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기 (문단 편집) === 물리기 전 퇴치법 === 아래의 서술된 방법들 중 계피, 애플리케이션 등 몇몇 방법들은 '''모기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모기장]]''' 물리적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모기가 다가갈 수가 없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모기장]]이 으뜸이라고 의견을 밝힌 적이 있다. 다른 모기약은 되려 모기들 내성만 생기고 다른 벌레나 생태계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의 개발도상국에는 구호물자에 모기장을 포함시켰다.] 단, 구멍이 나 있으면 거기로 들어오므로 평소에 취급을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구멍이 보이면 실이나 테이프[* 접이식 모기장은 테이프를 붙이면 뜯어질 가능성이 있다.][* 양면 테이프로 틈을 아주 살짝 남기고 메꾸면 모기가 그 틈으로 들어갈려다가 붙어 나중에 제거도 가능하다.]로 다시 메우거나 바로바로 바꾸면 된다. 모기는 어지간한 구멍은 기어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작다. 그리고 모기장은 충분히 커야 한다. 신체가 모기장 벽에 닿는다면 모기가 그 부분에 붙어서 피를 빤다. 모기장을 잘 쳐도 사람이 들어가는 찰나에 같이 들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모기장은 [[방음재]]가 아니라서 모기 날갯짓 소리는 못 막는다.[* 그럼에도 모기장은 모기의 근접 접근을 차단하므로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모기장이 충분히 큰 경우] * '''[[평타|쳐서 잡기]]''' [[https://www.instagram.com/reel/CmWO4nNgkhl/|이상적인 방법]]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이고도 원시적인 방법. 모기는 파리보다 눈치가 훨씬 느려서, 눈에 띈 모기를 잡는 것은 훨씬 쉬운 편이다. 문제는 모기는 파리보다 작고 가늘어서 시야에 잘 띄지 않으며, 선회 속도도 빨라서 방심하거나 잡는데 실패하는 순간 시야에서 사라진다. 때문에 모기를 직접 잡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눈썰미라고 할 수 있다. 손으로 잡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두 손과 한 손이다. 두 손으로 잡는 것은 박수 사이에 모기를 끼워넣어 짓눌러 버리는 것으로 보편적이고 상당히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으며 손버닥 중간 오목한부분에 맞으면 바닥에 떨어져 정신을 못차린다. 심지어 세게 치면 모기가 충격때문에 기절해서 흐물거리며 바닥으로 톡 떨어지는 기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나 손이 아프다. 한 손으로 잡는 방법은 손을 펼치고 모기에 대고 잽을 날리듯이 적당히 휘둘렀다가 주먹을 쥐면 된다. 까다롭고 적응하기 힘들지만 숙련되면 의외로 커버 범위도 괜찮고 정확도도 좋다. 잡고 나서 뒤처리도 잘해야 한다. 피를 실컷 빤 놈을 벽에다 으깨 버리면 벽에 새끼손톱만 한 핏자국이 묻는데 잘 지워지지 않는다. 벽에 앉은 게 아니라도, 귓가에 얼쩡대는 놈을 주먹을 콱 쥐어서 족쳐도 된다.[* 모기가 손아귀 힘이 잘 통하지 않는 곳에 잡혀있다면 살아서 다시 빠져나올 수도 있기에 확실하게 눌러 잡아야 한다.] 그 외에도 이불로 몸을 꽁꽁 싸매고 소리 들을 얼굴과 팔만 내놓은 뒤 모기가 내려앉는 순간 내리쳐서 죽이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 모기와 마주쳤을때 바로 잡으려 하면 높은 확률로 빗나가기 마련이다. 2초 정도 모기를 예의주시하면서 비행패턴을 캐치해 잡는다면 의외로 잡기 쉬운 곤충이다. 그래도 놓쳤다면 습성상 벽이나 천장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잦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모깃소리가 들릴 때 불을 켜보면 벽이나 천장에 앉아있는 모기를 발견할 수 있다. 