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빌슈트 (문단 편집) === 4세대 모빌슈트 === || [[파일:MSZ-010 ZZ 건담 설정화 전면.png|width=400]] || || 총 출력 '''7340kw'''의 초강력 모빌슈트인 [[ZZ 건담]].[* 완성도 면에서는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지나치게 높은 출력과 가변기능으로 인해 내구성 등에 문제가 있었지만 강화형 ZZ 건담이나 풀 아머 ZZ 건담을 거쳐 약점을 보완해왔다), 초월적인 출력과 공격력으로 1차 네오지온 항쟁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에우고를 승리로 이끌었다.] || 기본적인 구조는 2세대 모빌슈트와 비슷하지만 제식 모빌슈트의 규격을 크게(대개 2배 가량) 상회하는 규격외 모빌슈트를 4세대로 칭하기도 한다. 즉 2세대 모빌슈트에 가변 기능이 있으면 3세대로 칭하는 것처럼, 2세대 모빌슈트가 고출력 동력로와 고화력 무장을 가지면 4세대로 지칭하는 것이다. 당연히 주관적인 분류법이며 사전적 정의는 아니다. 모두가 4세대로 인정하는 기체들이 있는가 하면, 뉴건담, 사자비처럼 여부를 가리기 어려운 기체도 많다. 이 항목의 내용도 그냥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고출력, 고화력''' 같은 수식어는 지극히 주관적인 용어이므로, 대개는 장비한 동력로와 주무장의 출력이 동시대 현역 제식 모빌슈트에 장비된 것의 두 배 이상이면 4세대로 인정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4세대 MS들의 황금기였던 0088년 무렵, 지구연방군의 제식 MS는 [[짐 III]](출력 1.5MW), 네오 지온의 제식 MS는 [[가자D]](2.1MW)였으므로, 당시 모빌슈트가 출력이 대략 3~4메가와트 이상이면 4세대 기체에 낄 수 있는 셈. 물론 제식 MS들의 출력도 갈수록 증가하므로 4세대의 기준도 점점 상승한다. 예를 들어 [[빅토리 건담]]은 출력이 4.78메가와트로 0088년 기준으로는 4세대급 기체이지만, 빅토리 건담이 활약하던 시기(0153년경)에는 제식 MS인 [[건이지]]의 출력이 4.82메가와트였으므로 빅토리 건담의 츨력은 평범한 수준이었던 셈이다.[* 더 나중에 만들어진 [[V2 건담]]은 출력이 7.5메가와트로 매우 높음에도 건이지 출력의 2배에 이르지는 않는다. 이에 비해 도벤울프의 출력은 가자D의 세 배, 게마르크는 가자D의 네 배, 더블제타 건담의 출력은 짐 III의 다섯 배로 당시 모빌슈트 제작 기술의 한계까지 밀어붙인 기체들이다.] 이처럼 4세대 MS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ZZ 건담 이후 작품들에는 거의 적용되지 않는다. 일격 필살의 고출력 무장 및 이를 구동하기 위한 고출력 대형 동력로를 탑재한 것이 4세대 MS의 특징이다. 심지어 더블제타 건담처럼 동력로를 여러 개 탑재한 기체도 있다. 4세대는 오버스펙 오버파워 모빌슈트들로 역사에 이름이 남은 기체들이며, 이 때 만들어진 모빌슈트들의 출력을 상회하는 모빌슈트는 다시는 생산되지 않았다. 소위 5세대를 자처하는 크시 건담이나 페넬로페도 덩치만 컸지 출력은 도벤울프보다도 낮으며, 모빌슈트 관련 기술이 크게 발전한 뒤에 만들어진 고출력 소형 MS들(소위 2기 모빌슈트들) 역시 체급에 비해 고출력일 뿐 절대 출력은 4세대에 못미친다. 가변 기능이 있는지, 사이코뮤 시스템이 탑재되었는지 등은 대개 4세대 분류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 초고성능 기체를 목표로 개발된 MS들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형태로 사이코뮤가 탑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뉴타입 전용기가 아닐 경우 콕핏에 바이오 센서라도 장착되어 있으며 하다못해 인컴이라도 달아준다. 정말로 사이코뮤가 하나도 안 달려 있는 FAZZ나 제쿠 츠바이 같은 기체가 오히려 예외적인 경우.] 4세대 모빌슈트는 압도적인 출력과 화력으로 혼자서도 다수의 적을 제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체들로, 일년전쟁 당시 지온공국군의 [[모빌아머]] 설계 이념을 모빌슈트에 담은 물건들이다. 이런 슈퍼 병기가 필요하게 된 이유 역시 모빌아머와 같아서, 수적 열세를 성능으로 커버하기 위한 것이다. 0088년 당시 에우고와 네오지온은 물량전을 벌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에우고는 티탄즈와의 긴 싸움에서 파일럿을 비롯한 주력 전투원들을 거의 다 잃었으며, 네오지온은 지구연방군 내부의 혼란을 틈타 지구권을 무력 장악하긴 했지만 원래부터 지구연방군에 비교가 안 되는 소수의 집단이었다. 네오지온은 일당 백의 싸움이 가능한 정예 모빌슈트가 필요했고 에우고 역시 그런 네오지온 모빌슈트를 상대로 수적 열세에서도 승산이 있는 초강력 모빌슈트가 절실했다. 그 결과 태어난 것이 최강의 양산형 MS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도벤울프]], 몇 대만이라도 양산되었더라면 네오 지온을 승리로 이끌었을 것이라는 [[게마르크]], 그리고 일당십의 대활약을 통해 에우고에게 승리를 안겨준 [[더블제타 건담]] 등의 4세대 MS들이다. 하만 칸을 비롯한 네오지온 수뇌부의 사망과 함께 네오지온이 붕괴하면서, 이런 괴물 모빌슈트에 대한 필요성도 급격히 소실되었다. 개발, 생산, 유지비용이라는 현실적인 벽에 부딛혀 이들 모빌슈트들은 머지 않아 모두 도태되고[* 이를 문제점을 잘 보여준 기체가 크샤트리아. 다른 기체들은 적당선에서 수리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지만 크샤트리아의 경우는 기체의 특수성 탓에 수리 자체가 촉박해 갖다붙일 수 있는 걸로 급하게 때운 듯한 모습이 되었다.][* 사실 슈퍼 파워를 지닌 괴물 모빌슈트는 그만큼 강력한 뉴타입 파일럿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데 이 때는 이미 그런 모빌슈트를 탈 만한 파일럿도 없었다.], 모빌슈트에 대해 3, 4세대 등의 수식어를 남발하는 일은 사그러들게 된다. 샤아 아즈나블이 네오 지온의 기치를 다시 들고 등장한 제2차 네오지온 전쟁에 즈음해서는 모빌슈트의 지상 가치는 비용 대비 효용성이었으며, 이는 향후 모빌슈트의 소형화로 이어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