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 (문단 편집) === 각 나라별 유달리 발달한 문화 ===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는 '''볼드체'''표시 * [[대한민국]] * '''[[K-POP]] - [[한국 아이돌]]''' * [[바둑]] * [[한국 드라마]] * [[한국 영화]] *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 * [[웹툰]] * [[한복]] * [[온돌]] * [[장르소설]], [[인터넷 소설]] * [[한국 요리]] * [[난타]] * [[미국]] * '''[[할리우드|헐리우드 영화]]'''[* '''대중문화의 [[끝판왕]]'''이다. 다른 분야는 타 국가가 어떻게 덤벼볼 여지라도 있다면 여기는 도저히 범접할 수가 없는 영역이다. 당장 [[스티븐 스필버그]]나 [[월트 디즈니]]가 어떻게 유명세를 탔는가를 생각해보면, 또 [[픽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스타워즈]], [[해리포터 실사영화 시리즈|해리포터]]등과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들을 생각해보면 다른 국가는 게임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미국 드라마]] * [[PC 게임]],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 [[미식축구]] * [[농구]] * [[야구]] * [[미국 애니메이션]][*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 이 국가의 애니메이션 매출액은 일본을 아득하게 뛰어넘는다. [[TV 애니메이션]]은 일본이 더 높지만 [[애니메이션 영화]]는 미국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크기로 따지자면 2010년 기준으로 미국을 제외한 시장 규모 상위 7개국들이 달려들어도 못 이긴다. 그리고 애초에 이 나라에서 애니메이션에 투자하는 회사들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워너브라더스]], [[뉴스 코퍼레이션]], [[바이어컴]]. (말해봐야 입 아픈 수준이다.) 시장 규모를 일본과 비교하자면 일본보다 3배 정도 더 크다. (관련 내용 - 한국 콘텐츠 진흥원(주요 국가별 애니메이션 시장 규모))] * [[미국 만화]][* [[출판업]] 매출만 따지면 일본에 밀리지만 여기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비롯한 미디어 믹스로 떼돈을 벌고 있다. 여담이지만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는 각각 워너와 디즈니의 소유다.] * '''[[팝]] ''', '''[[힙합]]''', [[컨트리]], [[R&B]], [[블루스]], [[재즈]] * '''[[대기업/미국]]'''[* 전세계 대부분의 기업,브랜드는 미국 것이다.] * [[햄버거]], [[시리얼]] * [[중화권]] * [[중국]] * [[무협]] * [[쿵푸]] * '''[[중국 요리]]''' * [[도자기]] * [[차]] * [[중국 드라마]] * [[중국 영화]] * [[대만]] * [[대만 요리]] * [[대만 영화]] * [[대만 드라마]] * [[홍콩]] * [[홍콩 영화]][* 1980년대는 홍콩영화의 최전성기였다.] * [[마카오]] * [[카지노]] * [[영국]] * [[홍차]] * [[문학]] * [[록 음악]] * [[축구]] * [[클레이 애니메이션]] * [[영국 드라마]] * [[프랑스]] * [[회화]] * [[샹송]] * [[축구]] * [[럭비]] * [[패션]] * [[와인]] * [[프랑스 영화]] * [[그림자 애니메이션]] * [[프랑스-벨기에 만화]] * [[PC 게임]], [[콘솔 게임]] * [[프랑스 요리]] * [[벨기에]] * [[초콜릿]] * [[와플]] * [[프랑스-벨기에 만화]] * [[독일]] * '''[[자동차]]''' * [[맥주]] * [[소시지]] * [[이탈리아]] * [[패션 관련 정보|패션]] * [[고대 로마|고대 로마 유적]] * [[축구]] * [[이탈로 디스코]] * [[이탈리아 영화]][* 한때 [[스파게티 웨스턴]]물을 필두로 이탈리아 영화가 세계영화시장을 선도했었다.] * [[이탈리아 요리]] * [[인도]] * [[발리우드]] * [[카레]] * [[브라질]] * [[텔레노벨라]][* 중남미에서 유행하는 TV 일일연속극 장르이다. 