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성애 (문단 편집) ==== 반론 ==== 모성애가 근대에 만들어진 인공물이라는 주장은 당연히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부모자식간의 사랑은 근대 이전의 각종 사료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고, 자식의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던 [[맹자]]의 어머니는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정말로 그랬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최소 수 백년 간 저런 일화가 전해져 내려왔다는 부분에 주목하자는 뜻이다. 그리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부모의 사랑에 대한 고전 이야기가 정말 많이 존재한다. 근대 이전부터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로 여겨져 왔다. 즉, 근대에 체계적인 행정과 공교육 등에 의해 모성애와 부성애가 더 정교하게 가공되었다는 관점이라면 몰라도 아예 '근대 이후로 새롭게 창조된' 관점이라는 주장은 다름아닌 역사가 부정한다. 모성애든 부성애든 애초에 동물에게서도 명확하게 확인되는 '''생물적 본능'''이며, 간혹 자식을 방치하거나 해치는 사례를 들어 그걸 본능이 아니라 세뇌당한 것이라 주장한다면 마찬가지로 자살자들을 근거로 '생존은 생물의 본능이 아니다' 라는 침소봉대 역시 가능하다. 심지어 한국은 십수년째 oecd 자살률 1위이니, '한국인은 세계에서 가장 삶의 의지가 없는 민족'이라는 논리도 가능하다. 이런 주장에 대체 누가 동의하겠는가? 애초에 근대에 와서 국가가 노동 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모성애를 강요하였다는 주장은 전제부터 틀린 것인데, 인간 개개인의 노동력은 오히려 기계나 자동화가 드물었던 고대~근세 사회에 훨씬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인구가 곧 생산력의 우위로 이어지는 고대~근세 시기에는 최대한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많은 국가가 노력했고, 그것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기록과 사료로 남아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고조 유방은 기원전 200년경 한 가정에 신생아 하나가 탄생하면 모든 세금을 면제해준다는 조칙을 반포한 적이 있다. 오히려 현대에 들어서 세계 각국이 '''인구를 억제하려는''' 산아 제한 정책까지 시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명백한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