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면도기 (문단 편집) == 면도기 구독[* '독'이 읽을 독(讀)이므로, 면도기를 주기적으로 읽을 수야 없는 일이니 사실 맞지 않는 말이다. 다만 오늘날 유행하는 '구독(subscription) 경제' 개념을 대체할 표현이 아직 마땅치 않긴 하다. 어원적으로 영어 subscription은 '문서 아래쪽에 적힌(서명된) 것'인데, 이 단어를 한국어에서는 어째 어원적으로 '구입하여 읽음'인 '구독'으로 번역했다. 그래서 subscription의 대상이 글이 아닌 경우 한국어에서 '구독'이라고 하면 조금 이상해지게 된다.] 서비스 == 면도날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배송 서비스다. 2012년 미국에서 '달러 셰이브 클럽(Dollar Shave Club)'이라는 스타트업으로부터 시작되어 미국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달러 셰이브 클럽과 해리스(Harry's)가 이 분야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질레트와 쉬크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현재는 면도기 + 면도날 + 셰이빙젤 등을 포함한 면도 세트 패키지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쪽으로 가고 있다. 이들이 성공한 이유로는 첫번째로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비싸도 너무 비싼 질레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제법 쓸 만한 좋은 성능을 가진 면도기를 공급하면서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둘째로는 면도기 구입에 귀찮음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편리함을 제공해 주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대도시가 아니라면 면도기를 하나 사려고 해도 차를 끌고 나가야 하는 곳이 부지기수기 때문에 면도기 구독 서비스는 지금까지 유독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달러 셰이브 클럽과 비슷한 다른 후발 주자들도 여러군데 생겨나고 있는데, 달러 셰이브 클럽과 큰 차이가 없어서 금방 망한 경우가 많다. 해리스의 경우 달러 셰이브 클럽의 실용적 패키지와 달리 다소 감성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서 차별화를 두었다. 달러 셰이브 클럽과 해리스의 급성장에 위기 의식을 느낀 질레트는 과거 쉬크, 도루코 등 경쟁사에게 해왔던 것처럼 달러 셰이브 클럽에게도 --괜한 시비-- 소송을 걸며 견제했으나 별 효과는 없었다. 이에 2017년 질레트는 창사 115년만에 처음으로 소비자가를 20% 낮추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고,[* 한국은 해당되지 않는다.] 아울러 달러 셰이브 클럽과 마찬가지의 배송 서비스인 '질레트 셰이브 클럽'을 만들었다. Bic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경우 와이즐리(Wisely), 레이지 소사이어티(Lazy Society)라는 스타트업 회사가 있다. 상기된 브랜드들과 유사하게 저렴한 가격에 정기적으로 면도날을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이노쉐이브(Innoshave)는 구독서비스를 중지하고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컨셉만 유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