중남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대한민국에도 텔레노벨라 전용 케이블 채널이 존재한다.] * [[삼바]] * [[아르헨티나]] * [[탱고]] * [[튀르키예]] * [[케밥]] * [[축구]], 특히 [[갈라타사라이 SK]]와 [[페네르바흐체 SK]] * [[튀르키예 드라마]][* [[동유럽]]과 [[중동]]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 [[튀르키예 영화]] * 여러 아랍 국가들 * [[이슬람교]] * [[네덜란드]] * [[EDM]] * [[장미축제]] * [[스위스]] * [[시계]] * [[치즈]] * [[멕시코]] * [[타코(요리)|타코]] * [[마리아치]] * [[죽은 자의 날]] * [[일본]] * [[닌자]] * [[사무라이]] * [[기모노]] * [[일본 요리]] * [[일본 드라마]] * [[일본 성우]] * [[일본 영화]] * [[일본 애니메이션]] * '''[[일본 만화]]''' * [[콘솔 게임기]] * [[라이트 노벨]] * [[AV(영상물)|AV]] * [[J-POP]] - [[일본 아이돌]]([[48그룹]]) * [[러시아]] * [[소설]] * [[발레]] * [[피겨 스케이팅]] * [[아이스하키]] * [[무기]] * [[탱크 바이애슬론]] * [[보드카]] * [[마트료시카]] * [[시베리아 횡단철도]] * [[러시아 정교]] * [[승리의 날]] * [[고프닉]] * 흔히 "부시맨"으로 알려진 칼라하리 사막의 '''[[!쿵족]]'''[* 앞의 느낌표 표시는 오타가 아니라 [[흡착음]]의 발음표기를 위해 원래 붙이는 것이다.]은 평등한 수렵채집사회인데, 이 평등을 깨지 않기 위해 사냥 시 다소 특이한 규율이 존재한다. 즉, 남들보다 유독 우월하게 [[크고 아름다운]] 사냥감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사냥꾼은 절대 그것을 가지고 잘난 체하면 안 된다는 것. 이에 더하여 다른 주위 동료들이나 마을 주민들 역시 '''큰 사냥감일수록 오히려 시큰둥하게 반응하는''' 문화가 있다. ~~"[[츤데레|흥, 그... 그런 것 따위는 딱히 부럽거나 하지 않아!]]" 같은 게 아니다(…)~~ [[인류학]]자 쇼스탁(M.Shostak)의 저서 《니사》를 통해 널리 알려진 내용. * '''[[이누이트]]족''' 사회에서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폭력과 같은 [[사적제재]]를 쓰지도 않고 [[법원]] 같은 제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디스|상대방을 조롱하는 노래 시합]]을 통해서 갈등을 해결한다'''(…). 그런데 이런 노래를 부르다 보면 오히려 갈등상황은 뒷전이 되고 노래를 통해 모두가 서로의 우스운 노래를 들으며 웃고 즐기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된다. 이에 대해서 사회적 갈등상황 속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거나 폭력을 동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소원해진 공동체를 원상 복구시키는 기능'''을 한다는 견해도 있다. 회벨(E.A.Hoebel)의 저서 《에스키모 사람들의 노래 시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건 진짜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국내 도입을 해야 할 듯]]-- * '''[[미국]] 북서해안의 인디언 콰키우틀 족'''은 때로 분에 넘치고 버거울 정도의 이상한 축제를 연다. 인류학자들에게 '''포틀라치'''(Potlatch)로 알려진 이 잔치판은, 그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외부인이 보기에 놀랄 만큼 막대한 재화를 무상으로 나누어 준다'''[* 그러나 받는 쪽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주진 않았다. 포틀라치는 성인식이나 가문을 이어 받을때나, 정치적 이유나, 다른 부족간에 결혼이나, 혹은 개인이 부족을 모여야 한다 생각할때 하는 것인데, 포틀라치의 예의는 너무 상대방이 감당하기 어렵게 주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적당한 선이 있었다. 