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멜론(BEASTARS) (문단 편집) == 특징 == [[표범]]과 [[가젤]]의 혼혈로서, 두 동물의 외형이 뒤섞여있다. 머리에는 가젤의 뿔이 나 있으나, 이빨과 발톱은 표범의 것이다. 초식동물을 연기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멜론은 이빨을 감추기 위해 어릴 적부터 늘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프로필 이미지에서도 표범의 흔적이 있는 입가를 손으로 가리고 있다. 입을 다물면 가젤에 가까운 두상.] 또한 몸 곳곳에 표범의 털 무늬가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눈가. 여기만큼은 마스크로도 안 가려지는듯. --검버섯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를 숨기기 위해 꾸준히 멜론잎 모양의 문신을 새기고 있다. 아버지가 가젤이고 어머니가 표범인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혼혈이라서 식욕과 성욕을 잘 느끼지 못한다.[* 육식-육식 혼혈의 경우 '류' 단위에서 다른 이종간으로 태어나도 식욕이나 성욕에 문제 없다. 육식-초식의 경우 '류' 단위에서 같아도 식욕과 성욕이 부재한다. 혼혈종에 잘 아는 동물이 그런 말을 했기 때문. 달리 말하자면 멜론 외에도 이런 사례는 더 있다는 암시일수도 있다.][* 현실 동물의 경우 이종간이 그나마 가능한 동물이 번식을 하면 새끼는 필연적으로 [[고자|생식을]] [[불임|못한다]]. [[노새]]가 그 예시. 참고로 개와 늑대는 사실상 같은 종이므로 이들의 혼혈 울프독과 고양이와 [[서벌]]의 혼혈 [[사바나캣]]은 지속적인 번식이 가능해서 생식을 못하는 이종간은 아니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도 식욕을 느끼지 못해 음식 위에 마요네즈나 케첩을 대량으로 끼얹어서 먹는 편이다.[* 어릴 적에도 식욕과 미각의 부재는 여전했다. 멜론 자신은 아무 맛도 못 느꼈지만, 일단 어머니가 주는대로 뭐든 다 먹었다. 멜론의 어머니는 그런 멜론을 편식 안 하는 아이라고 오해하며 좋게 봤다.] 평범한 삶에 따분함을 느끼며,[* 멜론이 평범한 삶에 따분해하고 삶에 감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아주 기본적인 3대 욕구(식욕 성욕 수면욕) 중 두 개가 통째로 결여되어있다. 이중 식욕과 성욕은 본능적인 [[쾌락]]과도 직결된다. 완전히 부재하면 당연히 삶에 대한 감흥이 부족해진다. 삶에 대한 감흥부족이 지속된 것은 [[코토미네 키레이|겁나 먼 다른 작품의 이 신부]]가 인성적으로 대놓고 비틀리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일부러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몸에 문신을 새기면서 겪는 고통[* 멜론만 지목해 부르는 타투이스트가 '''나무늘보'''인데 그의 별명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다. 매우 느린 속도로 살을 깊게 찌른채로 오랜시간 천천히 문신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미 이전부터 문신을 하다가 과다출혈로 죽은 동물이 많다고 한다. 덕분에 이 나무늘보가 일을 마치면 마치 살인현장처럼 피가 바닥에 흥건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 타투이스트들이 질겁할정도. 그리고 들은 말을 대답하는데 최대 '''12시간'''이 지나서야 대답할 정도라 멜론은 이걸 이용해서 레고시가 자신에게 동정과 추적을 하도록 함정을 파놨다.]에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통각은 고통을 포함하는 감각이다. 식욕에 더해 미각도 사실 없는 수준인 멜론인만큼 나머지 감각들 중 통각에 더 예민해진듯.] 행복해하는 희열을 느낀다. 초식동물을 보면 식욕과 살인충동이, 육식동물을 보면 본능적인 공포를 느끼기에 바깥활동을 자제하는편이다. 레고시에게 동정을 받았는 것에 매우 쾌감을 느끼는 모습에 레고시는 방금까지 힘들었을 동정의 감정이 혐오감으로 비춰지면서 멜론을 추적하는데 냉정한 상태가 된다.[* 레고시의 평소 성격을 고려해보면 이 놈이 얼마나 악질 중의 상악질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교활하며 잔혹한 성격이다. 살해 충동을 해소하기 위해 죄없는 동물을 죽이거나, 살벌한 언행으로 사자파를 휘어잡기도 한다. 머리도 좋아서[* 사실 그냥 좋은 게 아니고 천재 레벨이 아닌가 싶을 정도. 일본(한국도 동일) 학제상 박사학위를 따려면 최단기간 코스를 밟아도 28-29세는 돼야 간신히 따는데, 멜론은 24세에 이미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 출강하고 있었다. 더 무시무시한 건 거대동물 심리상담도 적당히 위장한 게 아니라 진짜로 제대로 공부해서 자격증까지 땄을 거라는 점. 187화에서 정신과 임상심리 커리큘럼 운운하는 걸 보면 이쪽도 최소 대학과정 수료는 했을 거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순진한 레고시를 말빨로 낚거나 궁지에 몰아넣기도 하였다. 친부모에게서 올바른 애정과 관심을 못 받고 자란 탓인지,[* 편모가정에서 자랐으며 멜론의 어머니는 멜론을 그럭저럭 잘 돌봐줬다. 하지만 멜론은 유년기때 어머니가 자신을 자식이 아닌 다른 [[먹이|것]]으로 본다는걸 알게 된다. 멜론은 이를 알자 그 자리에서 어머니를 살해했다. 하지만 멜론의 회상이 진실인지에 대한 의혹이 있다. 본문 참고.] 순수한 모성애로 자신을 대하는 하루와, 결판을 내야 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편견 없는 관심으로 자신을 대해 주는 레고시에게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 하루의 '''모성애''' 발언에 이어서, 레고시가 '''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라고 아무 사심도 없는 관심을 보여 준 탓에 '''부모에게도 받은 적이 없는''' 조건 없는 관심과 애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미친 커플'''에게는(물론 둘이 사귀는 줄은 멜론은 모른다) 무의식중에 심리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