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2016년 (문단 편집) == 3월 == {{{#!wiki style="text-align: justify; text-justify: distribute; word-break: normal;" * 3월 16일,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의 뒤를 이어 부산 [[사상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배재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배재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선대위 출범식을 열 것이며 문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 후보는 "비록 문 전 대표는 2012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루진 못했으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9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상구를 살찌웠다"고 소개했다.[[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31616214860302|#]] * 그런데 [[김종인]] 체제가 전권을 이양받은 이후, [[문재인]] 대표가 원하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당이 흘러갔다. 시스템 공천의 1차 컷오프 이후, [[김종인]] 대표는 자신에게 전권을 달라고 하였고, [[문재인]] 대표도 이를 수락하였다. 전권을 넘어서, 당규 자체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게 한 권한을 줬는데, 이로 인하여 쉬이 납득하기 어려운 컷오프([[정청래]] 의원, [[이해찬]] 의원 등)를 진행하였으며, 심지어 비례대표 선출에도 [[문재인]] 대표가 영입했던 디자이너 김빈 대표는 떨어졌고, 당 지도부 핵심 인사와 연줄이 있는 이들은 합격하는 일이 일어나 불공정 시비가 붙었다. 이로 인하여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반발이 격화됐다. 이 때문에 이 컷오프 파동 사태의 주범이자 이른바 '이이제이 녹취록 파문'으로 [[김종인]] 체제의 실세로 지목받게된 [[박영선]] 의원이 이렇게 [[친노]] & 범[[친노]]로 분류되어 왔던 사람들을 모두 제거해 문 전 대표를 고립무원으로 만든 다음 총선이 끝나면 문 전 대표를 아예 당 밖으로 밀어낼 거라는 [[음모론]]도 나돌기 시작했다. * 반면 일각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이 컷오프 파동의 진짜 진원지라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 중 꽤 많은 이들이 김종인 비대위에 의해 [[전략공천]]이라는 특혜를 받아 2016년 [[20대 총선|4.13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든다. 그리고 [[문재인]] 전 대표가 뭘 믿고 전권을 달라는 [[김종인]] 대표의 요구를 순순히 받아들인 건지 미심쩍고 컷오프 사태에 마냥 침묵만 지키는 것도 이상하다고 주장한다.[* 정청래 전 최고위원은 자신이 쫓겨난 이후 문 전 대표가 백방으로 자신을 구제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훗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해찬 의원이 컷오프 되었을 때에도 문재인 전 대표 측이 재고를 요청했지만 김종인 대표가 '악역을 맡겠다'며 밀어붙였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br]김 대표가 지금처럼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게 된 건 문 전 대표가 합법적으로 전권을 몰아줬기 때문인데 수년간 부부 동반으로 식사를 자주 했었고, 2012년 [[18대 대선|대선]] 때 대선 캠프로 데려오려 했을 만큼([[박근혜]] 캠프에게 선수를 뺏겼지만) [[김종인]] 대표를 잘 아는 [[문재인]] 전 대표가 과연 이렇게 될 위험성이 있다는 걸 예상 못하고 절대 권력이나 다름없는 비상 대권을 줬겠느냐는 것이다. 에 음모론을 믿는 이들은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 대표의 [[차도살인|손을 빌려]] '[[친노]]의 시대'를 끝내고 '[[친문]]의 시대'를 열기 위해 사전에 밀약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편다.[[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188359|#1]][[http://news.joins.com/article/19686811|#2]][[http://www.dailian.co.kr/news/view/561776/?sc=naver|#3]] * 이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문재인]]은 사실 그렇게 정치적인 인물이 못 된다는 점을 대표적인 근거로 든다. 지지자들도 [[문재인]] 전 대표에게 가장 아쉬워 하는 게 그에게서 소위 '정치력'이 안 보인다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혁신안 통과를 관철시키기 위해 '재신임 정국'이라는 기습적인 승부수를 던져 비주류 진영의 운신 폭을 제한한 상태에서 혁신안을 끝내 통과시켰고, [[국민의당(2016년)|구 비주류 인사들이 탈당할 때마다]] [[더불어민주당/인재영입|굵직굵직한 외부 인사들을 ~~무슨 첩보 작전처럼~~ 영입해]][*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자신이 영입된 일화를 소개했는데 거의 첩보 영화 수준이다(...)] 이들의 탈당 소식을 묻어버리는 등의 과거 행보를 보면 문 전 대표에게 정말로 정치력이 없는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릴 듯하다. * 그러나 비례대표 발표 결과가 나오면서 결국은 [[김종인]] 대표에게 놀아났다는 시각이 다시 힘을 얻었다.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2번 공천은 사실 [[여의도]]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영입 조건으로 내세웠던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기 때문에 놀라운 일이 아니나, 평소에 본인이 비례대표를 안하겠다고 반복해서 이야기를 했던터라, '이제와서 딴소리냐' 라는 말이 많다.