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묵공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혁리 주인공. 대머리에 수염을 기른 중년 사내로 어릴적에 고아가 되어 [[묵가]]로 돌아가 수련하게 됐다. 묵가에서도 무예나 전략은 으뜸가는 인재였으나 썩어가는 묵가에 대하여 저항하며 묵가가 무시한 양성 수비를 홀로 가서 지킨다. 그야말로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라고 할 정도로 손재주도 좋고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르며 무예도 장난이 아니지만 묵가로서 조용히 살아가고자 화려한 대우를 마다한다. 소설 원작에서는 혁리는 묵가에서 그저 그런 위치로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요원으로 나오지만, 만화에서는 묵가 제일의 인재로 버프되어 운명도 달라진다. * 낭 여주인공이라고 해야할 존재. 언니가 [[왕전]]에게 산채로 알몸상태로 거열당하는 비극을 겪어서 그를 증오하고 결국 죽인다. 온갖 무예를 터득하여 재빠르고 강하다. 묵가의 몽혼약에 취해 혁리와 관계를 맺고 마는데 둘 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이성을 차린 뒤 어쩔 줄 모르게 되지만....이는 혁리를 위하여 사로가 일부러 했던 짓이었다. 나중에 복수를 마치고 혁리와 아이들과 같이 새로운 땅으로 간다.... * 운형 혁리를 도우면서 같이 길을 가게된 젊은이. 부모를 어릴적에 잃고 살던 마을에서도 [[이방인]] 취급당하며 은근히 따돌림당해왔기에 거기를 벗어나려던 터에 혁리가 오면서 돕게됐다. 착실히 혁리를 도우며 마지막에 혁리 일행과 떨어져서 진군에게 잡혀 고문을 엄청 당하지만 죽을 마음으로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진군들은 더 고문하다가 죽을테니 차라리 풀어줘서 혁리와 만나게 하고자 했지만 운형도 그걸 알고, 일부러 머나먼 마을로 홀로 걷다가 고문후유증으로 쓰러져 죽어가는 걸 부모가 가뭄으로 다 죽고 홀로 남은 어느 젊은 여인이 구해줘서 돌보며 목숨을 구한다. 정성껏 돌보던 그녀에게 고마워하며 몸이 좀 나아지자 농사를 돕고 그녀와 같이 사는데 그렇게 1년이 지나니 감시하던 진군들도 혁리랑 무관한 사람이라고 여겨 그냥 가버렸다. 그녀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얻게되지만 [[가뭄]]으로 자신들도 굶어죽게 될 판국이 되자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혁리와 낭과 란주가 돌보던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배를 타고 가서 만나게 된다. * 란주 진에게 멸망당한 한나라 유민. 진나라에게 한이 멸망할 당시 눈앞에서 아내가 진군에게 능욕당하고 끔살당하여(그도 칼에 맞아 다쳐서 움직일 수 없어 눈앞에서 아내가 죽어가는 걸 통곡하면서 바라봐야 했다.) 진에 대하여 증오가 많다. 이런 과거를 잡혀서 고문받는 와중에 진군 앞에서 이야기하는데 고문하던 진군이 움찔거릴 정도로 분노를 보일 정도. 그리고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여럿 돌보며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아낀다. 작은 키에 툭 튀어나온 이마로 우습게 생긴 겉모습을 하고 있지만 행동이 재빠르고 좀 야비한 짓을 해보이기도 했으나 실상은 속으론 매우 친절하고 아이들에게 자상하고 동료들도 매우 아낀다. 혁리를 도우며 마지막까지 하지만 조나라 한단성에서 부모잃고 남은 아이들을 돌보던 와중에 진군의 창에 맞아 죽게된다. 죽기 전에도 그를 한나라에 데려다주던 운형에게 혁리와 랑을 걱정하며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아직 죽고 싶지 않아..더 살아서 아이들을 돌봐야하는데....."라는 말을 아쉽게 하고 울부짖는 운형이 보는 앞에서 숨을 거둔다. 그가 돌보던 아이들은 미치도록 통곡하며(란주를 친아버지같이 여겼기에) 슬퍼했다. 당시, 창에 찔린 채로 피묻은 손으로 한단성문 망루 바닥에 손바닥 모습으로 피를 묻혔는데 전쟁 와중이라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나중에 밤에 혁리가 이걸 보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데, 그 때 마침, 진군 첩자와 자객이 들어와 혁리를 죽이려다가 울고 있는 혁리를 보고 왜 우는 거지? 