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길 (문단 편집) == 개요 ==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중엽까지 만주 동북부(?)에 살았던 [[퉁구스]]계 종족 국가. [[읍루]]에서 기원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말갈]]로 이어졌다. 물길의 중심지는 [[고구려]]의 북쪽, [[낙양]]에서 5,000리 떨어진 곳, 남쪽에 도태산(徒太山)이 있고 속말수(速末水)가 흐르는 곳이었는데, 각각 오늘날의 [[백두산]]과 [[송화강]]이다. 물길의 '물'(勿, Miut)은 고대 [[고구려어]]와 관련된 많은 사료에서 '말'(末, Muat)과 같이 나타나며, '강' 또는 '수원'을 나타내는 말갈어의 음차이다. 이는 현대 한국어의 '[[물]]'(水, water)과도 관련 있으며[* 임병준(2000) <고구려말의 차자표기 연구>.], 따라서 물길과 말갈은 사실상 같은 나라(또는 부족)의 이름을 시대가 지남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음차한 것이라 추정된다. 고구려의 전성기인 5세기에 고구려 동북방에서 성장했다. 475년, [[북위]] 제7대 고조 [[효문제]]에게 조공한 기록으로 역사에 등장하는데 [[위서#s-2|《위서》]] <물길전>에 남아있다. 물길은 이후에도 100년동안 25차례 북위에 조공했는데, 이는 숙신의 2번, 읍루의 6번 조공보다 많은 편이었다. >二月, 扶餘王及妻孥 以國來降[br]2월에, [[부여]]의 왕이 처자식과 더불어 항복하러 나라(고구려)에 왔다. >----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문자명왕]]-. 그 후 약 20년만인 494년, 세력을 확장하던 고구려는 마지막 남은 부여의 세력을 멸망시켰다. 고구려 북부까지 세력을 넓힌 물길과 기타 말갈 세력들은 일부를 제외하고 고구려에 복속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