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민통제 (문단 편집) === [[인도]] === [[인도군]]도 예상 외로 문민통제가 잘 되는 편이다. 다른 많은 수의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인도는 독립 후에 군사 쿠데타를 겪지 않았다. 이는 영국정부의 노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설립이후에 군통수권을 인도정부에게 이양한것도 그렇고 이양 할 당시에 인도 식민지군의 규모를 축소시켜 놓고 이양했다. 즉 영국 입장에선 단물 빼먹고 나갈 심산으로 그런 거였지만 이게 오히려 인도군 자체의 예산이나 전력을 약화시켜놓았을 뿐더러 정부수립 이후 군이 창설된지라 권력구조가 중앙정부의 통제를 받게끔 바뀐 탓에 쿠데타를 일으키기 힘든 구조가 되어버렸다. 옆나라 미얀마는 정부수립 및 군 창설을 주도하던 [[아웅산]]이 미얀마독립 이전에 암살당하는 바람에 혼란한 정국속에 군이 폭주하면서 개막장이 되었지만 인도는 [[자와할랄 네루]]라는 군, 경, 민간을 아울러 인도인들 정서에 맞는 구심점이 살아있는 덕도 있었다.[* 1984년 당시 전 인도 수상 [[인디라 간디]]가 같은 해에 있었던 황금사원의 시크교도 반란 강경진압에 분노한 시크교도 경호원에게 말 그대로 '''벌집'''이 되어 죽은 적이 있긴 하다. 대신에 여기는 군이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일개 경호원의 개인적인 종교적 원한인지라...] 이웃한 [[파키스탄]]이 무하지르와 군대의 담합으로 총리를 결정하면서 제 임기를 다 채운 총리가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문민통제는 인도 정국을 크게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인도 정부 자체도 다민족국가인 인도의 군대에서, 특정 민족이나 파벌이 뭉치거나 세력이 커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 인도군에선 특정 주 출신의 장병들이 일정 비율 이상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으며 각종 준군사조직들을 수도 델리 지역에 배치하여 정규군을 견제하고 있다. 다만, 인도 방산업계와 유착한 정계 때문에 무기도입이 지지부진해서 군부가 불만이 없는 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