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대혁명 (문단 편집) === 영화 === 중국 현대사에서도 중요도가 남다른 사건이고,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기 때문에 영화 주제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장국영]] 주연의 영화 《[[패왕별희]](覇王別姬)》에서는 후반부에 문화혁명을 다루고 있다. 홍위병들에게 붙잡혀서 자아비판을 강요당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연기를 뛰어넘어 보기에 너무 안타까울 정도. [[양가휘]], [[왕조현]], [[임정영]]이 주연한 '천년귀사'는 문화대혁명 당시에 악령을 공산당으로 빗대어 만든 작품이고 양가휘는 홍위병으로 출연한 작품이다. [* 패왕별희와 천년귀사 모두 이벽화가 각본을 맡았다.] 또한 [[서극]]감독과 엄호 감독이 공동연출하고 양가휘가 엄호감독과 함께 각본을 쓴 영화 '기왕(棋王)'에서도 문화대혁명 당시의 중국 상황이 잠시 등장하며 오프닝에서 마오쩌둥의 얼굴이 그려진 판넬을 부수는 장면이 나온다.[* 당연히 이 작품들 모두 중국에서는 상영이 금지되었다.] 장이머우 감독, [[공리(배우)|공리]]와 갈우 주연의 《[[인생(영화)]]》이라는 영화는 문혁만이 아니라 일본 침략 때부터 문혁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중국 근현대사를 한 번에 알아보기 좋은 작품이다. [[토법고로]], [[집단농장]]으로 대표되는 [[대약진운동]]과 [[홍위병]]으로 대표되는 문화대혁명과 같은 거대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직접적으로 마오를 비판하지는 않지만, 시골 촌부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마오 시대의 굵직한 사건들을 소소한 가족사와 엮어 그려내 문혁을 《패왕별희》만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반면 이들과 다른 시각으로 문혁을 바라보는 영화도 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베이즈 맬버스]]역을 맡은 장원 감독의 《햇빛 쏟아지던 날들》에서는 성장기[* 홍위병의 동생뻘 되는 정도] 아이의 눈으로 문혁을 바라본다. 위에 언급된 영화들이 홍위병에 의한 무질서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영화에서는 홍위병들이 상산하향한 후 무질서가 사라진 공간[* 질서가 지켜지는 것이 아닌, 무질서가 사라진 것이다.]에서 일어난 평범한 일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어느 쪽이든 문화대혁명이 중국과 중국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영화인이 어떤 다른 시각과 해석을 다룰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만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