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라시 (문단 편집) == 설정 == 워해머 판타지 전체를 통틀어서도 제일 가는 악녀임과 동시에 남편인 [[아에나리온]] 한 명만 보는 [[순정녀]]의 모습도 가지고 있다.[* 아래의 말레키스를 설득해 자길 죽이는 것 대신 다른 대공들에게 바쳐서 관용을 입증할 수 있다고 말한 일화에서도 다른 대공들이 모라시를 죽여야 한다고 입을 모아 비난하자 '''"누가 피닉스 킹 아에나리온의 처를 죽여 역사에 이름을 남기겠습니까?"'''라고 말해 다른 대공들의 입을 다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라시는 아에나리온의 후처였고(전처인 아스타리엘은 [[거대한 재앙]] 때 카오스 악마들의 침공으로 사망했다.) 아에나리온 또한 자신이 한평생 사랑한 건 오직 아스타리엘 뿐이었다고 독백할 만큼 지고지순한 순정남이어서 죽을 때까지 모라시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았다. 심지어 케인의 검에 정신이 오락가락할 때도 자신과 모라시 사이의 아들인 말레키스에게는 그나마 남은 인간미를 보여줬지만 모라시에겐 계속 거리를 두었을 정도.] 아들인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와의 사이는 참으로 복잡 미묘해서 애증에 가까운데 모라시는 나름 말레키스를 생각해서 이런저런 공작질로 도우려고 했지만 하나같이 결과가 나빴다. 게다가 말레키스의 부인을 죽인 전적까지 있는 데다[* 말레키스의 부인 [[알리사라]]가 그를 설득하기 위해서 나가로쓰로 넘어오려 하자 모라시가 한 엘리리온 출신의 하이엘프 대공에게 세뇌를 걸어 알리사라가 포함된 사절단을 해적으로 착각하게 해 알리사라를 죽였고 마법이 풀린 대공은 죄책감에 자살한다. 문제는 알리사라가 아스라이의 여왕 아리엘의 여동생인지라 전 우드엘프들이 분기탱천하여 그론드로 쳐들어왔고, 모라시는 다급하게 말레키스에게 SOS를 청하지만 가뜩이나 뻘짓을 많이 하던 모친을 보던 게 착잡하던 차에 자기 멀쩡히 있던 자기 부인까지 죽여버린 판이니 말레키스는 ‘그냥 죽으쇼.’라고 반응하며 구원병력을 보내지 않았다. 그런데 모라시는 이렇게 아델 로렌에 포로로 잡혀 가서도 아리엘에게 흑마법을 가르쳐주는 등 온갖 민폐를 또 끼친다.] 서로 죽이려 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말레키스 역시 모라시의 아들이라고는 해도 성인이 되어서 독립해 산 기간이 수천 년이다 보니, 일반적인 모자관계에 대입하기에는 곤란한 부분이 있다. 어머니가 질투의 화신인 데다 쾌락 교단을 설립하는 등 하도 요상 망측한 짓을 많이 하고 다니면서 말레키스의 속을 썩이니 [[헬레브론]]이 말레키스의 면전에서 모라시를 일컬어 대놓고 애미-썅년(Bitch-mother)이라고 까도 아무 말도 안 할 정도다. 심지어 둘이 대놓고 싸운 적도 있는데, 올드월드에서 제일 가는 마법사들 중 하나라는 명성답게 모라시가 말레키스를 마법 능력으로 압도했었다.[* 말레키스 역시 손에 꼽힐 정도의 마법사지만, 순수 마법 대결에선 크게 밀렸고 심지어 한쪽 팔까지 부러졌다.] 이때 모라시는 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려 했다면 이런 꼴을 안 당했을 거라고 비웃으며 자신의 말을 따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말레키스는 쿨하게 마법 대결을 포기하고 모라시의 얼굴에 죽빵을 갈겨 한 방에 제압해버린다.[* 순수 마법적 능력에선 모라시가 조금 더 우세했을지 모르지만, 전사이면서 마법사인 말레키스와 물리적인 능력을 비교했을 땐 비할 바가 아니었던 것이다.][* 본인도 이런 속성을 자각하고 있어서 [[티리온(Warhammer)|티리온]]과의 대결에서도 나는 마법이나 무력이 각자 너희 형제들(티리온, [[테클리스]])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둘 다 강력한 게 강점이라고 언급한다.] 이때 말레키스는 이건 [[아에나리온|아버지]]에게 배운 거라며 맞받아쳤다. 이런 관계로 거의 의절에 가까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모자라고 모라시는 자신의 불로불사의 마법을 자신과 말레키스에게만 걸어주고 있으며,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는 모라시가 하도 조르자 질린 말레키스가 자기 영역을 조금 떼어 주기도 한다.[* 사실 떼어준 영역은 말레키스도 정복에 애을 먹고 그냥 자기 영토라고 선언만 해둔 생지옥 땅이었다. 말이 떼어준 거지, 그냥 좀 죽으라고 보낸 셈이었다.] 그래도 말레키스와 모라시도 도저히 화해를 안 하고 배길 수는 없을 때는 화해를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나가이라]]가 카오스 세력을 끌고 나가로스로 쳐들어왔을때는 아들과 화해하고 말루스를 다엘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