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문단 편집) === [[자동차]] === 미국 생활에는 [[자동차]]가 필수적이다. 미국은 북동부 및 서부의 대도시 정도에서나 대중교통이 발전되어 있지,[* 사실 이것도 뉴욕이나 워싱턴 D.C. 정도를 제외하면 한국, 일본, 대만이나 유럽 선진국 수준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더구나 그 뉴욕과 워싱턴의 대중교통도 유럽과 비교해야 그나마 괜찮은 수준이고, 동아시아의 대중교통과 비교하자니 웃음이 나오는 정도이다. 쥐와 노숙자가 들끓고 청결은 밥 말아먹은 [[뉴욕 지하철]], 사상사고가 잦고 시설 고장이 다반사인 [[워싱턴 메트로]], 정시성, 노선, 친절은 기대도 하면 안 되는 [[뉴욕 버스]]와 [[메트로버스(미국)|WMATA 메트로버스]] 등...] 나머지 지역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이 매우 열악하다. [[앨라배마]] 같은 소규모 마을 내지는 한국으로 치면 군청 소재지 정도 외곽으로 가면 [[시내버스]]는 아예 없고 인도 자체가 없다. 여기에는 역사적으로 [[미국 전차 스캔들]] 같은 사건들이 대중교통 미비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유럽권 등지에서 대중교통의 한 축을 차지하는 [[철도]] 역시 미국에서는 여객 수송용으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넓은 마당 딸린 2층 단독 주택에 사는 미국에서는 대도시가 아니라면 비교적 번화한 동네라도 인구 밀도가 너무 낮아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한국의 동네 슈퍼마켓과 같은 근린 상업 지역이 유지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대도시가 아닌 이상 껌 하나라도 사려면 10km 이상 떨어진 쇼핑몰에 가야 한다. 이런 식이니 자차가 없으면 생활이 매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미국에서 도심지의 아파트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지어지는 주택은 3대의 차를 둘 수 있는 차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 '''표준'''으로 부부 각자의 차 2대에 부양 중인 노령자나 자녀의 차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자기 차를 몬다는 개념이 일반적이다. 미국은 만 16세면 [[운전면허]]를 딸 수 있으나 따더라도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동승자가 있어야 한다. 일부 주는 만 14~15세[* 미국 학제로 치면 8~9학년.]부터 운전면허 취득 가능. 청소년들은 실기로 Learner's Permit이라 해서 면허가 있는 21살 이상의 성인이 동승해야만 운전할 수 있는 연습용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연습을 해야만 도로주행 시험을 볼 수 있고, 도로주행 시험을 봐도 16세 미만은 정식 면허를 주지 않는다. 성인이라면 Learner's Permit을 받을 필요 없이 실기를 보고 바로 면허를 딸 수도 있다. 보통 미국 학제로 10학년[* 미국에서는 9학년부터 고등학생인 경우가 많아 10학년은 고등학교 2학년(Sophomore)이다. 6-6학제의 경우 중등학교 4학년, 6-3-3학제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이 되면 딴다. 때문에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미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한 번쯤은 운전면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미국 고등학교 주차장에는 자동차들로 빽빽하다. 자동차 문화가 이렇게 크게 발전하다 보니 [[맥도날드]] 등도 Drive-Thru라고 차를 몰고 들어와 음식을 픽업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는 요즘 다른 나라들도 들어오는 중이지만 미국만큼 보편화되진 않았다.] 심지어 [[은행]]도 그렇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진짜 몸이 귀찮아진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거리를 걷는다는 개념은 [[뉴욕시|뉴욕]]이나 [[보스턴]] 같은 동부권 대도시나 [[호놀룰루]]같이 예외적으로 인구 밀도 높은 도시[* 호놀룰루의 인구는 100만이 안 되지만 워낙 도시가 작고 인구 밀도가 높으며 교통 정체로 전국 2위를 자랑한다. The BUS라는 대중교통 버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데, 문제는 버스 루트에 따라 막차 시간이 거의 오후 4-5시 정도인 곳도 있으며 한국처럼 칼 같은 정차 시간을 기대해선 안된다.]에서나 적용된다. 이러다 보니 집-차고, 주차장-목적지 정도만 걸어다닐 수 있으면 생활에 문제가 없다. 이는 [[동아시아]] 선진국이나 [[유럽]] 등에서 가까운 거리는 걷고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느냐 여러 번 걷고 또 걷는 것과는 반대인데, 흔히들 떠올리는 미국형 비만이 위에 언급된 지역에서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 환승을 매일 해야 한다면 살이 빠지거나 관절이 망가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미국식 비만이라고 부르는 체형이 다른 나라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은 그런 체형으로는 미국 외의 지역에서 생활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 가지 비만의 요인이 있지만 미국이 유독 두드러져 보이는 데는 고도비만이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자동차 문화의 영향이 크다. 유난히 조깅을 아침저녁 일과로 삼는 미국인이 많은 것도 조깅을 따로 하지 않으면 일과 중에 최소한의 걷고 뛰기를 할 수 없는 탓이다. 식문화에서 쓰여야 하지만 [[바이오 디젤]] 연료를 미군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부터가 [[미군]]의 식단이 엄청나게 튀기는 요리 위주이기에 식용유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jp-8으로 대표되는 등유 일원화가 아닌 바이오디젤 일원화를 염두에 둔다는 뜻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