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더니즘(미술) (문단 편집) == 모더니즘 이전 서양 미술의 역사 : 고대부터 낭만주의까지 == 모더니즘(modernism)의 어근인 모던(modern)의 어원은 중세에서 유래했다. 그 옛날 [[고딕]] 건축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전 예술([[로마네스크]])에 비해 새롭고 진리에 더 다가갔다고 여겼고[* 다시 말해 신의 뜻에 더 가깝다는 뜻.], 이전 예술을 폄하했다. 이를 신구논쟁이라 한다. 여기에는 조각이 우월하냐 회화가 우월하냐 하는 논쟁도 있었지만 이는 일단 제끼고, 중요한 것은 서양에서는 유독 다른 지역과 달리 '''지금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풍토가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당연히 중세때는 이런 태도가 거의 미미하다시피 했고, 이런 태도가 극성맞게 커진건 근대 이후, 즉 르네상스 이후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부터였다. 이렇게 된 데에는 유독 서양에서 과학과 기술이 발달한 것도 크지만, 역설적이게도 정치적으로 서양에서는 중앙집권이 약했던 탓도 있다.[* 독일이나 영국은 말할 것도 없고,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조차 지역 귀족들에게 신경을 써야 했다.] 역으로 중앙집권이 약했던 탓에, 상인 계층이 자기네 마음대로 이익활동을 벌이고 연구활동을 벌인 것이 기술 발전의 촉매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부산물로 그 새로운 상인 계층 앞에서 판촉행사를 하는 장인-예술가들이 등장하기도 했고 말이다.(대표적으로 예를 들자면 네덜란드) 중국이 황제와 환관 중심의 관료제, 유교 이데올로기로 중인들을 단속하고 쇄국정책을 했던 것과 대조적. 모더니즘과 이전 시대를 차별화하는 요소를 한마디 단어로 요약하면 '''반항'''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과거의 관습적 예술 표현을 거부했다는 것. 그렇다면 과거에는 관습적으로 어떤 예술을 만들었을까?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이상화(idealization)'''라 할 수 있다. 관습적인 미술은 표현하는 대상의 현실적인 모습 대신, 이상적인 모습을 그리고자 하였다. 그리스 미술부터 이어진[* 이러한 이상적 모습을 가장 잘 그렸던 것이 그리스였기 때문에 모더니즘 이전에 서양미술사를 보면 그리스의 그림자가 계속해서 드리워져있다.] 이상적 표현에 대한 추구는 모더니즘까지 이어져왔고, 모더니즘은 바로 이러한 것에서 벗어나려 했던 움직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