모기를 잡기 어렵다면 아예 눈으로 쫓아다니면서 벽에 붙는 순간만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모기는 비행능력은 뛰어날진 몰라도 오래 날지 못한다. 엄청 쌩쌩한 녀석이 아니라면 5번 정도 날면 지치는지 쉬려고 붙으려한다. 그때는 손으로 잡을 수 있을만큼 약한 상태이니 즐겁게 고문해주자. 다른 방법으로는 모든 문과 창문을 닫고 청각에 집중하는 법이다. 소리에 집중하다보면 모기 소리가 1~2분 이내에 무조건 들린다. 그땐 근처에 있다는 것이므로 온 신경을 다해 내 주위에서 찾은 후 손으로 잡든 전기파리채로 잡든 기호에 맞게 잡으면 된다. 벽이나 천장 등 손바닥으로 쳐서 죽이기 쉬운 경우, 책받침이나 책 등을 사용하면 99.99%의 확률로 터지지만 확실하게 죽일 수 있다. 손바닥보다 넓은 책과 책받침의 엄청난 광역공격은 엄청 활발하고 눈치빠른 모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잡힌다. 후처리는 물티슈로 몇 번 문질문질해주면 잘 사라진다. 흡혈 중에 이렇게 죽이면 모기가 터지면서 바늘로 뚫렸던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므로 [[https://www.yuhan.co.kr/Mobile/Introduce/Health/?Cateid=290&mode=view&idx=4691&ref=4690&p=118&sm=-1&listUrl=%2FMobile%2FIntroduce%2FHealth%2FSearch%2Findex%2Easp%3FCateid%3D290%26p%3D118|위험하다.]][* 모기가 팔뚝이나 종아리 등 강한 힘으로 수축이 가능한 근육 부위에 붙어서 흡혈 중일 때는 꽉 힘을 줘 그냥 빼서 눌러 죽이는 방법도 있다.] * '''[[물리|쳐서]] [[격추|기절시키기]]''' 사람도 머리에 큰 충격을 받으면 기절하듯이, 다른 생명이라고 다를 것 없다. 손이나 뭔가 넓은 것을 고속으로 휘둘러 빠르게 치면 툭 하는 소리와 함께 기절하며 바닥으로 떨어질것이다. 공중에 날고있는 모기에게 효과적인 방법. 장점으로는 일단 생포(?)하기 때문에 시체나 핏자국이 어딘가에 더럽게 남는 일이 없으며, 취향따라 주둥이나 날개, 다리를 떼거나 떼지 않아도 가둬두는 등의 고문도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기절이기 때문에 직접 숨통을 끊어주지 않으면 다시 일어나서 활개친다. * '''손으로 포개어 생포하기''' 날고 있는 모기를 잽싸게 두 손으로 포개어 생포한다. 그 상태로 신나게 흔들어주면 손 안에서 수차례 부딪힌 모기는 몇 초 이내로 기절한다. 위의 기절시키기와 비슷하다. 물론 위의 방법을 약간 응용해서 한손으로 그냥 꽉 쥐어서 잡아도 된다. 다만 한손인 탓에 꼭 쥐어주지 않는다면 주먹쥔 손을 풀자마자 별일 없다는듯이 폴폴폴 날아가니 반드시 한번 더 힘을 꽉 줘서 죽이자. * '''[[파리채]]''' 모기는 파리보다 속도가 느리다. 눈에 보이는 모기 정도는 손으로도 쉽게 잡으니 파리채로도 간단히 잡을 수 있다. 모기는 발견하기가 어려워서 잡기 어려운 거기 때문에 파리채를 쓴다고 잡기 쉬워지지는 않는다. 구멍이 좀 큰 파리채인 경우에는 운이 없으면 모기가 빠져나가 버릴 수도 있다는 점도 있다. * '''[[전기 파리채]]''' 위의 파리채와 전격살충기를 더한 물건으로, 벽면에 붙기를 기다려 휘두를 필요 없이, 공중에 뜬 놈을 훑기만 해도 '타탁!' 하는 강렬한 파열음과 함께 모기에게 인류 과학기술의 위대함을 알려줄 수 있다. 관대한 타격판정과 일단 닿기만 하면 골로 보내버리는 강력한 살상력까지 갖추어 대모기무장 중 매우 훌륭한 효용성을 보여준다. 전기를 이용해 잡는 것이기 때문에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모기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는 모기의 껍데기가 얇아 [[띠틈]](Band Gap)이 매우 잘 열리고, [[순환계/곤충|그 안에 채워진 모기의 체액]]이 전기가 아주 잘 통하는 전해질 용액이기 때문이다. 전압이 강한 제품이 아니면 모기를 한 방에 죽이는 것은 어렵다. 