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선핵 (문단 편집) == 모점추 빌드 == 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의 테프전 전략. 정식 명칭은 '''"모선핵 점멸 [[추적자(스타크래프트 2)|추적자]]"'''이며 줄여서 모점추라고 많이 불렀다. [[옵점추]]에서 [[관측선]]을 모선핵으로 바꾼 형태. 빠르게 앞마당을 가고, 4가스를 파며 [[황혼 의회]]-[[점멸(스타크래프트 2)|점멸]]을 빠른 타이밍에 업그레이드한다.[* 혹은 본진 플레이로 인구수 15부터 2가스를 빠르게 파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모선핵의 언덕 시야를 이용해 점멸 추적자로 요리조리 약한 곳을 파고들며 괴롭혀주는 빌드. 모선핵이 없으면 언덕 시야의 부재로 본진 난입이 불가능해지므로 모선핵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빌드의 논란점은 예언자 때문인데 510예언자 빌드같이 예언자 속도 패치 이후 테란은 반드시 예언자를 막는 빌드로 가야만 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빠른 트리플 빌드가 사장되었고 해병 다수빌드를 강요받는다. 초반 해병은 빠른 타이밍의 점멸 추적자에 매우 약하고 테란 앞마당 VS 프로토스 본진 플레이같이 빌드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면 불곰을 뽑아서 대응하려 해도 점멸 추적자 다수의 공격에 무력하게 쓰러진다. 토스가 점멸 추적자 병력만 살리면 테란은 제2멀티를 가져가기가 굉장히 힘들고, 토스는 그걸 보면서 여유롭게 2[[제련소]]를 돌리거나 [[고위 기사]] 테크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5차관 정도로도 충분히 압박이 가능하며, 이것으로 이득을 보면서 남는 가스와[* 추적자는 7차관에서 소환할 경우 가스가 딱 떨어진다.] 광물을 테크, 업그레이드로 돌릴 여유가 생긴다. 점멸 추적자가 베이스이기 때문에 [[의료선]] 견제도 날카롭게 들어가기 힘들며, 테란이 화나서 러시라도 갈라 치면 본진이나 앞마당에 점멸 추적자가 난입하는 화딱지 터지는 체제. 더군다나 황혼 의회 이후 바로 [[암흑 성소]]를 지을 수 도 있기 때문인데, 군단의 심장에 와서 암흑 성소의 가격이 줄었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에 비하면 암흑기사 체제를 가는데 부담이 훨씬 적고, 점멸 추적자만 대비하다가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에 훅 가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또 황혼의회가 지어져 있으므로 점추 막던 불곰들은 광전사 돌진업을 누르고 시증을 황혼의회에 쏟아부어 빠르게 제압할수 있으므로 실업자 되는 건 한순간이다. 그에 비해 테란은 상대 토스가 2가스에서 3탐사정이 들어가 있으면 굉장히 생각이 많아지는데 당장에 날빌 숫자만 봐도 토스가 훨씬 많으며, 테란의 날빌은 거진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에 막히는게 현실이다. 안 그래도 테란이 프로토스에게 밸런스상 밀리는 추세인 데다 [[황영재]] 해설도 이를 '테란들이 가장 싫어하는 빌드'라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스타 1 시절에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피눈물을 쏟은 [[개드라]]와 똑같다. 대비를 안 하면 정면이 뚫리고, 대비를 과도하게 하면 정면 압박만 해 주다가 실컷 짼 다음에 운영을 하고.] 웃기는 건 맵으로 모점추를 막아놓아도 테란이 사신으로 정찰을 못 하기 때문에 모점추 쓰기 쉬워도 테란이 불리, 모점추 쓰기 어려워도 테란이 불리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인지라 맵으로 밸런스를 바꾸는 것도 쉽지가 않다. [[최성훈(프로게이머)|최성훈]]은 IEM 2014 Cologne에서 모점추를 파해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 1기술실 1반응로의 3병영으로 시작해서 모선핵과 점멸 추적자가 테란 기지로 올 즈음에 미리 충격탄이 있는 1불곰 8해병 정도를 빼돌려 프로토스의 앞마당으로 들이치는 것이다.[* IEM 2014 Cologne 8강 최성훈 대 김도우 4경기(연수), 4강 최성훈 대 정윤종 2경기(폴라 나이트) 참고.] 최성훈식 파해법의 장점은... >1. 자원 최적화가 매우 중요한 모점추 빌드에서 중간에 앞마당 탐사정이 잡힌다면 추적자를 즉각즉각 소환하는 자원력이 떨어진다. 모점추에 힘을 쏟다가 자신이 순식간에 가난해질 수 있다. > >2. 