그 선을 넘으면 큰 결례로써 선전포고를 할 때도 이런 식으로 했다. 참고로 포틀라치를 초대 받은 사람들은 꼭 와야하는데, 이 또한 오지 않으면 자기 명예가 실추되기 때문에, 사람이 가는 도중에 죽는 한이 있더라도 갔다. 실제로, 1800년대 후반에 이 지역에 온 목사가 레지던트 스쿨을 추진하는 이유로 이 근거를 대며 원주민 문화를 깠다. 그 다음 이유는 그들만의 경제가 탄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헬리콥터]]로 [[벤 버냉키|돈을 뿌리고 다니는]] 퍼포먼스일지도~~ 당연히 축제를 여는 입장에서는 감당하기조차 힘들 노릇. 그러나 이건 그들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중요한 문제다. 많이 못 주면 수치이기도 했기 때문에 재산이 없더라도 빌려서 포틀래치를 열어야 했다. 사실, 이 이상해 보이는 축제문화는 흔히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로 알려진 '''과시적 소비의 일종'''으로, 그 사회 내에서 자기네 명성을 확고히 하고 인망을 얻기 위한 부의 과시 행위이다. 여기에 자극받은 잠재적 경쟁자들은 곧 그것보다 더 큰 축제를 열어서 상대방을 [[데꿀멍]]시킬 수도 있고, 당사자가 보는 앞에서 자기가 받은 값비싼 모피나 [[구리(원소)|구리]] 장신구 등을 불 속에 던지거나 그대로 내던져 부수는 등 [[도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마찬가지로 인류학자 [[프란츠 보아스|보아스]](F.Boas)가 발견하여 발표했다. * [[말레이반도|말레이 반도]]의 '''세마이 족'''에게는 [[살인]]이 없고, 살인에 대응하는 단어조차 없을 정도로 순박하고 온순한 민족이었다. 그러나 1950년대 [[영국]] 정부가 이들에게 [[공산주의]] [[게릴라]]에 대항해 싸우는 훈련을 시켰고, 이들은 곧 '''흉포한 전사'''가 되어 "[[혈액|피]]에 대한 도취"라 부를 만한 '''[[진다이 고교 럭비부|광기에 사로잡힌 민족으로 변했다]]'''(…). [[에드워드 윌슨]]은 1978년 자신의 저서에서 인류학자들의 보고를 인용하며 "사람의 공격성은 선천적이라기보다는 유전과 학습의 상호작용에 기반하는 것 같다"고 촌평하기도. * [[파푸아뉴기니]] '''삼비아 족''' 남성들은 두 차례의 [[성년의 날|성인식]]을 행한다. 그런데 그것이 좀 뭣한 게, [[사춘기]]를 지나면서 [[사정]]을 할 수 있게 된 미혼의 ~~[[청소년]]~~ 남성(둘째 성인식)과, 아직 사춘기가 되지 않아 사정을 할 수 없는 ~~[[어린이]]~~ 남성(첫째 성인식)이 같이 '''[[펠라치오]]'''를 한다(…). 물론 어린 쪽이 빠는 쪽, 사정하는 쪽이 빨리는 쪽. ~~쓰면서도 민망하다~~ ~~[[아동 포르노|초딩이_옆집_고등학생_형에게_세상에.avi]]~~ 어째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부족 내 [[게이]]의 비율은 대략 5% 정도고 대부분은 이성애자 내지 양성애자로 성장한다. 이들은 '''[[정액(체액)|정액]]이야말로 남성의 정수이며 정액을 먹어야 [[진짜 사나이]](?!)가 될 수 있다'''고 여긴다[* 여담이지만 어쩌면 남자 어린이가 사춘기를 겪고 사정을 할 수 있게 되는 건 바로 이 성인식 경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도(…)?]. 《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에서 소개된 내용. * [[남미]] '''자라라 족'''과 태평양 제도의 '''푸카푸카 족'''에게 [[출산]]은 일상의 중요한 한 영역이다. 자라라 족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하여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마을 사람들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임산부가 아기를 낳는다. 푸카푸카 족 소녀들에게도 진통과 분만은 친숙한 삶의 한 경험일 뿐이다. 