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적함대 (문단 편집) == 당시의 [[스페인 해군]] == 이미 무적함대로 통용되기 전부터 [[스페인 제국]] 해군은 지중해의 주요 함대 가운데 하나였다. [[카를 5세]] 시기에는 [[튀니지]]에서 [[오스만 제국]] 함대를 쳐부순 일도 있었고, 결정적으로 [[펠리페 2세]] 때인 1571년 오스만의 주력 함대를 [[레판토 해전]]에서 말 그대로 완전 격파를 해버리면서 유명해졌다. 다만 여기에 대해서는 적지 않게 논란을 제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선 당시 스페인 해군의 주력 함대는 스페인 본국 해군이 아니라 '''[[제노바 공화국|제노바]] 출신'''의 용병대장 안드레아 도리아가 이끄는 함대였다. 물론 스페인 해군이 함대를 조직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함대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주력 부대는 어디까지나 용병 함대였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 1535년 튀니스 공방전도, 해전이라기보다 사실 지상전이었다. 우선 해상에서는 이렇다 할 전투가 없었고 지상에서도 당시 튀니스를 방어하고 있던 [[하이르 앗 딘]]의 입장에서[* 원래 튀니스는 스페인의 영토였는데 하이르 앗 딘이 1534년에 정복했다.] 제 아무리 자기 자신이 강력한 해적 두목인 동시에 오스만 제국 해군 총사령관이라고는 해도 스페인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가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이상 당해낼 수가 없다고 판단했고 제대로 전투를 벌이지 않고 튀니스를 포기해버렸다. 더군다나 1541년에는 스페인 제국이 하이르 앗 딘의 본거지였던 알제를 공격했다가 폭풍우를 만나 완전히 격파가 되기도 했다. 즉, '튀니지에서 오스만 제국 해군 함대를 쳐부순 일' 자체가 없었을뿐더러 한 발 양보하여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알제에서 완전히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린 것이다. 마지막으로 [[레판토 해전]]은 '스페인 제국 대 오스만 제국' 이 아니라 '스페인 제국과 베네치아와 교황령 대 오스만 제국'이었다. 물론 스페인이 승전국이었던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사실이지만 스페인군 단독으로 격파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