닿아도 반응이 없어 걍 도망가는 애들도 있고, 반응이 있어 추락했어도 죽지 않아 이후 다시 날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치하지 말고 바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전압이 너무 강하면 모기가 전기채에 닿자마자 그대로 터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터져나가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닿는 순간 감전되어 그대로 즉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계속 스위치를 켜 두면 몸에서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거나 연기가 나기도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터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 모기에게 달라붙어 있던 세균 등 유해물질이 사방에 퍼질 우려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손으로 쳤을 때 100% 터지는 직접 후려치는 방식과 달리 비교적 깔끔하다. * '''[[식충식물]] 키우기''' 화분 위에서 조용하게 모기를 잡는다. [[끈끈이주걱]]이나 [[네펜데스]]를 키우는 것도 괜찮지만 [[파리지옥]]은 포스 있는 생김새와 달리 생각보다 별로 효과가 없는 편이다. 그냥 입 열고있다 앉으면 입을 닫는 형태이기 때문. 식충식물의 경우 특수한 채취를 뿌려 벌레들을 오히려 끌어 모은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모기가 영양가가 없어서 식충식물들도 거르는 편이다.] * '''스프레이형 [[살충제]]''' 가장 보편적이고 손쉽게 살 수 있는 제품이다. 아파트나 원룸 거주 시 모기가 엘리베이터나 통로 쪽에 대기하다, 사람의 출입과 함께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밤에 야식을 시켜서 음식을 받고 결제할 때가 취약하다. 가능하면 문밖에 나와 계산할 것이 좋다.] 따라서 엘리베이터 근처, 공용 복도나 벽면, 출입문 등에 미리 살충제를 뿌려놓으면 된다. 뿌릴 때 손잡이나 버튼이 있는 곳은 피해서 뿌려야 한다. 다만 단점 역시 있는데 일단 제품마다 살충력이 제각각이라 멀리서 뿌리면 죽지 않는 제품도 있고, 화학 살충제의 경우 몸에 좋을건 없다보니 음식이 많은 곳이나 밀폐된 방에서 뿌리면 안된다. 특히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는 더 주의가 요구된다. 또 가연성 가스가 분사제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 뿌려지고 있는 살충제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지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니 [[조리기구]]나 [[불]] 옆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화학 퇴치제 대신 천연 퇴치제를 쓰는 방법도 있지만, 검색해봐도 가성비가 별로인지 어쨌는지 제품으로 나오는건 생각보다 별로 없다. 직접 조합하는 방법은 검색해보면 몇 뜨긴 하는데, 예를 들어 '티트리 오일 1ml+시트로넬라 오일 1ml+소독용 에탄올 100ml'를 직접 혼합해서 쓰는 식이다. 모기가 이런 식물들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뿌려두면 기피 효과가 있다고.[* 티트리오일과 에탄올 조합은 기타 해충이나 집 진드기, 곰팡이 방지, 탈취제 효과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것도 에탄올이 섞이는만큼 화기 근처에선 사용을 주의해야 할듯. * '''[[종이컵]]과 살충제를 응용하기''' 종이컵 안쪽에 살충제를 있는 대로 뿌리고 벽에 붙어있는 모기를 종이컵으로 덮어두면 놀란 모기가 날아오르다가 종이컵에 부딪히고, 거기 자욱하게 배어있는 살충 성분으로 목욕을 하게 된다. 일단 붙잡기만 하면 확실하게 죽일 수 있지만, 날아다니는 모기를 잡기에는 좀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이마저도 내성이 생겨버린 돌연변이급 모기도 많다. * '''[[분무기]]''' 다림질할 때 쓰는 분무기나 페브리즈 등으로 에프킬라가 없을 때 임시방편으로 유용하다. 특히 페브리즈의 경우 임시방편 수준이 아니라 '''즉시 모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A급 모기 퇴치무기'''로 강력 추천한다. 