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카 (문단 편집) === 무함마드 시대 === [[파일:메카 무함마드.jpg|width=600]] 605년 [[홍수]]로 피해를 입은 카바 신전의 보수 도중 검은 돌 (흑석)을 옮기는 청년 [[무함마드]]. 라시드 앗 딘의 집사에 수록된 삽화 메카는 무함마드 이전에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던 데다가 당시 원시 아라비아 신앙을 신봉하고 있었던 [[베두인]] 종족들이 섬기던 우상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도시로 여겨져 있었다. [[무함마드]]가 최초로 이슬람을 선언한 곳이며, 이슬람은 무함마드를 예언자로 보기 때문에 메카를 '무함마드가 [[이슬람교]]를 창시한 도시'라 부르면 실례가 된다. 마찬가지로 무함마드를 "이슬람교의 창시자"라고 부르는 것 역시 [[무슬림]]들에겐 큰 실례가 된다. 서기 610년경 메카 동북쪽 자발 앗 누르 (빛의 산)의 히라 동굴에서 계시를 받은 무함마드는 613년부터 9년간 메카에서 포교하며 무함마드는 다르 알 아크람 등 [[사하바]]들의 집들을 떠돌며 모임을 이어갔다. 초기 이슬람 움마(공동체)는 다신교적 성향이 짙던 메카의 쿠라이쉬 기득권층에 의해 박해를 당하였는데, 기존 다신교 신앙에 반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상을 없애면 성지순례로 먹고 살던 기존 상인들이 먹고 살 길이 없어진다는 이유였다. 이에 무함마드는 자신을 분쟁의 조정자로 받아들인 [[메디나]](야스리브)로 피신했는데(622년 [[헤지라]]), 이때 그를 따른 메카의 초기 무슬림들을 '무하지룬'이라 부른다. 그 후 메디나를 기반으로 6년간 메카의 쿠라이쉬 세력과 전쟁을 치른 끝에 628년 무함마드는 무슬림들과 메카 순례를 시도하였고, 양측 간에 후다이비야 협정이 체결되었다. 이로써 629년 메카에서 이슬람이 공인되었고, 첫 우므라가 행해졌다. 그 해 말엽 메카는 별 저항 없이 이슬람 군대에 정복되었고, 무함마드는 카바 신전의 우상을 파괴하며 다신교의 중심이던 그곳을 이슬람의 새로운 중심인 '마스지드 알하람'으로 바꾸었다. 632년 무함마드는 메카에 대한 2번째이자 마지막 순례인 힛자툴 와다 (حِجَّة ٱلْوَدَاع)와 인간 평등을 강조한 고별 설교인 쿠트바툴 위다(خطبة الوداع)를 행한 후 메디나로 돌아가 숨을 거두었다. 그가 이룩한 이슬람 공동체는 [[아라비아 반도]]를 기반으로 교세를 확장하여 세계 4대 종교 중 하나로 부상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