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몬트리올 (문단 편집) == 경제 == [[파일:몬트리올 3.jpg]] ||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파일:costar.brightspotcdn.jpg|width=100%]]}}} || || {{{#fff '''몬트리올 금융지구의 KPMG 타워'''}}} [[https://www.costar.com/article/1653802571/montreal-office-sector-shows-signs-of-investment-leasing-recovery|출처]] || 오래도록 '''캐나다 제일의 경제도시'''였지만, 여러 번의 실책으로 많은 기업들이 몬트리올을 떠나 버렸다. 1950~1960년대에는 [[캐나다]]의 주요 금융 기업들이 죄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대부분 토론토로 이전하였다. 몬트리올의 급격한 쇠퇴는 하술할 몬트리올 올림픽으로 인한 재정 위기와 [[퀘벡 독립운동]] 등 정세 불안정, [[영어]] 금지를 비롯한 강력한 문화 보존 정책 등 여러 요인이 겹친 결과다. 그러나 [[1990년대]] 다수의 대기업 및 국제기구 유치와 함께 캐나다 유수의 관광도시로 거듭나면서 몬트리올의 경제는 '''기사회생에 성공한다'''. 현대의 몬트리올은 [[토론토]]에 이어 캐나다 제 2의 경제도시이자, [[퀘벡 주]]를 중심으로 한 북미 프랑스어권의 경제수도이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을 무리하게 개최하는 바람에 파산 직전까지 몰린 몬트리올은, 엄청난 빚을 떠안으며 30년 동안 빌빌거리다가 [[199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겨우 빚을 메우고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Stade Olympique de Montreal)을 그냥 놀릴 수 없어,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1977년부터 [[워싱턴 D.C.]]로 [[연고지 이전]]을 하기 전인 2004년까지 썼다. 하지만 원래 종합 경기장으로 지어졌던 경기장인지라 관중석의 구조가 뭐 같았고, 몬트리올 특유의 냉대 기후 때문에 지붕을 씌우고 인조 잔디를 깔았지만 각종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몬트리올 시의 재정 위기는 이후 올림픽과 국제 스포츠계에 암울한 영향을 끼쳤다. 대회 규모가 커지고 부대 비용이 증가하면서 일개 도시는 감당 못 할 정도가 되자,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희망 도시가 격감한 것. [[1988년]] 올림픽 개최 희망지가 [[서울특별시|서울]]과 [[일본]] [[나고야]]뿐이었던 건 이런 배경 때문이다. 결국 이후 올림픽은 도시가 아니라 중앙 정부가 대회 전반을 책임지고, [[1984 LA 올림픽]]처럼 각종 대기업 스폰서를 유치하며 상업화가 가속화된다. 순수 아마추어 대회를 포기하고 프로 선수들을 참여시키고, 노골적으로 다국적 기업과 방송사에게 독점적 특혜를 보장하는 이런 방식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거쳐서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정립되었다. 현재 몬트리올의 대표 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한 분야는 [[봉바르디에]]를 필두로 한 항공, 게임, 예술 및 관광이다. 그러나 항공 산업은 [[2020년대]] 초 봉바르디에의 사세가 급격히 기울면서 여객기 사업부를 [[에어버스]]에 팔아치우는 바람에 예전만 못하다. 매각 이후 [[미라벨 국제공항]]의 봉바르디에 공장은 에어버스 [[A220]]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었다. 한편 게임 부문은 [[1997년]]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설립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한 비교적 신흥 산업 분야다. 몬트리올 시는 유비소프트 유치와 함께 게임 산업을 지원해주기 시작했고, 현재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퀘어 에닉스]] 등 여러 게임 개발사들이 몬트리올에 헤드쿼터 및 지사를 두고 있다. 3차산업 외에도 과거 퀘벡 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대표적 원자재 산업인 [[광업]]과 선코어 에너지(Suncor Energy)[* 선코어 에너지는 퀘벡 향토 기업은 아니고 캐나다의 기름집 포지션을 담당하는 [[앨버타]] 주 [[캘거리]]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는 중서부 기업이다.]의 리파이너리를 비롯한 여러 에너지 기업들의 석유화학 공장이 존재한다. 주로 북부 지역에 공단과 제조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세인트로렌스 강]] 유역의 '''세계 최대 내륙 항만''' 몬트리올 항을 위시한 운수업 기반도 잘 닦여 있으며, 캐나다 양대 화물철도 회사 [[캐네디언 내셔널]]의 본사가 몬트리올에 있다. 전통적 산업군과 신흥 테크 산업군이 공존하고 있어서, 산업 구조만 보면 1, 2, 3차 산업의 비중이 고른 편이다. 그러나 제조업 섹터는 계속해서 규모가 축소되고 가동률이 내려가며 쇠퇴일로를 걷고 있다. 과거 퀘벡을 먹여살리던 공업 분야가 부진하자, 몬트리올은 3차 산업으로의 재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몬트리올 대학교]]의 요슈아 벤지오 교수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 개발이 도시의 새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퀘벡 주 정부과 몬트리올 시 정부도 취업 비자 발급과 세금 면에서 많은 혜택을 주면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중이다. 현재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거물급 IT 기업들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부서가 몬트리올에 있다. 역사적인 배경과 [[프랑스어]], [[영어]]가 공존한다는 특성 덕에[* 비록 지금은 프랑스어가 많이 쇠퇴했지만, 국제기구 공용어로써의 위상은 여전하다.] 다수의 국제기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캐나다 항공우주국(Canadian Space Agency) 등 항공우주 분야 기관들이 많다. 이외에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유네스코]] 통계 연구소 등 내로라 하는 국제기구들의 본부 및 지부를 두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