이것의 진가는 바로 모기의 바로 앞에서 쏠 경우 때 살충제보다 분무 속도도 빠르고, 범위가 넓어서 모기가 온몸에 젖어 한방에 무력화 된다. 날아가서 도망친다 한들 모기의 날개는 얇고 잘 휘어지기 때문에 수분이 달라붙으면 제어하기 힘들어져 추락한다. 이 경우 당연히 단순 추락으로 죽지는 않으므로 바로 눌러서 죽여야 한다. 가끔 물총처럼 개조할 수 있는 형태의 분무기들은 확인 사살이 가능하다. 치약을 조금 섞은 물을 쓰면 더 효과가 좋지만, 잘 섞지 않으면 분무기 입구가 금세 막혀버릴 수 있다. 특히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두면 환기도 필요없는 스프레이형 살충제 상위호환으로 쓸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 단 확인사살은 하는 것이 좋다. * '''식물향''' [[라벤더]], 제라늄, 야래향, [[개박하]] 같은 허브 계열 향을 싫어한다고 한다. 또한 오렌지나 레몬의 껍질을 말린 것도 기피한다. 숲모기에 효과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상기한 [[시트로넬라]]나 [[페퍼민트]], [[레몬그라스]] 오일 같은 것도 도움이 된다. 몸에 바르면 기피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https://1boon.kakao.com/dailylife/200630_3|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다?]] [[식물]]을 키우기 부담된다면 아로마 오일이나 패치, 방충제같은걸 활용해도 [[케바케]]겠지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 * '''[[모기향]]''' 일명 나선형(@) 모양으로 되어 불을 붙이면 가장자리에서부터 중심을 향해 타들어가는 물건. 냄새가 매우며, 화기엄금인 장소에선 사용 불가다. 살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어 2000년대 초반 이후로는 아직 효과를 믿는 어르신들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 방법이다. 여러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어서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248682.html|몸에도 좋지 않다]]. 살충 성분이 딱히 강력한 것은 아니라서 모기를 죽이지는 못하고, 쫓아내는 정도의 효과만 있다. 참고로 이러한 모기향은 정기[[소독]]을 하는 [[아파트]] 등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간혹 관리사무소에서 동입구에 피우는 아파트도 있다.] 현재는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특히 시골)의 실외에서 피우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 '''전기 모기향''' 전기를 연결해 열을 발생시켜 살충 성분을 공기에 퍼트리는 훈증 방식. 10분만 틀어놓아도 모기가 힘을 잃어 방바닥에 비틀비틀 굴러다닌다. 매트형과 액체형이 있다. 매트형은 장기형도 나오긴 했지만 보통은 매일 갈아줘야 하므로 좀 귀찮다는 단점이 있고, 액체형은 한번 끼우면 최소 한 달은 가지만 잘못 둘 경우 유성 액체가 흘러나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역시 인체에 그닥 좋은 물건은 아니지만 모기향처럼 눈이 맵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다. 살상력은 사용 후기들을 보면 나선형 모기향보다 좋다는 말과 나쁘다는 말이 다 있다. * '''[[살충등#살문등|전기 모기퇴치기]]''' 전기를 연결해서 LED등으로 유인해서 퇴치하는 기계. 위의 전기 파리채처럼 감전시켜 죽이거나 아예 모기를 흡입시키는 방식의 제품도 있다. 단순히 LED로 유인하는 제품보다 따로 유인제를 쓰는 제품이 효과가 좋다. 야외에 설치해 놓았을 경우 달려드는 모기 및 파리, 나방 등을 비롯한 각종 날벌레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 묘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단, 실내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 유인제보다 사람에 어그로가 더 잘 끌리기 때문, 가격도 싸구려 2만원대부터 비싸면 10만원 이상가는 제품들도 있는데 어느쪽이든 실내에서 쓸모가 없다는건 마찬가지. 