로 페미니즘의 대표가 아니다. 그러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으로 의외의 사실이 발견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인식하듯 메갈리아가 단지 페미니즘으로 포장된 게 아니라, 실제로 일부 페미니스트들도 메갈리아를 페미니즘 세력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해당 사건에서 메갈리아를 옹호하고 있다. 또한 이른바 진보정당으로 분류되는 정당 중에 녹색당, 노동당 이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의견을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각계 반응|발표하였다]].[* 정의당은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거지, 메갈리아를 옹호한 것은 아니다.] 이런 와중에 MLBPARK에 '한국의 전통 페미진영에서는 메갈을 새로운 활동인자로 보고있'으며 따라서 '진보진영에서 대놓고 반대는 힘들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5553935|#]] [[http://archive.is/r3YMP|ⓐ]][* 진보진영 사람들 만나서 메갈의견 들어보니…, 2016-07-24 23:46] 이 제보가 사실이라면 위에 예로 든 진보정당의 의견이 설명되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문서의 '결론' 항목에서 지적한 '래디컬 페미니즘 계열의 사회적 위상' 및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론과도 부합한다. 또한 동 문서 '래디컬 페미니즘의 정착 가능성'항목에서 지적한 '한국의 주류 페미니즘 계열 역시 … 암묵적인 동의를 표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된다. 결론적으로 이들이 저지른 짓 중에는 일종의 페미니즘에 기반한 것이 있다. 이는 [[페미니스트#s-2]] 문서에 있듯이 페미니스트는 꼭 사회적으로 올바른 주장을 펼치는 자를 뜻하는 말이 아니라는 점을 참고할 수 있다. 단, '''그들의 행보는 페미니즘을 벗어나 차별 지향적인 극단주의 사상을 근간에 두고 있다는 점이 문제시되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