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2016년 (문단 편집) == 7월 == {{{#!wiki style="text-align: justify; text-justify: distribute; word-break: normal;" '''7월 8일''', [[부탄]] 한현지 날짜로는 7월 7일에 체링 수상과 만나 환담을 나누었다. 체링 수상은 [[부탄]]의 집권 여당인 '국민민주당'의 당수(당대표)로, 2013년 총선에서 승리해 수상이 되었다. 두 사람은 부탄의 국민총행복 지수(GNH)와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긴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문재인]] 전 의원은 체링 수상 외에도 카르마 우라 국민행복위원장 등 GNH 철학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주요 지도자들을 두루 만났다고 한다.[[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708183907217|#]] 한편, 문 전 의원과 체링 수상이 환담을 나누는 [[http://img.segye.com/content/image/2016/07/08/20160708002890_0.jpg|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문재인]] 전 의원이 점점 [[실버즈 레일리|명왕]]과 닮아져간다', '남아메리카의 마약왕과 비정한 동양계 킬러의 만남 같다'(...)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고. '''7월 9일''' 새벽에 히말라야 트레킹 및 [[부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문 전 의원은 히말라야 트레킹 및 [[부탄]] 방문을 좋은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술회했다. 또 "정치의 목적은 국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며 정치가 국민에게 행복을 주지 못한다면 정치는 존재 가치가 없다. 그런 점에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철저하게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간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고심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이해는 한다. 허나 김해공항 확장으로 내정되어 있던 상태였으면 그간 밀양이냐 가덕도냐 하면서 지자체들끼리의 갈등을 일으킨 것에 대해선 적절한 사과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기여서 아직은 이렇다 할 계획을 말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출 과정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자택에 머물면서 앞으로 대권을 잡기 위한 전략을 짜고, 책 집필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60709101314947&clusterId=2012432|#]] 그리고 그는 돌아오자 마자 부친상을 당한 김경수 의원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김 의원을 위로하였고, 김 의원 부친의 빈소를 방문하기 이전에는 2012년 [[18대 대선]] 때 자신의 일대기를 만화로 그려주었고 [[20대 총선]]에서 [[여수시]]에 [[더민주]]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던 백무현 화백의 병상을 찾아 병문안을 갔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의 [[박지원(1942)|박지원]] 원내대표는 '도 닦으러 간 사람, 별로 관심도 없다"며 '도 닦으러 간 사람이 대단한 도를 얘기할 줄 알았다'고 문 전 의원의 행보를 비판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09_0014208468&cID=10301&pID=10300|#]] '''7월 13일''', [[THAAD]] 한반도 배치에 대해 배치 결정 재검토와 공론화를 요청하였다. 문 전 의원은 THAAD 배치 철회를 당론으로 확정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과 [[정의당]]과는 달리 THAAD 배치에 대해 부분적으로 [[새누리당]]의 의견에 동조하며 나름대로의 득과 실이 있음을 인정하였다. 허나 그는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에는 세 가지 잘못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첫 번째는 (대북 제재에 협조적이든 그렇지 않든) 북한의 핵무기 개발 문제를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하려면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도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데, 북핵 문제의 대응 수단 중 하나에 불과한 [[THAAD]] 때문에 북핵 문제 전체의 엉킨 실타래를 더욱 꼬이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합중국|세]][[일본|계]] [[중화인민공화국|강]][[러시아|국]]들의 이해 관계가 모두 얽힌 THAAD 문제를 [[박근혜 정부]]가 별다른 토론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셋째는 '저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도 긴 시간에 걸쳐서 충분히 준비한 다음 배치하는데,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THAAD는 대단히 성급하게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문재인 전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박근혜 정부]]에게 재검토와 공론화를 요청하는 한편, [[미국]] 측에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한반도에 [[THAAD]]를 배치한다'는 식의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태도를 버리고 ,'북핵 문제 해결' - '6자 회담 재가동' - '[[대한민국|한]]*[[미합중국|미]] 동맹 강화'라는 큰 틀에서 이 문제를 다뤄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 이번 배치 결정에 대해 가장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국]] 측에도 임기가 겨우 1년 반 밖에 안 남은 [[박근혜 정부]] 때문에 경제 보복이나 반한(反韓) 분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대응을 취한다면 [[대한민국|한]]-[[중화인민공화국|중]] 양국의 이익에 모두 해만 될 뿐이라며 신중히 대처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 '[[한미행정협정|SOFA 협정]]' 때문에 THAAD가 우리나라로 들어온다면 그 돈을 우리나라 또한 분담해서 내야하기 때문에 이는 반드시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하면서 "(어마어마한 돈이 드는 THAAD 배치를) 국회의 동의 없이 [[한미행정협정|SOFA 협정]] 내에서 정부 간 합의로만 가능하다고 주장한다면, 국회는 차제에 [[한미행정협정|SOFA 협정]]의 개정 문제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25일''', [[독도]]를 방문하였다. 2시간 가까이 [[독도]]의 동도를 둘러본 문 전 의원\ 일행은 40여명의 경비대 대원들과 함께 구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으며 대원들에게 치킨과 피자를 선물하였다고 한다. 문 전 의원 일행은 독도 주민 숙소에서 하루를 묵고 26일 독도를 떠났다.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독도의 안내를 맡았다고 전한다. 깜짝 방문이었던 걸로 알려진 이날 일정을 두고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다. 특히 2017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제1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가 [[독도]]를 방문해 섬을 둘러보고 경비대원들을 격려한 것은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면 외교 현안이 걸려 있으니 야인인 현재보다 [[독도]]를 방문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유력한 대선 주자지만 정치적으로 어떤 중요한 자리에 앉아있는 건 아닌 지금 [[독도]]를 방문해 급속한 우경화를 보이고 있는 [[일본]]에 모종의 메시지를 던진 거 아니냐는 분석이다. 보수 진영 일부에서는 정치적 관심 끌기 용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했을 때 당시 야당이 '굳이 갈 필요가 없었는데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부정적 평가를 했던 점을 상기시키기도 했다.[[http://hankookilbo.com/v/01da84870a0e43aaaa617e25d068b8ae|#]]}}} 물론 당연히 한일관계가 경색된 와중에 대통령 이명박이 독도에 방문한 것과 관련 이슈도 없는 시점에 자연인 문재인이 방문한 것이 대등하게 비교될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