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빌슈트 (문단 편집) === 1세대 모빌슈트 === || [[파일:Ms-06f.jpg|width=300]] || || 대표적인 1세대 모빌슈트인 [[지온공국군]]의 [[자쿠 II]]. || '''최초로 실전에 투입된 세대'''로 당시 우주전에서의 주력 병기였던 우주순양함보다 훨씬 기동성이 높으며, 지상에서의 주력 병기였던 전투기 및 육상 기갑병기보다 장갑과 화력이 우수하다. 때문에 대함전 및 대기갑전에서 압도적인 활약이 가능했다. 1세대 모빌슈트는 크게 지온공국 기술자들이 창조해낸 지온계 1세대 모빌슈트, 그리고 이 모빌슈트에 충격을 받은 지구연방군 기술자들이 창조해낸 연방계 1세대 모빌슈트로 분류된다. 지온계 1세대 모빌슈트는 모빌슈트 = 범용 인간형 우주병기라는 사상에 충실한 물건으로, 모빌슈트 본체에는 아무런 무장도 없으며 인간을 꼭 닮은 양손에 각종 휴대무장을 들고 싸우는 범용 병기였다. 당시 지구연방군은 지온공국군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규모가 큰 우주함대를 갖고 있었으며, 우주 콜로니에 사는 지온공국인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지구연방군의 우주전함들이었기에,[* 우주 콜로니는 우주공간에 떠있는 거대한 콘크리트 실린더일 뿐이며 아무런 방어능력도 없다. 우주전함은 함포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우주 콜로니를 한방에 꿰뚫어 그 안의 사람들을 전멸시킬 수 있다. 특히 지구연방 우주군의 주력 전함인 마젤란급은 초장거리(레이더가 작동할 경우) 함포 사격이 특기인 강력한 우주전함으로, 지온공국에는 이에 맞설 수 있는 함이 겨우 몇 척 뿐이었다.] 지온계 1세대 모빌슈트는 우주전함을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전함 킬러로 만들어졌다. 자쿠 I이 이들의 시초이며, 미노프스키-이오네스크식 마이크로 핵융합로를 탑재한 모노코크 프레임 바디로 되어 있다. 장갑재는 초고탄성강(강철)이며, 원래는 전술 핵무기를 주력 무기로 휴대하려 했으나 [[남극조약(건담 시리즈)|남극 조약]]에서 화생방 무기 사용이 금지되며 재래식 무기, 즉 철갑탄이나 고폭탄을 발사하는 오토캐논과 로켓 런처 등을 주무장으로 장비하게 되었다. 모빌슈트는 우주전함에 비해 아주 작고 기동성도 높았으며, 미노프스키 입자가 살포된 우주공간에서는 레이더도 작동하지 않았기에 이들을 탐지하고 요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때문에 지구연방의 우주전함들은 개전 초 이 [[기동전사]] 부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연방계 1세대 모빌슈트는 이러한 지온 모빌슈트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대함전을 주목적으로 만들어진 지온 모빌슈트와 달리 오로지 모빌슈트 킬러로 설계되었다.[* 현실의 병기에 비유하자면, 지온 1세대는 전함 사냥용 [[뇌격기]], 연방 1세대는 뇌격기 사냥용 [[요격기]]로 개발된 셈이다.][* 반면 연방이 훨씬 빠르게 모빌슈트를 개발한 디 오리진에서 연방 1세대는 반란 진압 목적으로 설계된 반면 지온 1세대가 요격기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모빌슈트끼리의 격투전에서도 동체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도록 보다 튼튼한 세미 모노크크 프레임 바디를 갖고 있으며, 시작기인 RX 시리즈의 경우 인장강도가 극히 높은 루나 타이타늄 합금을 장갑재로 사용해 내탄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적이 고기동 모빌슈트임을 감안해 무장 역시 일반적인 철갑탄이 아니라 탄막을 펼칠 수 있는 연발 캐논포와 무유도 미사일 등을 장비하였으며, 탄속이 극히 높은(아광속) 빔을 발사하는 빔 라이플도 실험적으로 탑재하였다. 