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명언/결혼 (문단 편집) === 긍정적이거나 중립적 === >야훼 하느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 >[[창세기]] 2:18 >결혼. 그것은 하나의 것을 창조하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이다. 그러나 그 하나의 것은 그것을 만드는 2개의 것보다 나은 것이다. 이러한 의지를 의지하는 자로서 서로 돕는 외경의 염(念)을 나는 결혼이라고 부른다.[* 사실 니체는 새로운 것을 낳는, 이상적인 결혼을 찬사하긴 했지만 한편 새로운 가치 있는 것을 낳지 못하는 결혼은 아주 철저히 공격했다. 이 사람 자체가 직접 쓴 책을 읽어도 사상을 이해하기가 굉장히 난해한 만큼 글귀 하나 보고 니체의 태도를 단정 짓는 성급한 짓은 하지 말자. 애초 니체가 잠언으로 글을 쓴 이유도 한 가지 방식으로만 해석하지 말라고 그런 거다.] >------ >결혼할 땐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라. ‘내가 늙어서까지도 이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이 외에 다른 것들은 모두 일시적일 뿐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결혼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토머스 가타커 >결혼에 대해 긴요한 것은, 스무 번이고 백 번이고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사람은 항상 어찌할 방도가 없을 때 죽음에 임하듯이, 그렇게 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도리가 없을 때, 결혼을 할 일이다. >------ >결혼도 역시 일반 약속과 마찬가지로 성(性)을 달리하는 두 사람, 즉 나와 당신 사이에서만 아이를 낳자는 계약이다. 이 [[불륜|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은 [[기만]]이며, [[배신]]이요, 죄악이다. >---- >[[레프 톨스토이]] >결혼만큼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의 [[행복]]이 걸려있는 것은 없다. 결혼 생활은 참다운 뜻에서 연애의 시작이다. >----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결혼 생활에 있어서, 셋이면 유지할 수 있지만, 둘이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 >- [[오스카 와일드]][* 이건 배경을 알아야 한다. 원문은 In married life, three is company, and two is none. 그리고 이것은 Two's company, three's none이라는 속담의 변형이다. 이는 둘은 마음에 맞을 수 있어도 셋이 되면 갈라선다는 의미다. 그래서 오스카 와일드의 말을 아이가 있어야 결혼 생활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말은 원래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진지함의 중요성]]'에 나오는 대사로, 그 실제 내용은 '''적당히 외도해서 정부를 두면 결혼 생활이 유지되지만, 그런 게 없으면 결혼 생활이 깨진다'''는 의미다. 아내와 자식을 두고도 남자 애인을 만들었던 오스카 와일드에게 딱 맞는 명언이다.] >결혼에는 많은 고통이 있지만 독신에는 아무런 즐거움이 없다. >------ >-[[새뮤얼 존슨]] >결혼은, 혼자서는 생기지 않을 문제를 둘이서 해결하는 것이다. >---- >-[[머피의 법칙]] >결혼은 일찍 해야 합니다. 살아보니까 행복하더라고요. >------ >-[[정준하]] [[https://youtu.be/kGYGxCY3cfk?t=295|#]][* 실제로 정준하는 상당한 [[애처가]]이며, 주변인이 보든 시청자가 보든 결혼 후 사람이 달라졌다 싶을 정도로 긍정적으로 변했다. 또한 [[하와수|콤비]]인 박명수가 주로 써먹는 '결혼은 불행하다'와 같은 드립을 썩 좋아하진 않는 듯.] >[[결혼]]이 무엇인지, 사는 게 무엇인지, 아직 알 순 없지만, >몇 년이 지난 후에 후회하지는 않겠지. 알 수 없는 거잖아. >살아본 사람들은 이렇게 얘길 하지. 후회하는 거라고. >하지만 둘이 아닌 혼자서 살아간다면, 더욱 후회한다고. >---- > - [[이무송]]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lhSXDMdbfG8|'사는게 뭔지']]에서. >결혼하고 달라진 점은 [[동거|한집에 둘이 사는 것]], '''좋은 점도 한집에 둘이 사는 것, 나쁜 점도 한집에 둘이 사는 것이다.''' >---- >- [[백지영]][* 정석원과 결혼 후 <안녕하세요>에 출연했을 때 '결혼하고 달라진 점, 좋은 점, 나쁜 점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답한 내용.] >결혼하는 편이 좋은가, 아니면 하지 않는 편이 좋은가를 묻는다면 나는 어느 편이나 [[후회]]할 것이라고 대답하겠다. 결혼하라, 양처(良妻)라면 그것으로 족할 것이고, 악처(惡妻)라면 그대는 [[철학자]]가 될 것이다. >---- >-[[소크라테스]][* 이 양반의 직업을 생각한다면 좀 무섭다. 소크라테스의 부인이 악처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지만 실제로 악처라는 근거는 없다. 단지 후대의 사람들이 소크라테스의 이 말과 그가 남긴 철학자의 업적을 생각해서 오해하고 있을 뿐이다.] >나도 한 번밖에 결혼한 적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잘 모르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좋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별로 좋지 않을 때 나는 늘 뭔가 딴생각을 떠올리려 합니다.''' 그렇지만 좋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좋을 때가 많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지인의 딸에게 보낸 결혼식 축사] >---- >무엇이 중요한지 따위를 생각하고 있다간 결혼을 할 수 없을 거예요. 결혼은 알 수 없는 연못 또는 늪에 머리부터 던져 넣는 다이빙 같은 것이기 때문이지요.[* "결혼 상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 >---- >- [[무라카미 하루키]] >불행한 결혼의 반은, 처음에 둘 중의 어느 하나가 가엾다는 생각에서 한 결혼이다. >------ >-앙리 드 몽테를랑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이라는 이름의 [[동맹]]을 평생 동안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인간 짝짓기 전략의 궁극적인 승리다. >---- >- 데이비드 버스[* '욕망의 진화'라는 책으로 유명한, 미국의 진화 심리학자.] >연애는 급진적인 데 반해 결혼은 보수적이다. >---- >- 컬런 하이타워 >함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과 결혼하지 마라. 없으면 도저히 살 수 없는 사람과 결혼하라. >----- >- 제임스 돕슨 >'''혼인의 일에 재물을 논함은 [[오랑캐]]의 도이다.''' >(婚娶而論財 夷虜之道也) >- [[명심보감]] 치가편[* 웹툰 작가 [[김선권(만화가)|김선권]]과 [[조석(만화가)|조석]]이 [[김규삼]]의 결혼식 날 축의금 봉투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넣으라는 축의금은 안 넣고]]''' 엉뚱한 것만 넣어서 줬는데, 봉투 앞면에 바로 이 글귀가 쓰여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