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기 (문단 편집) === 반대 === 일부 과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은 인위적 모기 멸종 계획에 반대를 표시하기도 한다. 인위적 멸종으로 인해 부작용이 일어난다면 이를 복구할 수 없을 뿐더러, 애초에 모기가 멸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모기와 그 유충 장구벌레 자체는 [[먹이사슬]]의 하부에서 상위동물의 영양원으로 상당한 역할을 하며 식물의 수분에도 '''[[벌(곤충)|벌]]만큼''' 관여하니 [[나름]]대로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 할 것이다. 또한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를 먹이로 하는 새들과 박쥐, 물고기, 개구리 등 먹이사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모기와 장구벌레는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체 먹이를 찾지 못한 많은 생물들이 굶어 죽을 수 있다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96&aid=0000027351&viewType=pc|기사.]] 때문에 [[지식채널e]] 같은 곳에서는 이런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B5C1E078624F39CF567F3E18CECAAE499F65&outKey=V122506f38ac59b2d084b6adfd10800810e813a772ead813f4eb56adfd10800810e81&width=500&height=408|지식채널e]] 또한, 전염병이라고 하는 것 또한 생태학적으로 보면 한 종의 개체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각종 전염병을 몰고 다니는 모기는 비슷한 유전자풀을 공유하는 집단이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솎아내 확장을 억제하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모기를 통해 질병이 전염되는 동물에는 인간만 포함된 것이 아니며, 이는 [[개]]와 [[고양이]]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인 심장사상충의 주요 매개 동물이 모기라는 점과,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부터가 [[https://en.wikipedia.org/wiki/Plasmodium|여러 종에게 감염된다]]는 점[* 다만 사람에게 감염되는 원충과 동물에게 감염되는 원충은 다르다. 어쨌든 말라리아 원충은 흡혈곤충(대표적으로 모기)을 통해 감염되며, 다른 [[숙주]]에게서 발현되는 증상도 인간에게서 발현되는 증상처럼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에서 알 수 있다. [[하와이]]의 경우 말라리아 청정 지역이였으나, 새를 매개로 말라리아가 사람들에게 퍼졌던 예가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모기의 창궐, 도래는 특정 생물종의 [[멸종]]을 [[http://news.bbc.co.uk/1/hi/sci/tech/4066077.stm|유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를 다시 설명하면 모기가 생태계에서 매우 강력한 개체수 조절자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라 풀이할 수 있다.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곰]], [[사자]]는 물론이거니와 생태계 [[완전체]]인 [[코끼리]]조차 병들면 끝장난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모기가 유발하는 동물 전염병이 생태계에서 가지는 의미가 상당히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모기의 식물의 수분, 주요 피식자로서의 역할은 다른 종들이 대체할 수도 있겠지만 모기의 전방위적 동물 개체수 조절능력을 대체할 종이 있을지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런 생물체가 있었다면 진작 모기와 비슷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모기와 더불어 인류의 주적이 되었을 것이다. 특정 생물종의 번성이 최악의 경우 생태계 하나를 완전히 박살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러한 모기의 개체수 조절자적 역할은 수분, 피식자로서의 역할보다 훨씬 중요할 수도 있다. 질병은 단순히 동물을 죽이는 것 뿐만 아니라 동물이 약해지게 만들어 포식자에게 쉽게 먹히도록 하는 역할도 수행하므로, 이것까지 고려하면 모기는 생태계에 정말 널리 일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현재의 인류에게는 생태계의 정확한 구조와 한 생물종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통제하기는 커녕 제대로 파악할 능력도 없다. 품종 개량이라든지 해수구제, 살충제 방역 같은 부분적인 통제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 모기를 멸종시켜도 되냐 안 되냐는 둘째치고, '''모기를 멸종시켰을 때 정확히 어떤 일이 생기냐'''에도 제대로 답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