라고 이상하게 여긴 탓에 암살을 모면했다. 란주의 핏자국이 혁리를 지켜준 셈이다. 나중에 혁리와 낭과 같이 이 아이들은 새로운 땅...일본으로 가게된다. 사족으로 설병이 란주를 처음 봤을 때 자기가 시황제에게 바치고자 한 신종 금붕어의 머리가 란주처럼 우스광스럽다고 금붕어에게 '란주'란 종명을 붙어 주었다는 설정이다. * 사로 묵가에서 농업담장이자 식량 담당. 혁리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그도 [[고아]]였다. 새로운 농작물인 벼를 재배하고자 그 돈과 온갖 도움을 받기 위해 억지로 설병에게 말없이 따랐지만 속으론 혁리를 무척 공감하며 권력에 썩어가는 묵가를 안타까워하던 개념인이다. 메뚜기나 기생충을 무기로 다룬다든지 독극물에 대하여 잘 아는 모습도 보였지만 결국 혁리에게 볍씨를 나눠주고 자신은 일부러 설병이 준 독약을 먹고 죽어간다. 그러나 썩어가던 묵가를 두고 볼 수 없어 식량에 기생충을 넣어둬 묵가를 멸망시키게 된다. 이 모든 걸 알리자 분노한 설병이 휘두른 칼에 맞아 숨을 거뒀다. 유언은 "혁리...." * 설병 묵가인이지만 권력에 미쳐버린 악의 축.어릴적에 울보이고 내성적이었다고 하지만 커가면서 썩어빠진 권력 야심가가 되었다. 진나라와 손잡고 중원을 좌우할 야망에 젖어들었고 그 와중에 온갖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사로의 기생충이 든 식사를 먹어온 탓에 기생충이 온 몸 곳곳에 가득 튀어나오며 참혹하게 죽어가고 놔둬도 죽겠지만 기어코 혁리에게 창에 맞아죽는다. 혁리가 설병의 야망을 알자 "묵가인 이름을 더럽힌 네놈을 반드시 내 손으로 죽이겠다!" 라고 외쳤던 걸 지킨 셈이다. 죽기전에는 죽기 싫다고 울며 징징거렸다. * [[진시황]] 여기서는 혁리와 아이들이 주도한 화약공격에 당하고 혁리의 창끝에 죽는다!.....인줄알았지만 죽은건 진시황이 내세운 가짜였다. 극중 자신과 닮은 사내들을 무차별로 죽이도록 했는데 정말로 붕어빵처럼 닮은 사내가 혁리 일행에게 구출되는데 나중에 그가 진시황 대역중 하나로 살아가게된다. 진짜 진왕을 폭사시켜 확실히 죽인 운형이 믿을 수 없어하다가 가마를 타고 행차하는 그를 슬쩍 보면서 바로 그라는 걸 알게 된다. 가짜인 그도 운형을 알아보고 씨익 미소지으며 진짜 진왕을 폭사시킨 범인인 운형을 모른 척하고 가는데, 운형도 슬며시 미소지으면서 생각하길 "마음대로 해.그것도 당신의 인생이니까." * [[왕전]] 실존인물로 진나라군 명장인데 이 만화에서는 느끼한 변태로 나온다. [[킹덤(만화)|킹덤]]에 나오는 가면쓴 카리스마 있는 왕전과 천양지차. 여자를 알몸으로 팔다리를 찢어죽이는 걸 즐겨보는 자로서 언니를 이렇게 잃은 낭에게 칼에 맞아 죽는다. * 항엄중 조나라 장군으로 패배를 모르던 명장이었으나 혁리에게 연이어 패하고 만다. 위나라가 쳐들어올 분위기가 보여서 후퇴하라는 어명까지 어겨가며 양성 함락에 미치도록 매달렸으나 끝내 혁리를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에 완패한 가운데, 나랑 같이 묵가로 가지 않겠느냐는 혁리의 말에 장군이 아니었다면 묵가인이 되고 싶었지만 장군으로서 부하 다 죽이고 그럴 수 없다며 1:1로 혁리와 싸우다가 [[참수]]된다. 명장이지만 덕장까진 아니었는 듯 한데 양성 함락 이전에 야비한 방법으로도 이겨왔고 함락한 성을 마음껏 약탈하고 그랬던 걸 보면 약한 자에게 관대한 자는 아니었다. 여담으로 만화내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혁리와 얼굴이 비슷해진다. * 미상 조나라군 장군으로서 항엄중 군대 부사령관. 부하들에게 신망이 있었는지 어명을 어기고 남은 항엄중을 마지막까지 따르자 많은 부하들이 같이 남았다. 하지만 전투 와중에 화살을 맞고 그 부상으로 죽는다. * 고하용 조나라군 장수. 아직 20대 중순으로서 항엄중 휘하 장수. 혁리를 견제하며 일단 대기하던 항엄중에게 [[닥돌]]을 고집하여 항엄중 허락을 받고 1천명 정도 부하를 거닐고 첫 전투를 벌인다. 속으로는 항엄중을 비웃으며 천하에 이름을 남겠다고 망상이나 젖었지만 그 첫 전투에서 양성은 사상자가 1명도 없던 반면, 수십여명 전사자를 낸 조군은 밀리기 시작했고 다급하게 명령을 내리던 와중에 후퇴한 병사(바로 조군 갑옷을 입은 혁리)에게 창에 목을 찔러 즉사하며 [[듣보잡]]으로 끝났다.(...) 서울문화사판 이름은 고가용으로 번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