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기 (문단 편집) === 찬성 === 모기의 인위적 전멸은 병을 전염시키는 흡혈종 모기에만 해당하는것이지 비흡혈종 모기를 포함한 모기 자체를 없애자는 논리가 아니다. 그리고 모든 모기가 없어진다고 해도 흡혈을 제외한 모기의 역할을 대신하는 곤충은 상상이상으로 많다. 안타깝게도 인간에 의해 전멸된 동물이 수십가지인데 종이 전멸이 됐다고 지구상의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지장없음은 증명된지 오래이다. 한국에선 [[흰줄숲모기]]와 큰검정들모기가 최강급이지만 열대 지방 쪽에 가면 전투모기 따윈 아무것도 아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제발 멸종해 달라고 기원하며 과학자들도 이를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지만 그 생식범위가 워낙 광대하여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모기가 일단 지금 당장 인간,동물에게 큰 위해를 끼치는 것은 분명하므로 여러가지 구제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553264|레이저로 모기를 잡는 기술]]도 개발됐다. 열대 [[개발도상국]]에서 모기의 해악은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로는 약 2억 1천만 명이 [[말라리아]]로 고통받고 있고[* [[http://www.cdc.go.kr/CDC/info/CdcKrInfo0301.jsp?menuIds=HOME001-MNU0004-MNU0036-MNU0037&cid=66668|질병관리본부 자료]]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지만 오역이 많기 때문에 영어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매년 약 1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사망한다.''' 이는 전세계 교통사고 사망자보다도 많고, 자살자의 2배 가까운 수치이며, 20세기 말라리아 사망자는 2번의 [[세계 대전]]을 겪은 20세기의 모든 민간인, 군인, 전쟁 사망자를 더한 것과는 비교도 못 할 만큼 많다. 한국을 비롯한 의료 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에서야 모기는 그저 귀찮은 벌레이고, [[파주시]] 등 극히 일부 지역[* 북한과 가까운 지역이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헌혈]] 문진할 때 파주·철원 일대에서 거주하거나 군복무한 적이 있는지 꼭 물어본다. 2022년에는 고양시에서도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발견되었다. 한국 역시 과거 전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였으나, 경제성장으로 인해 모기 방역, 클로로퀸등 예방,치료약 수급이 쉬워지면서 사라진 상태다.]을 제외하면 [[말라리아]]는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지만, 적도 부근의 나라에서는 그야말로 죽음을 부르는 존재다. 모기가 인류의 적이라는 말은 결코 과언이 아니다. 모기는 다양한 생물의 먹이며, 수분을 옮기는 등 생태학적으로 나름대로 위치를 차지하니 모기가 멸종할 경우 생태학적인 문제가 조금이라도 일어나겠지만, 그것을 위해 매년 백만 명의 소중한 인간,수억마리의 동물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그냥 모른 척 두고 보자는 말은 설득력이 없기 때문에 이런 참상을 잘 아는 학자들은 모기를 반드시 멸종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중이다. 비록 나중에 수많은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DDT]]를 개발한 파울 뮐러는 노벨상까지 받을 정도였으니 얼마나 모기의 피해가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먹이의 역할은 다른 곤충으로 충분히 대체할수 있는 부분이며, 수분을 옮기는 모기는 수컷이다. 암컷은 성체가 되자마자 짝짓기를 하고 영원히 알을 낳기에 수분에 기여하지 않는다.[* 지식채널e 방송에서는 모기박멸로 인한 피해 사례를 찾기 힘들었는지 [[DDT]]의 피해를 부각했는데, 이건 DDT의 문제이지 모기가 사라져서 발생한 피해는 아니다. 때문에 과학자들은 DDT 같은 문제 많은 물질을 쓰지 않고 더 효과적으로 모기를 줄이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생식 능력이 없는 모기를 만드는 것 외에도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사람의 체취에 대한 후각 반응을 약화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 실제로 곤충학자인 브라질 산타크루스 대학의 카를루스 브리졸라 마르콘지스 교수는 "The elimination of Anopheles would be very significant for mankind."라는 저서로 모기의 멸종을 주장했다. 다른 생물·곤충학자들도 모기의 멸종으로 인한 환경 피해는 다소 있겠지만, 생태학적으로 빠르게 치유될 것이며 모기의 역할은 다른 요소로 바뀌리라는 것이 주 의견이다. 말라리아로 매년 20억 달러를 지출하는 미국 농무부의 곤충학자인 대니얼 스트릭맨은 "위험한 모기가 멸절되면 수백만 명이 생존한다. 무엇이 더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가장 바람직한 가능성은 흡혈하지 않는 모기 종류가 우점종이 되어 흡혈하던 모기의 생태적 지위를 대신하는 것이다. 파리목과 모기과 자체가 곤충세계에서도 무척이나 번성한 종이다. 그리고, 이 생물종의 오래고 끈질긴 역사로 볼 때, 집모기의 멸종을 걱정하는 것은 바퀴벌레의 멸종과 마찬가지로 인류의 유쾌하고 과장된 상상일지도 모른다. 현재까지 언급된 생물학적 방제법은 결국 변형된 유전자를 보유한 개체가 자손을 볼 가능성을 줄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이 항상 필요하고 인간이 방치하면 모기 개체군은 야생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모기는 애초부터 인간을 포함한 다른 동물의 피를 빨게 진화한 생물이다. 7900만 년 전에 [[호박]]화된 모기는 현재의 모기와 해부학적으로 거의 같다. 4600만 년 전에 [[화석]]화된 모기도 마찬가지다. 요컨대 인간이 숲을 개간하면서 모기의 서식지가 파괴되어 인간의 피를 빤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대부터 인간은 모기를 막기 위해 님나무나 쑥을 태우는 방식으로 모기를 쫓았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기원전에 모기장을 발명했다. 17세기 대항해시대에 말라리아를 막는 키니네가 널리 퍼진 것도 모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류가 숲을 밀어버린 게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만일 숲이 없어서 문제라면 숲 속 군부대의 전투모기는 무슨 이유로 존재하며, 애초에 숲을 기대할 수도 없는 사막이나 남극에서도 생존하는 건 무슨 까닭인지 설명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