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 (문단 편집) === 문화와 국제관계 === * [[강제 동화]] * [[국력]] * [[나시르마]] * [[문화침략]] * [[소프트파워]] * [[컬처쇼크]] [youtube(EiTrl0W1QrM,width=640,height=360)] ([[TED]], 왜 국가는 소프트파워를 추구해야 하는가?) 소프트 파워는 [[군사력]], [[경제]] 등의 물리적인 힘을 지칭하는 '하드파워'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조지프 나이]] 교수가 정립한 용어다[* [[조지프 나이]](Joseph S. Nye)는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의 석좌교수로 국제정치학과 [[국제정세]]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이다. 또한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시절 국방차관보와 국가정보위원회 의장을 지내며 '나이 이니셔티브라'는 '동아시아 정책'을 수립한 인물이다.]. 소프트파워는 강제력 등의 물리적인 힘이 아닌 자발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매력을 말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00409&mobile&categoryId=200000204|링크]]]. 소프트파워의 단적인 예는 문화이다. 흔히 소프트파워의 파급력의 예시로 거론되는 것은 [[만주족]]의 피정복문화 동화다. 만주족은 한족을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정복 종족인 한족에 동화되었다. 소프트 파워는 [[교육]], [[학문]], [[예술]], [[과학]], [[기술]] 등의 이성적, 감성적, 창조적 분야를 포함한다. 조지프 나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도 원하도록 하는 힘인 문화, 이데올로기, 국제체제 창설 등의 능력 무형자원을 소프트파워라 정의했다. 그에 반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하도록 하는 힘 등의 군사력, 경제력 유형자원을 하드파워라고 말했다. '소프트파워'라는 문화적 측면의 강화는 한 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간접적인 영향력을 강화시킨다. 예를 들면 [[한류]] 등의 영향으로 전자제품, 화장품 등의 판매 증가가 그것이다. 이렇게 증가한 경제력은 군사력에 증강에 투입되거나 다시 경제력을 확장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파워 등으로 증가한 영향력은 국제사회에서 미약하게 나마 해당 국가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어느 특정 사항에서 '타국 입장'에 민감한 부분이 아니라면 '타국에 동의'를 얻는 것이 보다 쉬어진다. 이렇게 개선된 국가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국제체제 창설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설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이런 '국제체제 창설 능력' 자체를 소프트 파워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물론 어떤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소프트파워의 파급력에 대한 반대론자들도 있다, 사실 중동, 중국과 인도를 비교하면 금방 깨닫는 사실인데 중동[* 특히 이란도 상당히 많은 정복을 당했으나 이란인들 역시 기회만 생기면 열심히 이민족들을 제거하면서 정체성을 거의 잃어버린 아나톨리아인들이나 이집트인들과는 달리 끝까지 살아남았다. ]이나 중국에서는 결국 피정복민의 하드파워[* 사실 의외로 동화(?) 사례를 보면 하드파워가 역전되어 문화 변경을 하지 않으면 소멸될 위험이 있었다. 예로 강성했던 중국의 과거 민족인 갈족은 살호령에 소멸되었다. 이슬람도 옛날부터 힘만 강해지면 종교를 이유로 온갖 것들을 강요하고 다녔다.]가 만만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예 왕조나 만주족 등이 동화되었지만 인도의 경우는 피정복민의 하드파워가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화되지 않았다. 실제로 많은 정복자들이 피정복민이 과학, 수학 등에서 분명 더 우수하더라도 하드파워가 없으면 소프트파워 자체를 경멸하는 경우가 압도적이고 일단 인류 역사에서 화해나 동화는 상대가 최소한의 존중은 받을 레벨이 돼야 가능했다[* 물론 승자임에도 상대편의 장점을 인정하고 협력하거나 하는 예외적인 경우들이 아예 없었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그렇게 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지도자이거나 한 경우가 더 많았다.]. 중국의 유목민 정복자 동화사례도 사실 문화도 문화지만 인구빨에 의한 것도 대단히 컷으며 특히 금나라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과 원나라를 세운 몽골족은 문화에 의해 동화되긴 커녕 끝까지 한족과 확실히 구분되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가 한족의 엄청난 인구빨과 유목민이 더 이상 힘을 못쓰는 근대산업력의 물결에 동화된 것이다. 그나마도 몽골은 내몽골만 잃었을뿐 엄연히 독립국가를 세웠으며 또 티벳과 위구르 역시 동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고유문화를 유지하다 중공군에게 강제로 합병 당한 것이다. 현재도 중국은 티벳과 위구르를 동화시키려 애를 쓰고 있는데 중화문명 시절에도 동화되지 않은 자들이 근대 이후 헤게모니를 상실한 중국 문화에는 더더욱 동화될 리가 앖어 현재 중국은 그냥 한족인구를 미친듯이 몰아넣어 동화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물론 앞의 사례는 결국 하드파워가 역전되어 동화된 사례이지만 최소한 소프트파워가 우월한 민족이라면 타 민족의 하드파워가 강하다고 쉽게 동화되지 않고 있다가 반대의 경우 타민족을 빠르게 동화시킴을 알 수 있다. 한반도 왕조 역시 원나라 같은 유목 제국의 하드파워가 강하다고 문화적으로 동화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반대로 유목민 출신 백성들을 고려, 조선에서 빠르게 동화시켰다. |[kakaotv(CsDMVH0EwRc$@my)]| [[컬처쇼크]]의 한 장면|| || [youtube(wckZcVFLU24)] || || SDF Macross - Do You Remember Love? || 컬처쇼크는 자신이 속해 있는 문화와 전혀 다른 이질적인 문화나 새로운 생활 양식을 접할 때 받는 충격과 공포를 이르는 말이다. * [[민메이 어택]] 문서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