모점추의 가장 큰 장점은 막혀도 제련소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앞마당 탐사정이 잡히면 모점추에 힘을 주는 추적자 소환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에 있어 필요한 탐사정 최적화가 꼬이고, 탐사정 최적화가 꼬이면 제련소에서 빠른 업그레이드를 돌리거나[* 탐사정이 적어져서 탐사정 생산에 시간증폭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제련도에서 모든 시간 증폭을 업그레이드에 꽂을 수 있는 여유가 없어진다. 그 결과 프로토스가 테란전에서 갖는 큰 장점인 업그레이드 속도가 테란과 비슷해지거나 더 느려진다.] 고위 기사 체제로의 전환 타이밍 또한 늦어진다. 그 사이에 테란은 3멀티까지 완성된다. > >3. 모점추로 경기가 끝나는 흐름들은 대부분 모선핵의 시간 왜곡으로 테란의 해불 병력의 전투력을 떨어뜨린 뒤 추적자의 점멸 컨트롤로 끝까지 이득을 보는 것이다. 하지만 최성훈처럼 병력을 빼놓아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털면 점멸 추적자가 테란기지 바로 앞까지 진출했을 경우에는 울며 겨자 먹기로 대규모 귀환(광자 과충전 1회!)을 통해 병력들을 철수시키고, 점멸 추적자가 테란 기지에 가까이 가지 않았을 경우에는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으로 방어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모선이 테란 기지에 올 때까지 타이밍도 늦춰지고, 마나가 소모되어 시간 왜곡이나 연결체 귀환도 쓰기 껄끄럽게 된다. 물론 최성훈식 파해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점멸 추적자를 극한으로 쓰는 프로토스에게는 여전히 모점추만으로도 경기가 끝날 수 있으며 프로토스의 초반 찌르기가 모점추 [[예언자(스타크래프트 2)|이]][[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외]]에도 많고, 모점추 자체도 앞마당을 배제하고 우주관문 유닛을 섞어서 더 세게 밀어붙이는 변종이 가능해서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여전히 힘든 것은 사실이다. 특히 공허 포격기를 택하면 모선핵은 본진에 있어도 되므로 최성훈식 파해법은 거의 무용지물이 된다. 그래도 그 전까지 모점추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지 못했던 테란들에게는 최성훈의 모점추 파해법이 한 줄기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게 파해된다고 쳐도 밸런스 테스트에서 예고한 대로 이후 모선핵의 시야 너프나 점멸의 쿨타임 증가 등의 극약처방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월 28일에 단행한 밸런스 패치에서 [[땅거미 지뢰]]의 스플래시 데미지가 강화되고, 모선핵의 시야가 14에서 9로 줄어 예전보다 그 세가 줄었고 빈도수 또한 줄었지만 아직도 강력한 빌드. [[2014 HOT6 GSL Season 1|gsl 16강]] D조 최종전 1, 2세트에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정우용]] 선수를 떨어뜨렸다. 특히 1세트 [[알터짐 요새]]에서는 건물을 숨겨 지으면 점추인지를 알 수 없어서 막을수가 없는 것을 보여주었다. 맵이 맵이라 모점추를 예상하기도 어렵고 숨은 건물을 찾기도 까다로웠다. 일단 테란 입장에서는 건물을 숨겨 지으면 전진 우주관문을 제일 먼저 의심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포탑을 짓게 되어 자원이 부족하고 불곰을 안 뽑으므로 점추를 막을 수가 없었다. 2세트에서는 스캔으로 알기는 했지만 테란이 왼쪽 위치에 있어서 병영 오른쪽으로 지어지는 기술실이 점추에 노출, 바로 깨지면서 불곰도 안 나와, 자극제 업도 중단돼 막을 수 없었다. 정우용의 벙커 위치가 기술실을 지키는 데 있어야 했다. 또한 최성훈식 파해법은 일단 상대 빌드가 모점추라는 것을 알아야 쓸 수 있는 빌드이고 안다 해도 보통 병력을 빼놓을 타이밍이 안 생겨 지금까지는 최성훈 선수 외에는 방송 경기에서 나온적이 없다. 게다가 IEM Season Ⅷ에서는 최성훈 선수조차 모점추에 졌고 최성훈식 파해법을 쓰지 못했다. 사실상 모점추라는 것을 눈치를 채도 최성훈식 파해법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IEM]] Season Ⅷ - World Championship 4강의 두 테프전([[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대 [[윤영서]],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대 [[최성훈(프로게이머)|최성훈]])에서도 나와서 두 테란[* 너프 전 모점추를 그렇게 쉽게 막던 최성훈을 김준호가 너프 후 모점추로 털어버렸다.]을 떨어트리고 결승을 [[프프전]]으로 만들며 악명을 또 떨쳤다. 점멸의 업그레이드 시간을 늘리라느니 자원을 늘리라느니 아님 테란의 자극제를 롤백하라느니 이래저래 말이 많은 조합. 