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카 (문단 편집) === 메카 토후국 (샤리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하심 가문)] 10세기 중반 [[이흐시드 왕조]]가 쇠퇴하자 968년경 자파르 이븐 무함마드가 메카를 점령한 것을 시작으로, [[무함마드]]의 후손들이 도시의 [[아미르]](토후)로 군림하기 시작하였다. 자세히 말하자면 그들은 무함마드의 외손자 [[하산 이븐 알리]]의 후손들로, 하산 씨족(بنو حسن)으로도 불린다. 이들은 후에 [[하심 왕가]]로 이어진다. 한편 976년 메디나에서는 [[후세인 이븐 알리]]의 후손 타히르 이븐 무슬림이 아미르로 등극하며 경쟁 토후국이 세워졌다. 양측은 서로 정복을 꾀하기도 했지만 알리 가문의 후예로써 통혼하는 등 상호 존중하였다. 한편 [[정통 칼리파 시대]]부터 이집트의 곡물에 의존하던 메카 & 메디나 토후국은 10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이집트를 지배한 왕조들에 복속하였다. [[파티마 왕조]]와 [[아이유브 왕조]], [[맘루크 왕조]], [[오스만 제국]]의 순서이다. 비록 종교적으로는 중요했지만 정치적으로는 이집트에서 멀고 외진 곳이었기에 메카, 메디나 토후국들은 높은 자치를 누렸다. 샤리프로도 불린 메카의 아미르들은 종종 직위를 놓고 내분을 벌였고, 편의에 따라 [[셀주크 제국]]과 [[라술 왕조]], [[일 칸국]] 등 이집트 외부의 군주들에게 복속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 혈통을 앞세워 종교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하였는데, 대표적으로 3대 샤리프 아불 푸투흐 알 하산 이븐 자파르는 1012년 파티마 조에 대항한 [[팔레스타인]]의 바누 자라흐에 의해 일시적이긴 하지만 칼리파 알 라시드 빌라로 옹립되기도 하였다. 다만 그가 가져온 재물이 동나고 파티마 조의 반격이 시작되자, 이듬해 알 하산은 칼리파 주장을 포기하고 메카로 돌아가 다시 파티마 칼리파에 복속하였다. 11세기 초엽 파티마 칼리파 [[알 하킴]]의 부하가 메카에 당도하여 카바의 검은 돌을 부수려고 했으나 현장에서 살해되어 조금 금이 가는 정도의 피해만 가해지는 일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