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뮬(사이트) (문단 편집) ==== 뮬저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c5aa050-a6e6-11ed-939a-75e26ccfc0c7.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ca63220-f3af-11ed-a101-b59f3c15b816.jp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뮬_갤러리_깁슨_레스폴_콜렉션.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0e6f640-38a7-11ed-b932-6f610668ce47.jpg|width=100%]]}}} || '뮬하는 아저씨'의 줄임말. 모티프는 [[린저씨]]에서 따온 듯 하다. 손가락은 무뎌졌고 꿈은 바랬지만 기타에 대한 애정은 계속 놓지 못하고 있어 결국 남은 건 약간의 돈 뿐이라 그 돈으로 계속 기타와 장비들을 사 모으는, 쉽게 말하자면 수집가다. 이 말은 뮬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뮬인)들과 사이가 나쁜 몇몇 커뮤니티에서 비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실 간혹 비싼 악기를 사용한다고 어그로를 끄는 유저가 없는 것은 아니었고, 악기만 좋고 실력은 형편없는 사람도 꽤 있는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사진게시판 등에 자기의 콜렉션을 올리는 유저가 많았던[* 또한 사진 게시판에 "조촐한" 장비라고 올렸는데 초고가의 하이엔드 장비가 있는 등 낚시성의 게시물에 대한 오해도 있었다.] 뮬이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사람들에 의해 많은 공격을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뮬인들은 기타에 대해선 박사급 지식을 자랑하지만 정작 가지고 있는 기타는 국산장작 >-[[밭소리]], 100곡 퍼레이드의 제목중 하나.[* 사실 실제로 나온 곡은 없으며,(있더라도 30초 미만의 소음만 대충 연주하고 모처에서 공개했다가 모종의 사유로 비공개 했다거나 등으로 추정된다.) 그냥 제목만 지어놓고 비꼬는 드립친것에 가깝다. ] 사실 정말 문제가 되는 점은 '실력은 하이엔드 기타의 실제 성능을 뽑아낼만한 수준이 안되면서 장비만 좋은 걸 쓴다.'라기 보다는[* 실력이 어떻고 간에 악기를 살 돈이 있고 그걸 지불했다면 그 악기를 살 자격이 있다고 봐야 한다.[[https://cafe.naver.com/fingerstyle/184913|'진짜' 전문가가 말하는 구입할 자격에 대한 글을 보도록 하자.]]], 그 악기의 포텐셜을 충분히 뽑아낼 기량, 능력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해당 브랜드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파하고 사이트 내에서 절대적인 여론을 형성하거나, 더 나아가 "난 너보다 좋은 악기 쓴다." 라는 식으로 [[완장질]]을 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장터에서 아직도 자주 보이는 '''야마노 오더''' 라는 멘트가 있다. 일본의 야마노 악기라는 곳에서 수입한 깁슨 기타들은 한국/일본의 어느 기타보다도 평균적인 품질이 뛰어나다는 식의 형용사인데, 야마노가 깁슨 악기를 수입함에 있어서 아시아를 통틀어 발언권이 가장 강한 곳인건 사실이나 품질의 차이가 있어야 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전혀 없는데 '안 써본 놈들은 몰라' 하고 야마노를 신봉하는 점은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또 올드 모델에 대한 지나친 환상도 있다. 에이징이 잘된 올드 악기가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은 사실이나, 요즘 생산하는 악기는 예전보다 나무의 질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근거 없는 소리가 자주 나온다. 물론 악기 제작 회사에 따라 예전과는 다른 수종의 나무, 예를 들면 마호가니라도 다른 종이나 생산지의 마호가니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목재 벌목과 거래에 관한 법률 등 문제로 공급과 사용이 가능한 목재가 바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예전 나무의 질이 더 좋고 어떻고 하는 문제는 '''절대로''' 아니다.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별 이유 없이 예전보다 나쁜 나무를 사용한다면 그건 악기 제조사의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제로 하이엔드 악기를 쓰는 사람들은 나이많은 일명 "뮬저씨"보다는 입시나 전공을 준비하는 중고등~대학생까지가 훨씬 많다는 것도 아이러니한 점이다. 실제로 장터를 보면 하이엔드 기타를 거래하는 사람들 중에 학생이 많다. 거의 대부분이라 해도 될 정도. 사실 우리나라 특유의 강한 교육열을 따져보면 이해는 가는 점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결혼한 중년의 남자가 "여보, 나 '''취미생활'''하게 500만원 짜리 기타 '''살게'''"라고 했을 경우와 고등학생이 "엄마 나 '''대학가게''' 500만원 짜리 기타 '''사주세요'''"라고 했을 때 허락을 해주는건 후자쪽이 압도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다. 부모입장에선 아무래도 입시 경쟁에서 뒤쳐지기 싫어하기 때문. 실제로 입시 레슨을 하는 실제 활동하는 밴드 기타리스트나 세션 기타리스트들의 경험담에 따르면 뮬저씨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소규모 하이엔드 공방의 커스텀급 악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한다. 아무튼 본래 뮬저씨라는 단어는 위 문단들에 나온대로 '''악기만 하이엔드이고 실력은 그에 걸맞지 못한 사람'''이라는 비하적 의미로 처음 만들어진 단어였으나, 현재는 단어에 포함된 비하적 의미가 희석되면서 뮬 내에서는 자조적인 표현으로 자주 쓰일 정도로 그 위상이 변하였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며, 일부 프로(급) 뮤지션들도 자신을 뮬저씨라고 칭할 정도.[* 물론 대놓고 비하적으로 뮬저씨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누구라도 충분히 기분나쁘게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