푸카푸카 족 소녀들 사이에는 옷 속에 [[코코넛]] 열매를 집어넣고 진통을 겪는 것을 흉내내다가, 적당한 시점에 그들이 아기를 낳았다는 식으로 다리 사이에 코코넛 열매를 떨어뜨려 보이는 놀이가 있다. [[심리학]]자 버크(L.E.Berk)가 소개한 사례. * [[브라질]] '''피라하 족'''에게는 숫자의 개념이 단지 "하나", "둘" 그리고 '''곧바로 "많다" 로 이어진다'''(…). 게다가 이 부족의 많은 구성원들은 [[사칙연산]]을 굉장히 힘들어한다. [[2004년]], 여기서 영감을 얻은 심리학자 고든(P.Gordon)은 사피어 워프 가설 이후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언어결정론을 다시 촉발시켰다. 그러나 [[스티븐 핀커]]를 비롯한 학계의 정설은 아직까지 "이들이 [[수학]]을 못 하는 이유는, 그들이 단지 수렵 채집 생활을 함에 있어 그런 계산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 정도에서 변하지 않고 있는 상태. *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서로 다투는 일은 현대사회에서도 흔한 일이지만, [[브라질]]의 '''야노마미 족'''에게 여자 문제로 인한 대규모의 [[전쟁]](…)은 삶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만 5천 정도의 인구를 가진 이들은 서구 문화의 영향으로부터 원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희귀한 부족인데, 극단적인 성비 격차로 인하여 매번 전쟁을 일으키고, 다시 이 전쟁이 성차를 악화[* 전쟁이 잦을수록 뛰어난 싸움꾼이 우대받기에, 여자아이들은 전쟁에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전쟁의 미끼가 된다고 여겨져, 태어나자마자 살해당한다고 한다.]시키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인류학자 섀그넌(N.Chagnon)이 이를 발표했을 때 학계는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는데, [[사회계약론|원시 사회에서 인간은 한없이 선하다는 루소의 가설이 틀렸고]] 오히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라는 [[토마스 홉스|홉스]]의 가설이 옳았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원시 부족들은 하나같이 순박하고 착할 것'''이라는 [[편견 및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 [[에콰도르]] 지역의 '''슈아 족'''들은 종교적인 이유에서 [[인간 사냥|헤드헌팅]]을 하고, 희생자들의 머릿가죽을 벗겨낸 뒤 건조시켜서 싼싸(Tsantsa)라고도 불리는 '''슈렁큰 헤드'''(shrunken head)라는 괴기스러운 장식물들을 만들었다. 머릿가죽을 벗기고 눈꺼풀과 입에 바느질(…)을 해서 봉합시킨 뒤 달군 돌과 뜨거운 모래로 건조시키는데, 이렇게 하면 희생자의 머리는 아래턱이 돌출되는 등 전체적으로 왜곡되면서 수축하게 된다. 건조가 완료되면 [[고인드립|각종 장식을 해서 주술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고, 유럽인들이 남미에 도착했을 때에는 그들과의 교역을 위해 별도의 슈렁큰 헤드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시중에(?!) 거래되는 것들의 상당수는 ~~당연히~~ 모조품이고, 굳이 진품을 원한다면 '''코털'''이 존재하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고 한다(…). 이런 공포스러운 문화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 아마존 지역의 '''와리 족'''이 쓰는 언어에는 먹는 것과 못 먹는 것을 구별하는 [[명사(품사)|명사]]의 분류가 존재하는데, [[식인|그 부족 구성원이 아닌 모든 사람들은 '먹는 것' 으로 분류되어있다]](…). 특히 와리 족의 언어로 "[[음식]]" 이란, 곧 '''와리 족이 아닌 모든 것'''으로 [[정의]]되어 있다! [[스티븐 핀커]]가 《빈 서판》 등 자신의 몇몇 저서들을 통해 언급한 내용. * 호주 북부의 '''티위 족'''은 젊은 남성들이 중노년의 과부와 결혼을 하는 풍습이 있다. 이는 얼핏 이 지역 남성들이 [[할머니]] 모에(...)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지만, 이는 실상 잘못된 이해다[* 실제로 연령 선호(age preference) 쪽 연구자들 사이에 이걸로 논쟁이 일기도 했다. 