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담배 (문단 편집) == 설명 == 장치를 이용하여 담배 연기를 물로 거른 후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물은 담배 연기를 통과시키는 매체이지 물을 직접 접하는 방식으로 즐기는 것은 아니다.[* 공기가 통과하는 순서는 숯 → 원료 → 물 → 사람.] 종류에 따라 니코틴이 들어있는 향료와 없는 향료가 존재한다. 궐련과 정반대로 물담배는 특유의 담배맛보다는 향기로운 맛이 인기가 좋다. 이는 현대의 물담배는 니코틴을 얻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단 이색적인 파티 용품으로 쓰이거나, [[시가]]나 [[파이프 담배]]같이 맛으로 피우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 따라서 순수한 담배맛은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다. 주로 사과맛이 제일 흔하고 포도, 레몬, 바나나, 멜론, 장미, 바닐라, 재스민[* 다른 향은 말 그대로 향만 느껴지는 게 대부분인 데에 비해 특히 바닐라나 재스민 향은 원료의 맛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진다.] 등등 온갖 과채류나 꽃향기 등등이 넘쳐나며 칵테일맛등 어쨌든 '향기롭다'라 여길만한 향은 어지간하면 다 있고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같은 음료류는 물론이요 ~~ 왜 있는지 모르지만~~'''코딱지맛'''같은 것도 있다. 불씨가 아니라 아예 숯이나 석탄 같은 것으로 가열하다 보니 맛은 더 부드럽지만 [[수증기]]는 훨씬 더 진하고 거칠다. [* 연기도 막 피워진 연기는 더 뜨겁지만 궐련처럼 바로 흡입되는 게 아니라 흡입하기 전 물과 긴 경로를 거치면서 흡입해도 큰 문제는 없을 정도로 식혀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뜨겁진 않다.] 대신 제대로 피려면 조금 더 힘을 줘서 흡입해줘야 한다. 제대로 핀다면 일반 궐련보다 배이상의 연기가 풍겨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물을 거치면서 연기가 물담배 특유의 '부글그리는 느낌'을 품게 되는데 이 느낌이 좋아서 물담배를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물담배는 구조상 시간당 흡입하게 되는 니코틴, 타르 양이 적지만 어쨌든 담배는 담배라서 처음 피우거나 오랜만에 피워본다고 맛들려서 오래 피면 머리가 어지럽고 몸에서 힘이 빠지는 등 일반적인 궐련과 비슷한 부작용이 온다. 뭐라 하든 결국 '''담배는 담배'''라는 걸 잊으면 안 된다. [[영화]]에서는 이국적이거나 피폐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 물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간혹 나오는데, 장치 구조상 실내에서 편한 자세로 피우다 보니 퇴폐적인 분위기가 풍겨 [[마약]]을 흡입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그나마 흡입가능한 대마초조차도 효율이 매우 나빠지는 만큼 마약일 가능성은 낮다. 다만 현실에서도 아예 안 피우는 것도 아니다 보니 서양에선 물담배를 피운다고 하면 대마초를 피는지 기본적으로 의심하기는 한다.[* 이는 오히려 궐련보다 휴대성도 낮고 여러모로 쓰기 어려운 물담배를 굳이 고집하는 게 남들에게 안 들키려고 그러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