과장광고에 낚이지 말자. * '''[[선풍기]] & [[에어 서큘레이터]] & [[에어컨]]''' 모기 입장에서 보면 선풍기의 바람은 가히 [[태풍]]과도 같다. [[http://www.nytimes.com/2010/07/13/health/13real.html?_r=0/detail.html|선회와 착륙을 방해하는 것 이외에도]][* 실험에 따르면 모기는 [[이산화 탄소]]가 많은 곳에 많이 꼬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산화 탄소를 널리 분산시키는 선풍기의 바람이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보고되었고, 그 밖에도 체온을 낮춤으로써 체온에 끌리는 모기도 덜 꼬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8&aid=0003084647|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미풍으로도 효과가 있다. 모기의 가장 싫은 점인 얼굴 근처에 접근해 앵앵 소리를 내는 일도 피할 수 있고 날개에 빨려 들어가서 죽는 모기가 꽤 많다. 단 3엽 선풍기 같은 일부 제품의 경우 절묘하게 날개 사이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잡으려면 선풍기망을 씌우는 것이 좋다. 물고기 잡는 통발처럼 벌레들이 선풍기망과 선풍기 사이에서 꼼짝 못한다. 이후 선풍기망을 눌러서 죽이면 된다. 그 뒤 선풍기와 선풍기망 청소는 해야 좋다. 에어 서큘레이터는 모기 입장에선 '''선풍기의 강화형'''. 작동 원리상 뒤쪽에서 모기를 자체적으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더 큰 난적이다. 에어컨은 그냥 선풍기의 최종강화형이나 다름없는 기기이기 때문에 모기가 살수 있는 환경자체를 없애버린다는 이점이 있다. 단점으로 더운 여름철에만 가능하고 가을철에는 사람에 따라 다소 쓰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또한 바람이 미치지 않는 부위에는 물릴 수 있다. 그리고, 밤새 동안 날개에 빨려들어가 갈리는 모기 시체조각을 맞으면서 자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 '''청소기''' 핸디형으로 충분하다. 사용법은 청소기를 켜고 흡입구를 모기 근처에 가져다대면 모기가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너무 천천히 가져가면 공기 흐름의 이상을 파악하고 튀어버릴 수 있다. 날개가 약하기 때문에 가정용 중형 [[진공청소기]]면 모기 입장에서는 대략 [[블랙홀]] 수준이다. 청소기 내부가 진공에 가깝지만 청소기 내부가 진공이 되는 것은 작동하는 상태일 때뿐이므로 모기를 빨아들인 뒤에도 계속 전원을 작동시키는 게 아니라면 질식하지는 않는다. [[http://www.cesco.co.kr/Cesco/support/support_qna_view.aspx?qaCode=221884&page=551&sSdate=&sEdate=&sType=&sField=1&sString=&sGbn=|세스코 답변]]에 따르면 요즘 청소기는 모기 정도 크기라면 충분히 가둬놓을 수 있으므로 그 안에서 굶어 죽는다고 한다. 단 모기에게 있던 '''병원성 미생물이 내부에서 증식하여 청소기 재가동 시에 공기 중으로 살포될 수 있다'''고 하므로 채집 후 처리하는 게 좋다. * ''' [[모기기피제]]''' 스프레이식으로 뿌리는 건 생각보다 효과가 덜하다. 특히 야외에서 땀 흘리며 움직이는 경우 더하다. 피부에 바르는 제품이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나지만 피부와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 농도가 높으면 한번 바르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만 그만큼 피부자극도 심하다. 대표적 모기기피제는 DEET(디에틸 톨루아미드) 성분. 대표적 제품으론 신신 리페란에스, SC존슨의 OFF로션/스프레이, 헨켈의 마이키파 등 대부분이 DEET 성분. 30% 로션은 3-6 시간 정도 유효. 