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목성 (문단 편집) == 위성 == 태양계 행성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 2023년 2월 13개를 추가로 발견하여 92개로 1위자리를 차지했으나, 2023년 5월 15일에 토성의 위성 "62"개가 추가로 발견되어 위성최다 보유 행성지위를 내주었다. 물론 이는 자연적 위성만 따졌을 때이고 [[인공위성]]까지 쳐준다면 지구가 압도적인 1위다.] 2023년 2월 기준, NASA가 공개한 목성의 위성 개수는 모두 총 92개다.[* [[NASA]]의 [[https://solarsystem.nasa.gov/moons/overview/|공식 홈페이지]] 'About Moons'에서 보여주는 풍선 정보를 통해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2월 목성의 위성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80개에서 92개로 변경되었다.] 목성계는 소(小)태양계라고 불릴 만큼 매우 많은 [[위성]]이 존재하는데, 위성의 수가 많은 만큼 연구 가치가 큰 위성도 많다. 현재 발견된 태양계 행성 위성 중 가장 큰 가니메데라든가, 얼음 빙하 밑에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추측되는 유로파, [[화산]] 활동이 심한 이오 등 위성들의 특징도 다양하다. 한편, 목성의 위성인 [[이오(위성)|이오]], [[가니메데(위성)|가니메데]], [[유로파(위성)|유로파]], [[칼리스토(위성)|칼리스토]] 4개를 '''[[갈릴레이 위성]]'''이라고 칭한다. 이유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이 위성들을 관측하고 "모든 천체는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이 틀렸다고 확신한 계기가 되었기 때문. 발견 직후엔 갈릴레이의 후원자인 [[토스카나 대공국]]의 [[메디치 가문]]에 빗대어 '메디치의 달'이라 불렸다고 한다. 이들의 경우엔 망원경으로 비교적 쉽게 관측이 가능하고, 칼리스토는 운이 좋으면 맨눈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이후 관측 기술과 탐사 등지로 여러 위성들이 발견, 1999년도까지는 16개의 위성이 발견 되었고, 이후 다른 위성들이 지속적으로 관측되어 현재 NASA 공식상으로 목성의 위성은 70 + α개이다. 이 때문에 1999년도 전후까지 발매된 책에는 목성의 위성 수가 16개가 있다고 쓰여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부터는 신판이 나올 때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목성 4위성("갈릴레이 위성") + "아말테아 군(아말테아 + 보이저가 발견한 3위성)" + "히말리아 군(히말리아, 레아 등 4위성)" + "파시파에 군(파시파에, 시노페 등)" + 아난케, 카르메[* 히말리아군의 리시테아와 함께 [[1938년]] 니콜슨이 발견.]으로 16개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아말테아 다음으로 큰 히말리아의 경우 [[카시니-하위헌스]]와 [[뉴 호라이즌스]]에 의해 촬영되기도 했다. 4위성이 대표적이지만, 목성 위성 이름에는 [[제우스]]가 손대거나 찝쩍거린 여성(혹은 [[여신]], [[요정]])과 미소년이 붙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천문학자들이 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의 이름으로는 '불륜의 사랑'의 대상이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유는 정실 부인이고 신들 사이에서도 높은 지위를 가진 [[헤라]]의 이름을 행성이 아닌 고작 위성에 붙이는 것은 격이 안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후에 헤라의 이름은 목성 탐사선인 [[주노]]([[로마 신화]] 버전의 헤라)에 붙었다.] 그리스 신화에서 [[동성애]]의 상징과 같은 인물 [[가니메데]]도 있으며, 제우스가 어릴 때 [[젖]]을 먹여준 [[염소]]인 [[아말테아]]도 있다. 아말테아의 경우에는 이름이 부족해서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아말테아가 발견된 년도는 1892년(by 에드워드 바너드, 작명은 [[프랑스]]의 카밀레 플람마리온)으로 갈릴레이 위성 다음으로 발견된 5번째 위성으로 위성 관측의 역사로 치면 엄청나게 빠르다. 되려 [[메티스]]나 [[테베]], 아드라스테아[* [[아드리아해]]의 어원과 같다.]처럼 네임드 여신, 여성들의 이름이 [[1979년]] [[보이저(탐사선)|보이저]] 1호가 발견한 3개 위성의 이름으로 붙여졌다. [[아말테아]](평균 지름 167±4.0 km, 250km×146km×128km)는 4대 위성 기준으로는 제법 작은 위성인데, 4대 위성을 제외하면 가장 크다. 어느 정도냐면, 아말테아는 천체사진술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아말테아 이후로는 행성 주변의 사진을 여러 장 찍은 뒤 그 사진에서 위치를 바꾸는 광점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위성을 찾는다.] (광학 망원경 등을 활용해) '''인간의 눈을 통해 발견한 태양계 최후의 위성'''이기도 하다. 이 위성을 발견한 에드워드 에머슨 바너드는 역사상 가장 날카로운 눈을 가진 천문학자로 종종 인용된다. 동시에 갈릴레이 위성 이래 최초로 발견된 목성의 위성이다. 테베([[1979년]] 발견)나 [[20세기]] 초에 발견된 히말리아(지름 170km 전후), 엘라라 정도만이 지름 100km대를 전후한 위성들이다. 그 외의 것들은 위성 발견 능력이 극대화된 [[2000년대]] 이후의 발견들. 대부분의 위성은 위성이라고 부르기엔 굉장히 작은 규모가 많다. 심하면 지름이 1~2km인 위성도 다수 발견되었다. 