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음조화 (문단 편집) === 예외 및 그 논란 === 어간 끝 모음이 'ㅗ', 'ㅏ'일 때만 '-아' 계열의 어미가 결합하므로 다른 양성 모음인 'ㅐ', 'ㅚ'이면 '맺어', '뱉어', '되어'처럼 파괴된다. 그래서 '빼앗다'는 '빼앗아'가 되지만, 그 준말인 '뺏다'는 '뺏어'가 된다. 여기서 'ㅗ', 'ㅏ'라는 것은 반자음 ㅣ에 모음 ㅗ가 결합한 'ㅛ', 반자음 ㅣ에 모음 ㅏ가 결합한 'ㅑ', 반자음 ㅗ에 모음 ㅏ가 결합한 'ㅘ'도 포함한다. 따라서 이중 모음도 나열하면 'ㅗ', 'ㅏ', 'ㅛ', 'ㅑ', 'ㅘ' 5가지가 된다. 단, 어간 끝 모음이 'ㅛ'나 'ㅘ'로 끝나는 경우는 없고 '얕아', '얇아'처럼 'ㅑ'로 끝나는 경우는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ㅗ', 'ㅏ', 'ㅑ' 3가지가 된다. 'ㅂ' 불규칙 용언은 위의 조건에 단음절 어간이면 '-아'가 붙어서 '고와'처럼 조화되고, 'ㅗ', 'ㅏ'가 아니거나 2음절 이상 어간 뒤에 '-어'가 붙어서 '매워', '아까워'처럼 파괴된다.[* 1989년 맞춤법 개정 이전에는 항상 어근 모음이 'ㅗ', 'ㅏ'으로 끝나면 뒤에 '아'가 와서 모음 조화가 유지됐다(가까와-가까워, 외로와-외로워 등).] 'ㅡ' 탈락 규칙 용언이거나 '르' 불규칙 용언이면 어간 끝 'ㅡ'가 탈락하는데, 'ㅡ' 앞 모음이 양성모음 'ㅗ', 'ㅏ'면 그 영향으로 어미 '-어'가 '-아'로 바뀐다. >('ㅡ' 탈락 규칙 용언) >노느다 → 노느- + -어 → 노나 >따르다 → 따르- + -어 → 따라 >치르다 → 치르- + -어 → 치러 >크다 → 크- + -어 → 커 >트다 → 트- + -어 → 터 > >('르' 불규칙 용언) >가파르다 → 가파르- + -어 → 가팔라 >그르다 → 그르- + -어 → 글러 >다르다 → 다르- + -어 → 달라 >바르다 → 바르- + -어 → 발라 >지르다 → 지르- + -어 → 질러 현재 '깡총깡총'이 아닌 '[[깡충깡충]]'과, '오똑하다'가 아닌 '오뚝하다'가 표준어이다.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 규정을 제정한 때 모음조화가 깨진 형태가 더 많이 쓰인다는 판단에 따라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를 바꾸었다. [[대한민국 표준어/비판#s-1.1]] 참고. '뚝딱뚝딱', '쓱싹쓱싹'도 모음조화 파괴의 예로 볼 수 있다. --뚝떡뚝떡, 쓱썩쓱썩-- 일상 생활에서도 모음조화 없이 '같어', '말어', '바뻐'처럼 발음하는 사람도 있고, 이처럼 현대 한국어에서는 모음조화가 점차 붕괴하고 있기에 미래에는 일부 단어에만 그 흔적을 남긴 채로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단, 현재도 강력하게 지켜지는 모음조화가 있는데, 모음 /ㅗ/가 있는 1음절 어간 뒤에서 어미 '-아'가 이어지는 것이다. '곱다', '좁다' 따위를 */고워/, */좁어/ 따위로 말하는 사람은 21세기 현재도 없다. 어간이 2음절 이상이면 /[[아니]][[꼽다|꼬워]]/처럼 파괴된다. ([[http://www.korean.go.kr/nkview/nklife/2005_3/2005_0305.pdf|참고]]: "조어력의 큰 원천인 모음조화와 [[의성어]] [[의태어]]까지도 표준어라는 틀로 규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