피부에 자극성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사용하지 말고 옷 안의 피부나 상처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에 따라 알러지를 유발할 수도 있다. 플라스틱이나 합성 섬유를 녹이는 문제도 있다. 어린이용으로 나오는 건 성분은 같지만 농도가 7%로 낮아 효과가 덜하고 자주 발라 주어야 한다. 요즘은 DEET의 피부자극 문제 등을 해결한 새로운 성분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카리딘 성분으로 효과나 지속성으로는 DEET에 뒤지지않고 DEET보다 피부자극이 적고 털진드기에도 효과가 있다. 대표적 제품으론 일양약품 모스가드 벅스넷 프로, 유한양행 해피홈 아웃도어 미스트, 마이키파 '''롤온''', 마이키파 '''겔''', 무무스가드, 디펜스벅스, 버물 이카리딘 케어, MOK.O/모코 등 이카리딘 7% 액. 그 외 천연 성분이라고 주장하는 레몬 유칼립투스 나무의 기름의 성분 PMD, 시트로넬라 기름이나 정향유의 합성품이 쓰이기도 한다. 효과는 괜찮으나 시중 제품은 농도가 낮아 지속시간이 짧아서 자주 발라주어야 한다. 그리고 IR3535 성분을 쓴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가 있다. 2017년 미국 뉴멕시코 주립대에서 실험해 곤충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https://academic.oup.com/jinsectscience/article/2996380/Efficacy|#]] 추천할 만한 모기기피제는 SC Johnson의 OFF! Clip On Mosquito Repellent Fan Unit (건전지로 팬을 돌려 Metofluthrin (31.2%) 기피제 안개를 퍼뜨리는 방식) [[https://www.amazon.com/Clip-Mosquito-Repellent-Unit-Pack/dp/B00DF970FQ/ref=pd_bxgy_121_img_2?_encoding=UTF8|#]] Cutter Lemon Eucalyptus Insect Repellent (레몬 유칼립투스 오일) [[https://www.amazon.com/Cutter-Eucalyptus-Insect-Repellent-HG-96014/dp/B00860Y3DQ/ref=sr_1_1?s=lawn-garden&ie=UTF8|#]] Ben’s Tick & Insect Repellent (고농도 DEET 98%) [[https://www.amazon.com/Bens-Insect-Repellant-3-4oz-Carded/dp/B01EZ0BODM/ref=sr_1_14?s=lawn-garden&ie=UTF8|#]] DEET 40%나 이카리딘 10%는 상당히 모기 기피 효과가 떨어진다고. 초음파 모기퇴치기나 기타 시트로넬라 오일 성분의 모기기피 손목 밴드나 모기 쫓는 양초 등은 거의 효과가 없다. * '''[[계피]]''' '''[[스펀지(KBS)|스펀지]]에서 실험한 결과 모기들은 계피가루가 있으면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 들고 억지로 모기들에게 살포(알코올과 섞어서 분무기로)하거나 접촉시키면 죽는다.''' 그냥 [[수정과]]를 마셔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당일 저녁에 꽤 많이 마시면 약 하루 동안은 모기가 다가오지 않는다고 한다. 단, 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이 방법의 경우 집모기에는 효과가 있으나 숲모기에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모기가 계피를 싫어하고 계피물에 접촉하면 죽는 이유는 계피에 포함된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독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계피는 수정과에 쓰는 매운 맛이 강한 카시아 시나몬을 말하는 것으로,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실론 시나몬은 해당 사항이 없다. 실론 시나몬은 카시아 시나몬에 비해 약성이 떨어지지만 쿠마린 함량은 훨씬 더 적어서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많이 먹거나 장복해도 간 손상의 우려가 없어서 쓰는 것이다. 