연방계 1세대 모빌슈트의 시초인 RX 시리즈는 세 대 모두 그 성격이 제각각인 모빌슈트로 만들어졌으며, 모빌슈트끼리의 전투라는 미답보의 상황에서 쓰이도록 만들어졌기에 온갖 테크놀로지가 투입되었으며 그 중에는 실용성이나 효과가 의심스러운 실험적 기술 및 아이디어도 포함되어 있다(예를 들어 자주포 모빌슈트라든지 모빌슈트용 철퇴 등). 그러나 RX 시리즈에 사용된 기술들 중에는 빔 라이플과 빔 샤벨처럼 대 모빌슈트 무기로 뛰어난 성능을 보인 것들이 다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술은 연방의 제식 모빌슈트는 물론 지온의 모빌슈트에도 영향을 주어 2세대 및 그 이후 세대의 모빌슈트들에게 표준 장비되게 된다. 연방계 1세대 모빌슈트의 등장으로 인해 지온 역시 모빌슈트와의 싸움을 위해 특화된 모빌슈트 킬러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에는 범용성을 희생하고 국지전이나 특수 전술에 특화된 기체들 및 범용성을 유지하면서 전체적 성능을 강화시킨 기체들이 뒤섞여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더 쉬우므로 당연히 전자의 컨셉으로 만든 모빌슈트 종류가 더 많았다. 국지전용 자쿠(자쿠 마리너, 데저트 자쿠 등), [[구프]], [[돔(MS)|돔]], [[걍(MS)|걍]], 각종 수중형 모빌슈트 등이 전자, 후자는 릭 돔, 겔구그, 가르발디 알파 등이 있다.] 이러한 다각적 접근은 이후 지온계 모빌슈트들의 특징으로 자리잡게 된다. 연방이 RX 계획에서 자쿠 타도를 기치로 내걸고 다양한 유형의 모빌슈트를 개발했듯, 지온 역시 건담 타도를 기치로 내걸고 다양한 유형의 모빌슈트(및 각종 [[모빌아머|기동병기]])를 개발하게 된 것. 1세대는 변종까지 합할 경우 모든 모빌슈트 세대 중 가장 종류가 많은 세대이다. 당시 모빌슈트는 세상에 태어난 지 10년도 안 되는 신개념 병기였기에 양 진영의 기술자들이 습작에 가까운 시작기들을 쉴새 없이 만들어냈고, 일년전쟁이란 범인류적 대전에서 모빌슈트들끼리 경쟁하며 보다 강한 모빌슈트에 대한 요구와 수요가 끊이지 않았으며, 일정 수준의 성능이 입증된 기체의 경우 그를 토대로 우주, 지상, 바다 등 특정 환경에 특화된 변종들이 많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짐과 자쿠 II가 무수한 변종을 낳았다. 2세대도 제법 종류가 많고 변종도 다양하지만 1세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래 목록에는 일부 변종들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대개는 원본에 해당하는 기종만 나와 있다. 예를 들어 [[돔(MS)]]의 수많은 변종들은 아래 목록에 없으며 돔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으로, 1세대 모빌슈트까지는 파일럿이 [[부사관]]이나 [[사병]]인 경우가 많았다. [[샤아 아즈나블]], [[조니 라이덴]](둘 다 당시 소령)처럼 계급이 높은 모빌슈트 파일럿도 있지만 이들은 사관학교 출신에다 전공을 세워 빠르게 승진한 에이스들이고, 대부분의 지온공국군 모빌슈트 파일럿은 사병이나 부사관이었다(예를 들어 데님은 상사, 진은 상병이었다). 현실의 [[전차병]]을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 지구연방의 경우 준위([[류 호세이]], [[아무로 레이]] 등)들이 많았으며 [[슬레거 로우]]는 중위였는데 그는 원래 전투기 파일럿이었기에 계급이 높았던 듯 하다. 일년전쟁 종전 후 2세대 모빌슈트부터는 조종법이 전차보다는 전투기와 유사해지며 파일럿들도 계급이 상항되어, 극중에서 볼 수 있는 파일럿들은 전부 장교다(민간인을 제외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