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당 (문단 편집) === 여러가지 문제 === 한국 전통문화라는 인식이 있어 주변에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그에 걸맞은 인품을 지니거나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격자들도 있다. 하지만 반감을 주는 [[사기꾼]]들도 있다는 것이 문제. 가족이 점에 빠져서 귀신 쫓아내느라 굿판을 벌인다고 전재산을 홀라당 날려먹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이런 일이 많이 줄었으나, 그래도 완전히 근절되고 있진 않다. 원래 "무당이 지나치게 돈을 밝히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뿐만 아니라, 무당과 혈연적으로 관련이 있어서 [[신병]][* 정신질환과 관련한 유전인자가 대물림될 수 있음을 고려해보면, 과학적으로도 일리가 없지는 않다.]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남들에게는 [[판타지]]로 보이는 이야기들이 이들에게는 당장 현실로 다가오면서, 남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쉽사리 꺼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세간의 인식도 있어서 무당에게는 잘 어울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공론화되는 일은 거의 없고, 특정한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겨우 알 수 있을 정도다. 사례를 한 가지 들자면, 어머니가 무당인 어떤 사람은 어릴 적부터 [[귀신]] 같은 것이 온 세상을 뒤덮은 모습을 보며 살아야 했으며, 눈앞에서 친구가 트럭에 치여 죽는 것을 목격하거나, 정신을 잠시 잃었다가 차려보니 친구에게 [[컴퍼스]] 바늘로 상해를 입히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가는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그런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런 [[정신병]]에 걸린 것과 다름없는 경험을 하는 무당 자녀가 많다고 한다. 물론 이것들이 사실이라고 증명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도를 아십니까|길거리에서 영혼이 맑아보인다며]] 접근하는 사람들 역시 사이비지만 무당에서 발전한 아류 종파이다. 그나마 맑은 영혼으로 신을 받든다고 하지만, 굿을 하지 않으면 가족 중 누가 죽는다느니, 조상신이 심하게 노했다느니 하며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린 사람들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는 사례가 많다. 물론, 이는 무당들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대다수의 무당은 자기 수행 및 생존 비용이 필요한데, [[굿]]판을 벌일 기회는 1년에 4번도 찾아오지 않는다. 게다가 굿은 본래 마을 행사였기에 의외로 준비 비용이 비싸다. 결국,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형태의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는 한, 작은 규모의 종교인들은 최대한 비싼 계약을 맺는 사업가 형태로서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가톨릭]]/[[정교회]]/[[성공회]] [[사제]]에게 받는 [[고해성사]]나 [[개신교]] [[목사]]에게 받는 신앙상담도, 넓게 보면 카운셀링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게서 직접적으로 막대한 금전을 지불받는 방식은 체계화를 이룬 현대 종교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적어도 고해성사나 신앙상담을 명목으로 금전적인 요구를 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본래 어떤 종교든 교회 유지를 위하여 신자에게 어느 정도 금전적인 부분을 요구하게 되지만, 무당처럼 큰 액수의 금액을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현대 기준으로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 일부 종교에서 문제가 있는 종교인([[먹사]])들의 일탈이 있다고 해도, 제 정신이 박힌 종교라면 직접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강령은 아니다. 무당이 성직자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무당은 체계화된 종교의 교리에 따르는 사람들도 아니고 오랜 기간 다듬어진 교회의 전통을 따르는 사람들도 아니다. 그러므로 [[성직자]]에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묻고 상담을 받으러가는 느낌으로 무당을 만났다가는 무당의 개인적인 말빨에 휘둘려, 문제가 해결되기는 커녕 그 무당에게 심리적으로 구속된 상태로 돌아오기 쉽고, 진실로 자신의 삶에 깊은 의미가 될만한 대답을 듣기 어렵다. 따라서 무당을 만날 때는 특정 분야(무속)의 사업자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계약서를 쓴다는 생각으로 만나는 것이 현실적이다. 곧 무당에게 내가 어떤 형태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지를 정확히 말하고 그 무당이 그것을 할 수 있다고 하면 거기에 드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또한 [[무속인]]은 성직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사이비]]'''가 많다. [[무속인]]이 되는 것은 가톨릭/정교회/성공회 [[사제]]는 물론이고 개신교 [[목사]]나 불교 [[승려]]가 되는 것보다도 훨씬 진입 장벽이 낮기 때문에, 다른 직업을 갖기 힘든 범죄자들, 사회부적응자들이 '''무당 행세'''를 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므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퇴마 의식을 빌미로 여성을 성추행 하다가 징역을 살게된 무당도 있으니 유의할 것. 실제로 퇴마의식으로 병을 낫게 해 주겠다고 속여 여성 2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무속인이 '징역 7년' 실형에 처해진 사건이 있다.[[https://www.news1.kr/articles/?500684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