따라서 실론 시나몬은 모기를 쫒는데 별로 효과가 없고, 카시아 시나몬은 너무 많이 먹거나 장복하면 간 손상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토마토]]'''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토마토]]의 천연 성분이 모기 및 기타 해충을 퇴치하는 능력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머리맡 위에 [[케찹]]을 종이컵 바닥이 잠길 정도로만 뿌려 두면 모기가 근처에 오지 않는다고. 단, 그렇다고 토마토즙을 팔에 바르면 오히려 모기들이 더 좋아해서 훨씬 더 많이 달라붙는다고 한다. 왜냐하면 모기는 원래 과일즙과 이슬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반대로 실험 결과 토마토 자체를 싫어한다는 반론도 있다. 토마토 자체가 특유의 향이 있어서 모기뿐 아니라 각종 벌레들이 접근하지 않는다. 토마토 농장에 농약을 안 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모기 퇴치 [[애플리케이션]]''' 특정한 주파수를 반복 재생하여 모기의 접근을 막는 식으로 모기를 퇴치하는 앱들이 있다. 고주파를 흘려보내거나, 혹은 산란기의 암컷 모기가 피하는 수컷 모기의 비행 소리에 가까운 1000Hz 정도의 소리를 흘려보내 모기를 막는다는 이론에 바탕을 둔 것이다. 각 앱스토어에 '모기'라고만 쳐도 주르륵 나온다. 문제는 계속 켜두어야 효과가 있어서 단말기의 배터리가 계속 소모된다는 점, 그리고 모기의 종류와 주변 환경(예: 야외, 넓은 방 등)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이 있다. 이런 식으로 특정 주파수를 들려주는 방법은 앱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기계를 쓰더라도 모기 종류가 꽤나 다양한 데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제대로 효과를 보긴 어렵다. 이거 하나로 정말 모기가 오지 않게 되지 않았다면 진작 모기향 회사들은 망했을 테니 유의미한 차이를 보긴 힘들다. 한편 고주파를 이용하는 방식은 오히려 모기를 수분 내로 앱을 켜둔 주변 지역으로 모이게 하는 경우조차 보이기도 하는데, 모기가 바로 옆에서 앵앵대다가도 잡으려고 찾아보면 없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니만큼 차라리 이런 앱을 틀어서 모기가 나타나 주면 간접적으로 퇴치에 기여하는 셈이라고 할 만은 하다. * '''[[향]]''' 제사나 사찰에서 사용되는 향이나 흔히 스트릿매장 등에서 사용되는 인도향들도 모기 접근 방지에 쓸 수 있다. 모기들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대인 밤 8~10시에 한 자루를 거실에 피워 놓으면 효과적이다. 일부 인도산 향들은 시트로넬라(오렌지나 레몬껍질에도 비슷한 성분이 있다), 유칼립투스, 패츌리 등 모기 같은 해충들이 싫어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인 향에 들어 있는 침향이나 백단 같은 재료들도 어느 정도 방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모기불/연기''' 옛날 시골에서는 마당에 풀이나 볏집, 왕겨 등을 태워서 매운 연기를 피워서 모기를 쫓았다. * '''불''' 불 가까이에는 안 온다. 캠핑하다가 모기가 보이면 장작불이나 숯불 등에 가까이 가면 된다. [[벽난로]]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좋다. 덤으로 여기에 오렌지나 귤 껍질 등을 넣으면 위에 살충 효과를 지닌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모기가 접근하지 않는다. 단, 이런 불들은 언젠가는 꺼지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 '''[[레이저]]''' [[파일:모기 저격.gif|width=260]] 날아오는 모기를 감지한 뒤 레이저를 발사해 [[팰렁스|자동으로 요격하는]] 기계도 있다. 아직 연구 중인 물건으로 틀어 놓으면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모기가 날갯짓을 할 때의 진동수를 감지하기 때문에 오인 사격 위험도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죽음의 별|데스 스타]]'''라는 별명도 있다.