[* 한편으로는 '준다고 그냥 덥석 받는 것도 예의는 아니지 않겠냐'는 말도 있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17500248|#]] 뿐만 아니라 비례대표 전권은 [[더민주]] 당무위원회 의결에 따라 합법적으로 이양되지만, [[김종인]] 대표 권한으로 배정된 인원이 있는데, 이들이 당선권에 포진되어 있으며, 하나 같이 문제가 있는 후보들이라는 것이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229010018159|#]] [br]당선권인 A그룹에 속했던 비례대표 인사들 중에는 [[문재인]] 대표를 향해서 '종북 좌파'라고 비판하는 예비역 장성들의 서명에 참여했던 전직 공군 참모총장(이 사람은 방위산업 비리에도 연루되어 있었다. 결국 비례대표 후보에서 제명됐다.), [[노무현]] 대통령 사망을 두고 '자살로 자신의 과오를 덮었다'고 칼럼에 쓴 의사, 제자의 논문을 표절한 교수[* 다만 이 표절 문제는 학교 측에서 모든 오해를 풀었던 사안이라고 소명했다], 론스타를 옹호한 적이 있는 친기업적인 성향을 띄는 교수, 의료 민영화를 지지하는 교수 등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 사람들은 [[더민주]]의 정체성과도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br]물론 비례대표 후보들 중엔 [[이수혁(정치인)|이수혁]], [[문미옥]], [[정춘숙]] 등 [[문재인]] 대표가 주도적으로 영입했던 영입 인사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이들은 당선 안정권 A그룹이 아니라 B그룹(10번~20번)에 속하기 때문에, 당선이 보장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15번까지 순서를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홍걸]] 교수의 말에 의하면 A,B,C그룹안을 나눈 다음 투표를 하는 것은 당헌에도 어긋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당헌이 있음에도, 비대위를 포함한 [[김종인]] 대표는 이를 실무자들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한 [[김종인]] 대표가 뽑았던 인물들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도 없었다고 [[김종인]] 본인이 밝혔다. [br]그러나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종인]] 대표는 비례대표 명단 작성을 중앙위에 일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대위가 작성해서 중앙위에 보낸 비례대표 명단을 그냥 믿고 세세하게 검토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걸로 확인되었다. 허나 당대표 권한으로 원래 추천 가능한 인사는 3명인데, 자의적으로 당헌을 왜곡 해석해서 7명(본인 포함)을 집어 넣은 것이 논란의 소지가 됐다. 이것도 이후에 비대위가 당헌을 유권 해석하여 자의적으로 명단을 작성했음이 드러났다.[* 김종인 항목 참조] 다행히 이 부분은 중앙위에서 격렬하게 항의하여, 7명에서 3명으로 줄였다. * '''그리고 ~~상~~왕의 귀환'''. 비례대표 문제로 [[김종인]] 대표가 자택에서 칩거하며 사실상 사퇴하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흘리면서 배수진을 친 가운데, 창원에서 [[노회찬]] 후보와 [[더민주]] [[허성무]]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룬 [[문재인]] 대표가 급히 [[김종인]] 대표의 구기동 자택으로 상경했다. 그리고, 김 대표의 자택에서 만나 40분간의 설득 끝에 [[김종인]] 대표를 설득하여 그의 사퇴를 만류하고, 비대위로 자리를 옮긴 와중에, 모종의 이유로 [[박영선]] 의원이 퇴장한 상태에서, 소회가 진행되었다. 비대위는 [[김종인]] 대표의 자택을 찾아와서 2시간 넘게 기다린 후 사과를 했고, 비례대표 번호 결정권을 [[김종인]] 대표에게 전권 위임한 뒤 모두 직책을 내려놓았다. 공천 파동에 불이 붙은 원인을 제공한 비대위가 사퇴하고 내부적인 토론을 거쳐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하는 등 사태는 무사히 잘 수습되었고 마침내 당의 모든 공천 작업이 완료됐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말썽 많았던~~ 비대위 체제에서 새로운 선대위 체제로 넘어갔다.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었던 일을 [[문재인]] 전 대표가 깨끗하게 잘 해결할 실마리를 마련했기 때문에 간만에 문재인 대표의 존재감을 알린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 정치권 일각에선 이 해프닝이 결과적으로 [[문재인]]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무관의 제왕'임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한다. [[문재인]] 의원이 2015년 2월 당대표가 되고 난 뒤, 당내의 비주류 세력은 [[국민의당(2016년)|새 살림을 차려]] 더 이상 이렇다 할 당내 반대 세력이 없어졌고, [[김종인]] 대표가 주도하였던 '컷오프 파동'을 통해 [[더민주]]의 중심추가 [[친노|친노계]]에서 '[[친문|친문계]]'로 바뀌었다. 그리고 [[친노|친노계]] 안에서 그를 견제할 수 있었던 [[한명숙]]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모두 힘을 잃었으며[* 다만 한명숙 전 총리는 '컷오프 사태'와는 무관한 케이스다. 국민의당이 만들어지기 전 문재인 당시 대표가 비노 세력을 회유할 마지막 카드로 한 전 총리에게 탈당을 권유했었기 때문이다. 