그런데 정작 블리자드는 점멸 추적자 자체를 너프하지 않고 맵으로 밸런스를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서 밸런스팀이 테프전의 흐름과 모점추가 강력한 이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이 드러나는데, 사실 모점추가 강한 건 프로토스에게 모점추말고도 카드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위에서 서술했듯이 초반 예언자의 압박때문에 모점추에 강한 빌드를 갈 수 없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결국 모점추 자체를 너프하기보다는 프로토스의 초반 카드인 예언자나 후반의 강점(업그레이드가 싸고 빠르다는 점, 고급 유닛의 효율이좋다는 점 등)을 너프하는 게 맞다. 2014년 2월 래더 시즌이 변경되며 여러 맵들이 제거되고, 프로토스가 테란 본진으로 점멸을 시도할 경우 테란이 전보다 수비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맵들로 바뀌었다. 2014년 중반에는 무적의 빌드라 불리던 2014년 초반에 비하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일단 맵들 자체가 모점추로 이득을 취하기 어렵게 변했고, 모점추의 핵심인 추적자의 점멸 연구 시간 증가되고, 모선핵의 시야와 시간 왜곡이 너프되었다. 또한 지뢰가 상향됨으로써 선기사단 테크가 사장되고 모점추에서 운영으로 넘어가는 것이 불안해졌다. 로공을 생략하고 점멸을 연구하는 모점추의 특성상 거신 테크를 올리는 것은 기사단 테크를 올리는 것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테크를 올리는 동안 점멸 추적자로 피해를 주거나 시간을 끌며 버텨야 하는 프로토스의 부담이 커졌다. 이러한 패치가 누적되고, 테란들의 대처 능력 상승, 무엇보다 3병영 플레이의 발달로 모점추는 무적의 전략이라는 위치에서 내려오게 만든다. 물론 그렇다 해도 배째는 테란에게는 치명적이며, 2병영 위주의 [[업테란]]에게도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정찰로 미리 의도를 파악하고, 프로토스가 모점추를 쓸 경우 본진과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해두면서 의료선이 나올 때까지 버티는 것이다. 2014년 중후반 지뢰 드랍이 모점추급이라는 소리가 있다. 또한 지뢰 드랍이 모점추의 카운터이기도 한데 성공하면 그대로 승리로 이어지고 실패하더라도 빌드를 시전한 것 자체로 이득인 부분이라 토스 유저들은 과거 모점추와 같다고 발언한다. 하지만, 지뢰 드랍 자체도 모선핵을 생략하고 추적자부터 찍는 빌드가 나오면서 무적의 전략에서 내려왔다. 2015년 초에는 [[까탈레나#s-2|까탈레나]]나 [[데드윙]]처럼 모점추를 쓰기 좋은 맵에서만 제한적으로 쓰인다. 그나마 데드윙에서는 테란전 모점추보다 저그전 모점추[* 공 1업 7차관 점멸 추적자 러시. 저그의 트리플 뒤쪽의 언덕을 오르내리며 피해를 준다. 다른 맵과 달리 언덕 위쪽은 광물 덩어리가 역장 역할을 하고, 언덕 아래쪽은 벽이 있기 때문에 바링 상대로 안전하게 점멸 추적자를 운영할 수 있었다.]가 더 자주 쓰인다. 공허의 유산이 출시되며 테프전의 [[밸런스 붕괴]]급 [[OP]] 전략의 계보는 자유의 날개 '111', 군단의 심장 '모점추'에서 ''''[[분광사도]]''''로 이어지게 된다. 공유 이후로는 [[데이비드 킴]]이 이제 밸런스 담당 자리에 물러나고, 결국 이 [[개판 5분 전]]을 못 버틴건지 대격변 패치에서 모선핵이 삭제되어 이 빌드는 더 이상 쓰거나 볼 수 없게 되었다. 옛날 이 전략을 맵으로 견제할 수 있다. 2014년 7월, Play XP에서 [[https://www.playxp.com/sc2/maps/pds/view.php?article_id=4973022|유령마을 칼리코]]라는 맵이 올라왔다. 이 맵은 본진 언덕 앞에 소형 유닛들만 지나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었는데, 추적자는 중형으로 분류되어 이 길을 다닐 수 없다. 좁은 길을 통과하기 위해 점멸을 한 번 써야 하는데, 쿨다운이 도는 동안엔 이 곳에 갇혀있다. 결국 이 길을 거쳐 본진을 왔다 갔다 하려면 점멸을 각각 두 번씩 써야 한다. 공격 타이밍이 조금 늦어지는 셈. [[협동전 임무]]에서는 알라라크로 3위신을 고른 뒤 모선을 뽑되 고급 유닛이나 파멸자를 뽑지 않고 학살자 위주로 뽑는 빌드가 가장 비슷하지만, 이쪽은 모선 자체와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가 폭딜의 메인이 되는지라 원래 모점추와는 상당히 다르다. 무엇보다도 학살자 조합은 3위신과의 시너지가 애매한 편이라[* 일반적으로 학살자 조합과 시너지가 가장 좋은 위신은 2위신이다.] 일반아어에서는 파멸자를 모으기 곤란한 상황이면 차라리 모선만 띄워 놓고 로공 빌드나 승천자 빌드를 가는 게 일반적이지 학살자 위주의 관문 빌드를 가지는 않는다. 무지막지한 광역기가 난무해서 파멸자가 순식간에 갈려나가는데다 다른 고급 유닛도 뽑기 곤란해지는 돌연변이에서 3위신을 굳이 쓸 때나 채용해볼 만한 빌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