[[http://spectrum.ieee.org/consumer-electronics/gadgets/backyard-star-wars|#]] 단점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과 상용화가 된다 해도 가격이 비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10년에 처음 공개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상용품을 찾을 수 없다. 2017년 플로리다 주에서 해당 기계를 이용해서 농작물 방제 작업을 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계의 이름은 [[광자|Photon]]ic Fence. 현재 미 농업청에서 승인 작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http://nymag.com/selectall/2017/07/laser-shooting-mosquito-death-machine-nathan-myhrvold.html|#]]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8/2017062885004.html|한국기사]] * [[후추]] [[후추]]를 뿌리면 모기가 물지 않는다. 이를 모티브로 한 모기 퇴치용 후추 스프레이도 있다. * [[드라이아이스]] [[드라이아이스]]가 비싸서 가성비는 좋지 않지만, 효과는 확실하다. 모기가 [[이산화 탄소]]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산화 탄소 덩어리인 드라이아이스에 접근하는 것을 이용하는데, 드라이아이스에 닿은 모기는 차가운 표면에 달라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곧 얼어서 죽는다. 참고로 드라이아이스는 섭씨 약 -73도이다. 단 밀폐된 공간에 둘 경우 질식할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환기가 되는 장소에 두어야 한다.[* 다만 원룸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갈 정도가 되려면 kg 단위로 꽤 많은 드라이아이스가 필요하다.] * '''[[나프탈렌]]''' 모기들은 닭 근처에는 안오는데 그 이유가 닭털에서는 나프탈렌과 [[헥사데칸]]이 분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독주택 현관문 실외쪽에 나프탈렌을 걸어놓으면 모기들이 그 근처에 잘 안온다. * '''[[비닐봉투]](위생팩)''' 모기, [[파리(곤충)|파리]], [[초파리]] 등 해충은 원기둥 형태로 세워둔 반투명한 비닐봉투(위생팩)에 잘 달라붙는데 이상하게도 주변 움직임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바보가 돼서 한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다. * '''[[페트병]]''' 천장에 대놓고 앉아있는 모기를 고문/살상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천장에서 쉬고 있는 모기가 보이면 삼다수 페트병 같은것을 준비하고 뚜껑을 연다. 의자를 딛고 올라가 조심히 모기에게 접근하고 병 입구 부분을 모기에게 조준 한 뒤 위로 빠르게 들어올려 모기를 가둔다. 놀란 모기가 병 아래쪽으로 하강 할때까지 기다린뒤 잽싸게 뚜껑을 닫는다. 갇힌 모기는 시간이 지나면 힘이 빠져서 한곳에 붙어있는데, 이때 병 표면을 탁탁 치면 모기가 꿈틀꿈틀 움직이는것을 감상할수 있다. 한마리가 힘이 빠졌을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2마리 이상을 가둬둘수 있다. 병 속 모기들은 2-3일이 지나면 피를 빨지못해 굶어 죽는데, 모기 시체는 그냥 버리고[* 각종 유해균이 있을수 있어 만지지 않는것이 좋다.] 병은 물로 씻어서 재활용 하면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모기를 생포해서 고문하는데나 적합한 방법이지, 퇴치하는데 써먹을만한 방법은 아니다. 일단 모기가 어딘가에 앉아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는 데다, 페트병의 좁은 입구로 모기를 가둬야 하는지라 조금만 각도가 삑사리나도 모기를 놓칠 확률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