학계의 정설은 모든 남성이 자신보다 두어 살 연하의 여성을 결혼 상대로 가장 선호한다는 것이기 때문.]. 티위 족 젊은이들도 어쨌든 젊고 아리따운 여성을 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인 데다, 엄격한 가부장제 사회에서 모든 여성들은 의무적으로 결혼을 해야 하고[* 그런데 이 결혼의 이유가 조금 특이하다. 다른 가부장제 사회와는 달리, 이들은 여성이 남성을 통해 출산을 해야 한다고 믿지 않는다. 반대로, 이들은 정령이 아기를 데려다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남성은 생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래도 애들에겐 아빠가 있어야지" 식이라서 여성을 신부로 맞아들인다(...).], [[일부다처제]]가 유지되고 있어서, [[권력]]을 가진 중장년층 남성들이 젊고 매력적인 여성들을 독과점하는 탓에(...) 벌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이곳 젊은이들은 향후 나이가 들어서 권력을 갖게 되면 그때 젊은 여성과 중혼 또는 재혼할 것을 기대하면서, 우선 당장의 중노년 과부와의 결혼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티위 사람들: 북호주 원주민의 문화》 에서 소개된 내용[* 관련 논문으로는 다음 내용에 나와 있다. Hart & Pilling, 1960; Kenrick, Nieuweboer, & Buunk, 2010c.]. * [[바누아투]]의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니바누아투 족''' 성인식은 그 유명한 '''[[번지점프]]'''이다. 이름도 아예 Land diving이다. 매년 봄에 열리는 축제로, 번지점프도 그냥 번지가 아니라 덩굴의 길이를 사실상 땅에 곤두박칠치기 직전까지 조절해 두며 덩굴에 탄성 따위가 있을리가 만무하므로 번지점프 시행자는 엄청난 중력가속도를 느낀다. 봄에 열리는 이유는 덩굴의 신축성이 가장 좋은 계절이기 때문, [[엘리자베스 2세]]가 바누아투를 방문했을 때, 식민정부가 우기에 억지로 시행했다가 사망사고가 터지는 참사가 일어난 바 있다. * 남아프리카 [[에스와티니]]의 '''스와지 족'''은 매년 전통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데, 왕이 백성들 앞에서 첫 추수한 농작물을 먹는 성스러운 의식을 치른다. 흥미로운 것은 여기부터인데, 온 국민이 이후 '''거대한 역할극을 벌여서 가상의 반란을 일으킨다.''' 백성들은 현재의 지배체제와 기득권층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들의 부도덕성을 비난하는 노래와 춤으로 반란을 연출하며, 왕과 추장들이 황급히 피신함으로써 반란이 상징적으로 성공한다. 그러나 이 역할극의 스토리 상(…) 혁명은 곧 [[무정부 상태|방종과 혼란으로 치닫게 되고]], 그 순간 왕의 근위대가 출동해서 이들을 "진압" 하고, 피신했던 왕을 모셔와서 다시 원래 왕좌에 앉히는 "복권" 의식을 치른다. 이 한바탕의 가상의 반란은 매년 공동체의 전복 욕구를 건강하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적어도 이 때에 지배층에 대해서 불만 정도는 말할 순 있다. 당연히 지배층도 멍청하지 않은 이상 백성들의 불만을 새겨들을 것이다.] 국왕의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대중교육의 효과도 있다고[* 실제로 이 나라는 현대에도 [[전제군주제]]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여기도 사람 사는 나라인지라 반정부 운동이나 민주주의 운동이 아주 없지는 않다. 그래도 에스와티니는 경제적을 궁핍한 것과는 달리 정치적으로는 꽤 안정된 편. 물론 대게 내전이 벌어지는 지역과 매우 떨어져있고 스와티족이 90%를 차지하고 종교적으로도 기독교와 토착신앙 정도로 단순한 나라인 것도 한몫 할 것이다. 게다가 에스와티니는 인구가 110만 수준의 굉장한 소국이다.].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에 소개된 내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