천문학자들은 목성과 화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에서 목성의 중력에 의해 끌려와 위성이 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목성 위성 전체의 질량에서 4개의 갈릴레오 위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99.997%'''이다. 그러니까 나머지 70여 개의 위성의 질량을 모두 합쳐 봐야 0.003%에 불과하다. [[http://www.sharpshar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496|2017년 6월에 위성 2개를 추가로 발견해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목성의 위성은 69개이다. 앞으로도 더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http://v.media.daum.net/v/20180718170534338|2018년 7월 18일, 위성의 추가 발견이 보도되었다.]] 그 중에서 S/2003 J 2는 목성 가장 바깥에서 발견하다보니 첫 발견 2003년 이후 관측이 안 되고 있어 잃어버린 상태로 간주하고 있었으나 2021년 1월 26일 [[https://minorplanetcenter.net/mpec/K21/K21BD4.html|재발견이 발표되었다]]. 2019년 2월~4월까지 트위터를 통해 모집된 목성 위성 5개의 명칭이 [[https://www.iau.org/news/announcements/detail/ann19054|2019년 8월경 국제천체연맹에 의하여 공식 등록되었다.]] 새로이 이름이 부여된 위성은 판디아(Pandia, S/2017 J 4), 에르사(Ersa, S/2018 J 1), 에이레네(Eirene, S/2003 J 5), 필로프로시네(Philophrosyne, S/2003 J 15), 유페메(Eupheme, S/2003 J 3)인데 [[헤파이스토스]]와 [[아글라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필로프로시네/유페메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위성에 사용된 이름은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이름.[* 판디아,에르사는 제우스와 셀레네 사이에서, 에이레네는 제우스와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난다.] 국제천문연맹(IAU) '소행성센터'(MPC)는 최근 목성 위성 목록에 '카네기과학연구소' 천문학자 스콧 셰퍼드 등이 2021∼2022년에 칠레와 하와이 등지의 망원경으로 발견하고, 후속 관측을 통해 궤도를 확인한 위성 12개를 추가했다.[[https://m.yna.co.kr/view/AKR20230206060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가니메데와 칼리스토는 규산염 암석과 얼음이 거의 같은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되며 지하에 상당한 물이 있다고 예측되고 있다. 갈릴레이 위성 중 가장 작은 크기이지만 태양계의 보통 위성들보다는 월등히 큰 위성인 유로파 위성은 지구에서도 여러 차례 관측되면서 유명세를 탄 위성이다. 달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유로파 위성은 주로 규산염 그리고 철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기는 산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예측되고 있다. 유로파 위성은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에 지하 바다가 존재한다고 예측되며, 이 때문에 생명체의 서식 가능성이 큰 위성 중 하나이다. 이처럼 갈릴레이 위성들은 연구할 가치가 상당히 높은 위성들로 여겨지고 있으며 유럽 우주국은 바로 이에 집중하고자 JUICE 탐사선을 준비하고 있다. [[목성 얼음 위성 탐사선]](Jupiter Icy Moons Explorer, JUICE)은 2023년 4월에 발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구, 금성, 지구, 화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지구 등 최소 5번의 중력 비행을 거치면서 총 88개월의 긴 여행 끝에 2029년 10월에 목성에 도달할 예정이다. 2030년 유로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전망이며 2031년에는 칼리스토를 관측할 계획이다. 이후 2032년까지 가니메데의 궤도에 진입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목성 얼음 위성 탐사선은 가니메데와 칼리스토 위성의 해양 층에 관해서 자세히 촬영하고 연구하며 지하에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물에 관해서 파헤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위성들의 표면 지형과 지질 등을 매핑하며 얼음으로 구성된 위성 외부껍질의 물리적인 특성을 연구할 전망이다. 또한 위성들의 내부 질량 분포를 바탕으로 역학 및 내부 진화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가니메데 위성의 고유 자기장과 목성 자기권과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될 전망이다. 이 모든 세부 연구를 바탕으로 얻고자 하는 과학적인 목적은 갈릴레오 위성 그룹 전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또 어떠한 진화과정을 겪었는지에 관한 전반적인 수수께끼를 푸는 데에 있다. JUICE 미션에 탑재될 11가지의 과학 장비는 주로 미국, 유럽, 일본의 연구소들이 참여하여 장비 개발 및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34년 추진제를 모두 소모하게 될 JUICE 탐사선은 가니메데에 충돌하여 임무를 마칠 계획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