한 전 총리는 문 대표의 권유를 순순히 받아들여 당을 떠났다.], [[문희상]] 의원은 1차 컷오프에서 잘렸다가 간신히 구제되긴 했지만 이 일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br]막판에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 공천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인재영입|영입 인사들]]을 당선이 어려운 후순번대로 배치하고 자신이 영입한 사람들을 안정 당선권으로 올리려고 시도하였으나,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중재하여 [[김종인]] 대표의 체면을 살려준 건 물론, 본인이 영입했던 인사들도 비례대표 후순번대에서 상위 순번대로 모두 올리는데 성공해 윈윈 전략을 보여주였다. [br]또한 [[정세균]]계, [[박원순]]계 후보들이 빛을 보지 못했고, [[문재인]] 전 대표와 정치적 입장을 같이하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청래]] 전 최고위원까지 물러남으로써, 총선 이후 당내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세력은 사실상 거의 다 치워진 상태다. 그러니 [[문재인]] 전 대표가 [[김종인]] 대표의 손을 빌려 문제가 될 수 있는 세력을 숙청했다는 [[차도살인|차도살인설]]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선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20대 총선|4월 13일 총선]]에서 승리하거나 선방했다는 전제 하에, [[19대 대선|19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후보 경선에 [[문재인]] 전 대표가 나선다면 매우 손쉽게 승리를 얻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 이른바 '[[친노]] 운동권' 중진들이 컷오프되고 비례대표 파동 등을 거치면서도 [[문재인]] 전 대표는 [[김종인]] 대표와의 불화설에 대해선 단호히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게다가 [[김종인]]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하였을 때에도 사태를 해결한 결정적인 요인은 [[문재인]] 전 대표의 직접 설득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비록 이런저런 트러블이 많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신뢰 관계는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본격적인 선거 운동 기간이 시작되자 주로 [[서울특별시|수]][[경기도|도]][[인천광역시|권]]과 [[충청권]], [[부울경]] 지역을 다니면서 후보들의 선거 유세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리고 [[더민주]] 지도부가 다른 야당들과 '당 대 당끼리 지역구를 나눠먹는 2012년식 야권 연대'는 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후보 단일화 결정권이 각 후보들에게로 넘어가자 단일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지역에 찾아가 협상을 진전시키는 등의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br]또한 문재인 전 대표 측에서는 '[[마리텔|마이 문 텔레비전]]'[[https://www.youtube.com/channel/UCgVtybWKIBQb5B0_9PiVgug|#]]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선거 유세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확실히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인데다가 지난 [[18대 대선]]에서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았던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이라 그런지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더민주]] 후보는 물론이고 단일 후보로 결정된 다른 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도 적극 동참했다. 재밌는 점은 [[문재인]] 전 대표가 당대표를 하던 시절 그와 대립각을 세웠지만 탈당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에 남는 길을 선택한 비노계 후보들도 [[문재인]] 지원 유세의 효과에 주목했는지 하나 둘 지원 유세를 요청하고 있다는 것(...) 정치 세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는 말의 한 사례라고 하겠다. [br]반면, 당대표 시절부터 시달렸었던 '[[전라도|호남]]은 [[문재인]]을 싫어한다'는 주장 때문에 [[전라도|호남]] 방문을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였는데, 문 전 대표 본인은 [[전라도|호남]]에서 요청이 온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답을 내놨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으로 [[문재인]] 전 대표 못지 않게 지원 유세에 열중하고 있는 김홍걸 교수도 [[문재인]] 전 대표의 [[전라도|호남]] 방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br]들리는 바에 따르면 [[전라도|호남]]에 출마한 [[더민주]] 후보들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지원 유세를 요청하는 중이라고 한다. [[전라북도]] [[익산시|익산을]]에 출마한 [[한병도]] 전 의원[* 하지만 국민의당 [[조배숙]] 전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 [[전라북도]] [[전주시|전주을]]에 출마한 [[최형재]] 후보[*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에게 근소한 표차로 밀려 낙선했다,] [[전라남도]] [[여수시|여수을]]에 출마한 [[백무현]] 후보[*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에 밀려 낙선했다.]는 문 전 대표에게 지원 유세를 와달라는 요청을 이미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광주광역시|광주]]에서도 [[양향자]] 후보[*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에 밀려 낙선했다.] 등 여러 후보들의 요청에 따라 [[광주광역시|광주]]를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이 낙선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