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나리자 (문단 편집) === 도난 사고 === 도난 사건도 많았고 도난 전설은 더욱더 많다. 1911년 모나리자의 도난은 아르헨티나의 사기꾼 발피에르노의 사주를 받은 이탈리아인 빈첸초 페루자(Vincenzo Peruggia)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그는 그 전년에 도난을 막기 위해 그림 주위에 설치한 유리벽을 시공한 작업부이기도 했다. 프랑스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시인 아폴리네르와 그의 친구인 화가 피카소가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고.[* 웃기게도 아폴리네르가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당하자 피카소를 덩달아 지목했다. 이게 친구냐고 한탄할수도 있겠지만 피카소 역시 혐의를 피하기 위해 절친한 친구였던 아폴리네르를 "나는 그런 사람 모른다"고 잡아뗐느니 참으로 [[유유상종]]이다. 결국 두 사람 모두 며칠만에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발피에르노는 모나리자가 도난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린 후 미국의 부호들에게 모사품 6점을 팔아치우기까지 했고, 이게 도난의 목적이었다.[* 잭 리치(Jack Ritchie)가 쓴 미스터리 단편 "The Con Game"이 이 일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실화와 달리 소설에서는 실제로 모나리자를 훔치지는 않고, 도난되어 모사품과 바꿔치기 된 것처럼 꾸민 다음, 모사화들을 진품으로 파는 트릭을 쓴다.] 헌데 모사가 완료된 후 진품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고 실행범인 페루자가 작업비(...) 대신 가져가버린 후 자기 아파트에 묵혀두고 있다가, 2년 뒤에 돈이 곤궁해지자 피렌체의 화상에게 진본을 매각하려다가 경찰에게 검거되었다. 진본 모나리자는 이탈리아 전역을 순회 전시한 후 프랑스로 반환되었다.[* 당시에는 '''도난된 예술품을 원주인에게 반환한다는 국제 조약 따위는 전혀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결정은 매우 진보적인 것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이탈리아의 국채 대부분을 소화해주는 나라가 프랑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정치적이기도 한 반환 결정일 듯하다.] 페루자는 열렬한 애국자로 이탈리아인이 그린 이탈리아인의 초상화가 프랑스에 있다는 데에 불만을 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는 6개월의 옥살이 후 풀려났으며 조국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이 훔쳤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이건 도난범인 페루자가 정상 참작을 노리고 한 발언이 공식적인 시초이지만, 워낙 이탈리아 내에서는 유명한 전설인지라 누가 최초로 저 말을 했는지는 불명이다. 사실은 훨씬 이전, 다 빈치 생전에 다 빈치를 후원하던 프랑스 왕 [[프랑수아 1세]]가 물려받은 것이다. 프랑수아는 1515년에 이탈리아를 원정했는데, 당시 교황이었던 [[레오 10세]]는 프랑수아가 열렬한 르네상스 문화 애호가라는 점을 이용, 유명한 예술가란 사람들은 싹싹 긁어모아 프랑수아와 회담을 열었다. 그리고 레오의 작전은 완벽히 먹혀들어 프랑수아는 인기 연예인을 만난 열혈 팬처럼 흥분해버렸고, 군사적으로는 교황령을 압도하고 있었으면서도 교황의 우위를 인정한다는 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프랑수아 1세는 레오의 후원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와는 달리 다 빈치에게는 후원자가 없다는 점을 알았고, 이에 다빈치에게 여생을 충분히 보낼 수 있는 저택을 하사할 테니 프랑스로 함께 가자고 설득했다. 다 빈치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듬해에 프랑수아와 함게 프랑스로 향했다. 그리고 왕의 수석 건축가 겸 기술자라는 칭호를 받고 3년을 살다가 1519년에 죽었는데, 죽을 때 자신을 후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의미로 모나리자를 비롯해 프랑스로 올 때 싸들고 왔던 작품들을 몽땅 프랑수아에게 바쳤다. 즉, 다 빈치가 프랑수아 1세에게 모나리자를 준 것이므로 현대에는 프랑스가 소유하는게 정당하다. 모나리자가 있는 [[루브르]] 박물관 등 각종 미술관, 박물관들에는 해외에서 약탈, 수집한 문화재들이 워낙 많아서 이런 루머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