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빌슈트 (문단 편집) === 국지전용 === 특정 환경에 특화된 모빌슈트. 대부분 지상용과 수중용이다. 한랭지, 사막, 열대와 같이 특정 기후에 특화된 기종도 존재한다. 열대기후용은 냉각장치가, 사막용은 분진 유입 방지용 필터가 강화되어 있으며, 한랭지용은 발열부에 응결된 수분이 얼음이 되는 것을 막는 빙결 방지장치가 추가된다. 지상용 모빌슈트는 범용과 달리 자세 제어용 버니어 스러스터가 없으며, 특히 우주용(범용) 모빌슈트와 달리 발바닥에 추진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돔(MS)|돔]]은 예외로 발바닥에 호버제트가 있다.] 지상용 모빌슈트도 점프 기동을 위해 백팩에 스러스터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추진제 탑재량은 매우 적으며 대부분의 기동을 두 다리의 움직임에 의존한다. 때문에 우주에서 초당 수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우주용 모빌슈트에 비하면 기동성이 크게 낮으며, 기동력을 보조해주는 특수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거나(비행, 호버링 등) SFS같은 기동력 보조 병기에 의존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상용 모빌슈트는 공랭식, 수륙양용 모빌슈트는 수랭식으로 냉각이 가능하므로 우주용 모빌슈트에 비해 폐열 관리가 훨씬 용이하며, 수시로 착함해 강제냉각으로 열을 식혀야 하는 우주(범용) 모빌슈트와 달리 수 시간 동안 작전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실제로 지상용 모빌슈트의 경우 장시간 작전(수색 등)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장시간 전투에 대비해 대량의 예비 탄약이나 무장을 모빌슈트에 싣고 다니곤 했다. 또한 진공의 우주공간과 달리 지상과 수중에서는 공기나 물 등의 매질이 존재하므로 고폭탄의 위력이 크게 상승한다는 점을 노려, 국지전용 모빌슈트는 로켓이나 어뢰 등의 폭약을 무기로 탑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상에서는 모빌슈트의 기동성이 우주에 비해 낮아지므로 철갑탄 같은 느린(아광속 메가빔에 비해) 탄을 발사하는 화기도 지상에서는 유용하며, 지상용 모빌슈트들 중 다수가 빔 라이플 대신 오토캐논(머신건), 활강포 등 고화력 실탄 병기로 무장한다. 이런 지구용 국지전용 모빌슈트는 우주에서는 쓸 수 없다. 자세제어용 스러스터가 아예 없으며, 무중력 환경에서 자세를 제어하는 프로그램도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면 국지전용 모빌슈트를 우주로 내보내는 지휘관은 없겠지만, MS IGLOO에서 지구에서 패퇴하는 지온공국군이 지상용 자쿠2 J형을 우주로 내보내 [[볼(기동전사 건담)|볼]]에게 농락당하는 추태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우주공간은 범용 모빌슈트의 주무대지만, 범용성을 포기하고 우주공간에서의 운용에 최적화된 모빌슈트도 간혹 있는데 이들을 우주 국지전용(우주용)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자쿠 II]] 중 우주용 고기동 모델인 R형이나 [[짐(MS)]]의 우주 전용 타입인 RGM-79E, RGM-79C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우주 전용 MS들에게 우주에서의 입체 기동을 위해 추가 설치된 추진기 등이 지상에서는 데드 웨이트로 작용하며, 냉각 문제로 제대로 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일단 기동은 할 수 있다 수준에 그친다(물론 드라C처럼 지상에 내려오는 순간 써먹을 수 없는 것들도 존재한다). 우주전용 모빌슈트는 다리에서 보행능력을 아예 배제하거나 랜딩기어 역할만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초기형 자쿠 II 우주형의 경우 딱히 우주에서만 쓰겠다고 만든 기체가 아님에도 우주전용 기체가 되어버렸는데, 전쟁 초기 지구 환경에 대한 이해가 없이 만든 기체다보니 냉각 계통이 문제를 일으켜 제대로 쓸 수 없어서 우주형이 된 케이스다. 물론 기체군을 세부적으로 분류하는 극히 일부 작품에서만 이런 차이를 반영할 뿐 대부분의 2차 매체에서는 그냥 뭉뚱그려서 범용기로 취급하며, 그런 일부 작품에서도 대기권에는 출격도 못하는 완전한 우주용 기체들과 다르게 최저한의 지형 대응을 부여한다. 같은 시기 경합기이기에 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데다가 기체 강성에도 문제가 있는 주다의 경우 더 심할 것으로 보이나 정작 주다는 이런 분류를 간소화하고 난 이후 등장한 기체다 보니 그냥 범용기로 취급된다. [[릭돔]]의 경우 우주용이라 불리지만 사실 범용에 가까우며, 우주에서만 쓸수있는 우주 국지전용 MS는 아니다. 원판에 해당하는 [[돔(MS)|돔]]이 지상에서의 전투에 최적화된 기체라, 범용인 릭돔을 지상전에 투입할 이유가 전혀 없을 뿐이다. 여담으로, 범용 기체들은 무장의 질량을 최우선적으로 신경쓰지만[* 우주에서 질량 증가는 기동력 저하와 추진제 소모의 증가와 직결되므로, 우주용 모빌슈트는 무거운 실탄 대신 빔 무기를 선호한다.] 국지전용 기체들은 무장의 크기(부피, 길이 등)도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국지전에서는 크거나 길다란 무장은 나무, 건물 등의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걸리적거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지전용들은 실드가 소형이며 무장도 짤막한 카빈형이나 기관단총형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포신이 긴 무장을 조립식으로 만들어, 분해해 휴대하다가 조립해 사용하도록 한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