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도바 (문단 편집) === 분리주의 갈등 === [[파일:attachment/Moldova-m.jpg]] (가가우지아는 분홍색.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진황색.) 내부적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가가우지아]](가가우즈예리) 공화국이라는 [[자치 국가]]들이 존재한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전쟁]]을 겪었다. * [[가가우지아]] 공화국: [[튀르크]]계 소수민족인 [[가가우즈인]]이 다수인 가가우지아는 공화국이긴 하지만 몰도바 정부의 통제 하에 자치정부로 남아 있다. 이들은 튀르크계이지만 이슬람이 아니라 [[정교회]] 신자들이다. 일단은 몰도바 정부 아래 있기로 했지만 [[친러]]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2014년 2월의 자체 주민투표에서 "EU로의 통합 정책 반대, [[유라시아 연합|관세동맹]]과의 결속 강화" "몰도바가 루마니아와 합병 시 독립할 권리"에 대해 압도적 찬성표가 나왔다.[[http://www.rferl.org/content/moldova-gagauz-referendum-counting/25251251.html|#]] * [[트란스니스트리아]]: 사실상 독립국가. 국기에 [[낫과 망치]]가 들어갔지만 공산국가가 아니다. 몰도바 본토는 공산당이 8년씩이나 집권했을 정도로 나름대로의 세를 갖춘 적도 있지만 트란스니스트리아는 공산당의 득표율이 10%를 넘긴 적이 한 번도 없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분리주의|분리 움직임]]은 사실 몰도바의 주요 민족이 루마니아인과 거의 일치하는 몰도바인이고, 이로 인해 몰도바가 루마니아에 통합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뼈속까지 친러계 국가.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정부체계를 갖추고는 있지만 [[미승인국|국제사회에서는 주권국가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냥 몰도바 공화국 영토이지만 몰도바가 통제하지 못하는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는 [[디스]]질 기본에 무력시위도 자주 벌이는 사이이며, 초반에는 전투까지 갔다가 러시아의 개입과 중재로 [[유혈사태]]는 중지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이는 좋지 않으며 몰도바 정부에서는 트란스니스트리아 정부와 '''협의없이''' 공화국 내 독립영토에 가까운 수준의 내정자치권을 부여하는 특별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늬들 자치권은 인정하지만, 분리독립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된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가우지아에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 영향으로 발행된 [[트란스니스트리아 여권]]이 있지만 몰도바 외에 다른 국가에서는 사용 불가. 이는 전세계의 자치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2014년]] 이전까지는 몰도바가 이러한 국가들과 무력 분쟁이 생기더라도 [[흑해]] 연안의 [[조지아]]처럼 [[러시아군]]이 [[남오세티아 전쟁|직접 들어와서 쥐어 패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러시아와 직접 접해있지 않기 때문에 굳이 그 국가처럼 공격하려면 우크라이나를 거쳐야 하는데 우크라이나에서 허락을 해줄 리가 만무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돈바스 전쟁]] 이후에는 러시아가 밀고 들어올 위험이 커졌다. 그래도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뭉개고 와야 하기에 곧바로 쳐들어오는 건 아니지만 몰도바로서는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이들 두 공화국의 존재 때문에 몰도바는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에 가입하지 못하고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를 할 수밖에 없었다. 몰도바 정부가 친서방 노선을 표방하면 친러 성향인 이들 공화국이 반기를 들고 제2의 [[크림 공화국]] 혹은 [[노보로시야]]가 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다만 러시아와 지리적으로 거리가 가까워 러시아에 병합하거나 분리독립을 시도하던 크림 공화국이나 노보러시아와 달리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가가우지아 공화국은 러시아와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같이 무력 개입을 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사실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가가우지아 등을 병합하려면 [[오데사주]]와 [[헤르손주]], 부자크 등 우크라이나 남부의 흑해 해안 지대까지 병합해야 되는데, 오데사와 헤르손에서의 친러시아계 주민들의 반란은 2014년 유로마이단 당시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진압되어 현재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의 통제 아래에 있고, 부자크 지역은 불가리아인, 몰도바/루마니아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데다. 이들 지역이 러시아에 합병되는 것을 몰도바와 부자크의 실효지배국인 우크라이나, 현지 지역 주민들 전원 다수가 찬성할 리도 없고, 오데사 주(州) 내의 우크라이나인이나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를 좌시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다. 그러나 [[2022년]]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러시아가 옆나라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두려움에 빠진 몰도바 정부는 바로 EU 가입 신청서를 냈고[[https://www.news1.kr/articles/?4604306|#]][* 사실 이런 일까지 만들게 된 건 [[벨라루스]]의 잘못이 큰데, 왜냐하면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 침공 지도를 브리핑하다가 ~~우연인지 의도인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오데사를 거쳐서 몰도바로 침공해 들어가는 루트가 있다는 사실을 흘려버렸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몰도바 정부는 당장 벨라루스 대사를 초치시켰고 곧바로 EU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2679|#]]] 이에 트란니스트리아가 독립을 선언하고 몰도바 정부는 이에 반발해 러시아군에게 트란니스트리아에서 철군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2023년에는 러시아가 [[트란스니스트리아]]를 [[우크라이나군]]이 공격하려는 위협이 감지된다면서 몰도바를 침공할 명분쌓기를 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