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당층 (문단 편집) == 특징 == 무당층은 두 분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통적 무당층과 인지적 무당층이다. 전자는 정당들과 정치인들에게 환멸을 느끼고 투표를 포기한 상태이고, 후자는 지지정당이 없을 뿐 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높기 때문에 투표를 포기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세부적으로 집계해본 결과 상당수가 ‘당분간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겠다’(55.8%)고 대답하는 동시에, ‘조만간 지지 정당을 정할 것’이라는 의견(22.6%), ‘잘 모르겠다’(21.6%)는 답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60.5%)에서 ‘지지 정당을 정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왔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2255|관련기사]] 즉 무당층 계층중에서는 판단을 유보한 사람들보다는 자포자기하고 투표 포기를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더 높은 셈이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갤럽 여론조사에서 무당층이 높게 나온 동시에, 21대 총선에서 투표율이 낮게 나온 20대가 해당된다. [[https://img0.yna.co.kr/etc/inner/KR/2020/11/22/AKR20201122046300001_01_i_P4.jpg|근거 자료]] 이들의 특징은 투표 성향이 매우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선거 때만 되면 각 정당의 후보들이 이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 때문에 매번 선거 때마다 변수로 떠오르곤 한다. [[유세]]의 1차적인 목적이 바로 이 무당층의 설득에 있다. 현실적으로 [[양당제]] 상황에서의 강고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양 정당의 조직과 자금, 내가 최선이라고 여기는 정당과 정치인이 아니라 싫은 두 세력 중 차악에 표를 줘야 최악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 [[소선거구제]]의 특징으로 인해 [[제3지대 정당]]은 얼마못가 와해되고, 제3지대 정당을 지지했던 지지층은 [[대한민국의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 중 한쪽을 차악으로 받아들이고 선택하거나 대안이 없다며 투표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대선 투표율에 비해서 낮은 총선 투표율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그나마 [[비례대표제]]가 있으니 이 정도로 격차가 많이 안 나는 것이다.][* 그리고 대선에서도 투표를 안 하는 사람들이 2~30% 정도 꽤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치권이 무당층을 무시할 수도 없다. 지금은 투표를 안한다지만, 후자는 물론 전자도 자신들의 이익이나 기대감을 충족할 정치인이 나타나면 그들로 표를 옮겨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로 인해 성공한 사례가 꽤 있는데, 바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도널드 트럼프]][* [[러스트벨트]]의 시골 노동자 같은 평소엔 [[정치 혐오|정치혐오]] 성향이 높은 무당층 표심을 자신들에게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의 [[국민의힘]][* 무당층이었던 [[이대남|20대 남성]]들의 지지를 받는 데 성공해 자신들에게 압도적인 몰표를 던지게 했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