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리타니 (문단 편집) == 사회 == 종교적인 면에서 굉장히 폐쇄적이라서 이슬람교를 버리고 타 종교로의 개종과 배교를 철저하게 금지하며 기독교 등 타 종교로 개종 시 '''3일간의 회개 기회를 주고 다시 이슬람교로 개종을 거부하면 사형에 처한다'''. 마찬가지로 [[북한|기독교 선교사들도 입국을 금지]]하며 들어오거나 걸리기만 하면 바로 추방해버린다. 물론 이건 토착 신앙을 믿는 흑인 노예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서가 아니라, 흑인 노예들은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하기에 이슬람을 믿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실제로 이슬람권에서 '불신자'를 의미하는 아랍어 단어에서 유래한 kaffir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노예제도가 아직도 강하게 잔존해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이 나라에 [[노예]] 제도가 없지만 15만명 정도가 노예 상태라고 하며, 비공식적으로는 전체 인구의 20%인 약 60만 명 정도가 사실상 노예라고 추정된다고 한다. 노예의 대부분은 주로 무슬림이 아닌 흑인이라고 한다. 결국 2007년에 노예금지법이 제정 및 통과되었으나, 국민들의 인식은 노예제도를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으니 문제다. 그것도 노예는 주인의 말에 복종하는 것이 곧 알라에게 복종하는 것이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종교로 정당화시키는 것이다. 게다가 국토의 대부분이 고립된 사막지대라서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 법으로 기소된 사람은 여태까지 1명뿐이라고 한다. 이 나라에서 노예제도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늦은 1981년이 되어서야 폐지되었고, 노예를 부리는 행위가 범죄가 된 것도 2007년에 불과했다. [[http://bestan.tistory.com/140|#]] 결국 2013년 10월 16일에 [[호주]] 인권단체가 발표한 '세계 노예 지수'에서 '''100점 만점에 97.90점'''이라는 넘사벽 점수를 받아 세계 1위의 노예제 국가로 등극했다. 2위인 [[아이티]]는 52.26점으로 바로 다음 등수와 '''무려 45.64점이나''' 차이가 난다. 2013년까지 집계된 국가 총 인구 약 380만 명의 4.1%인 15만 명이 노예 상태에 신분까지 세습되는 상태에 있다고 한다. 종교 탓을 했지만 정작 해당 지수 상위 20위 안에 드는 [[아랍연맹]] 국가는 모리타니 하나뿐이다. [[http://www.globalslaveryindex.org/|다른 사이트]]에서도 위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66.41점으로 66.08점의 [[아이티]]보다 높은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세계적인 관심과 모리타니 정부의 공식적인 노예폐지에 대한 영향으로 위의 globalslaveryindex 사이트 2018년 리포트 기준으로 노예는 9만여명, 노예지수 62점으로 세계 6위로 내려왔다. 참고로 1위는 264만명 추정, 노예지수 73.3점으로 북한이 차지했다. 무엇보다 정부가 큰 문제인데 입으로만 노예를 금지하지 단속에 나설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자국의 노예제 폐지에 앞장서는 활동가들을 도리어 지독하게 탄압한다. 2015년에는 노예제 폐지 활동가 3명이 모리타니 법원으로부터 각각 징역 2년형을 선고받자 분노한 지지자 수십명이 법원 청사를 습격하여 경찰 수송 차량의 유리창을 부수는 폭동까지 벌어졌다. 치안은 동위도의 국가들[*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차드]], [[수단 공화국|수단]]]과 비교하면 그나마 안전한 편이다. 쿠데타는 완전히 종식되었고, [[누악쇼트]]에서도 서누악쇼트 쪽은 꽤 안전하다. 과거 [[니제르]] 치안 수준. 다만 누악쇼트 해변은 자주 흉기 사고가 발생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해변에 갈거면 [[누아디브]]에 가자. 다만 누아디브 반도 시작점이 아주 위험한데, 아프리카를 전문으로 여행하던 여행자가 2007년에 쓴 책을 보면 아프리카 많은 나라들이 만든 지 수십 년이 넘은 차들도 끈질기게 재활용해서 쓰기 때문에 [[모로코]]와 이 나라의 국경에 폐차들이 가득해서 이상하게 여겼는데 국경선에 무장 도적들이 가득하여 차를 약탈하고 쓸 만한 부품을 다 빼버린 다음 내다 버리기 때문이라는 데에 경악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부정부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뇌물과 비리가 불가피하다 여겨지며 [[배의 무덤]]이라는 곳도 돈을 받고 배를 버리는 것을 용납한 공무원의 비리로 탄생된 것이다. 언론 자유도도 매우 낮아 2014년 12월엔 모리타니의 블로거 무함마드 셰이크 울드 음카이티르 기자가 모리타니의 신분 차별 관습을 비판하면서 예언자 무함마드가 이슬람 초기인 7세기 상대 부족과 전쟁했을 당시 신분 차별제도를 용인했다는 글을 핑계로 총살형을 선고했다.[* 음카이티르는 [[앰네스티]]의 구명운동으로 현재는 프랑스에 망명했다.] 가난한데도 사회복지가 있어서 노년층에게 노령수당을 지급한다고 하고 다산을 권장하여 아이를 낳을 경우 출산보조금을 준다. 하지만 실업이나 질병에 대한 수당은 불충분하거나 없는 형편이다. 식량 부족도 심각하여 모리타니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가뭄때는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굶어죽는 사람이 많다. 빈곤율이 높다보니 질병 문제도 심각하여 말라리아, 결핵, 홍역, 유행성 감기에 많이 걸리며 사망하는 사람도 많다. 그것을 말해주는 좋은 예가 높은 유아사망율과(출생아 1,000명당 127명) 낮은 평균수명(47세)이다. 이 나라는 현재도 뚱뚱할수록 미녀로 대접받는 문화가 남아있어서, 처녀들의 결혼하기 전에 일부러 음식을 계속 먹이는 풍습이 남아있다. 14세기 이 지역을 방문했던 [[이븐 바투타]] 역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곳 여자들처럼 포동포동한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는 기록을 남겼다. 뚱뚱한 여성을 미녀로 간주하는 문화권은 모리타니 말고도 많지만, 일부러 결혼하기 전에 작정하고 살을 찌우는 문화는 나이지리아와 모리타니 정도 밖에는 없다. 언론에서 해당 풍습을 우스꽝스러운 악습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는 산모가 될 젊은 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이다. 서아프리카 건조 지대에서는 산모의 영양실조로 출산 중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만 모리타니의 의료 수준과 소득 수준이 어느정도 상승한 후에도 해당 풍습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는 산모의 건강을 해치는 인습으로 봐야 한다.[* 물론 모리타니의 사정이 나아지더라도 당장에 이런 풍습이 없어질 가능성은 낮다. [[문화 지체]]라고 물질 문화에 비해 비물질 문화의 발전 속도가 늦어서 벌어지는 지체 현상은 많이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