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라 (문단 편집) === 얼음 소녀(라 돈셀라/La Doncella) === 라 돈셀라(La Doncella)는 [[스페인어]]로 '[[처녀]]', '[[소녀]]' 또는 '[[아가씨]]'라는 뜻이다. 'La'는 [[관사(품사)|관사]]이다. 이하 '얼음 소녀'로 호칭 통일. 1999년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고지대인 유예예야코(Llullaillaco) 산의 분화구에서 발견된 500여 년 전 [[잉카 제국]]시기의 [[아메리카 원주민]] 자연 미라이다. 발견 당시 5~6세 가량의 소년, 소녀 미라도 있었지만 얼음 소녀 미라의 보존 상태가 가장 좋았기 때문에 얼음 소녀라는 이름이 붙어 유명해졌다. 전 세계의 사례를 보아도 500여 년이 지난 미라가 얼음 소녀만큼 상태가 좋은 경우는 드물다. 얼음 소녀의 사망 당시 나이는 15세 정도로 추정되며, 잉카 제국 시기에 [[인신공양]]되었다. 위에 적었듯이 그녀의 근처에서 두 어린이 미라도 함께 발견 되었는데, 모두 인신공양된 아이들로, 얼음 소녀보다도 나이가 더 적었다. 사망 원인은 [[동사]]로 추정된다고 한다. 잉카에서는 인신공양을 하기 전에 제물에게 '신에게 보낼 사자(使者)'로서 호화로운 생활을 잠시 시켜주었기 때문에, 제물이 될 어린아이들은 제물로 발탁된 이후 잠시 상류층에 가까운 생활을 하며 [[알코올]]과 [[마약]][* [[코카나무]]잎인데 현대의 마약 성분만 추출한 [[코카인]]과는 다르다.] 등에 취한 채 지내다가, 추운 고지대에 제물로서 바쳐져 얼어 죽었다고 보고 있다. 잉카 제국의 인신공양 연구에 크게 기여한 미라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얼음 소녀는 함께 공양된 두 어린이들보다 더 많은 양의 알콜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관련 연구자는 나이가 많았던 소녀가 자신에게 닥쳐올 미래를 알았기에, 다른 아이들보다 더더욱 약물에 의존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오래 된 미라인데도 드물게 일반에도 전시 형태로 공개되었는데, 아무래도 취해서 잠든 상태로 죽은 데다가 보존 상태가 매우 좋아 보기에 끔찍한 모습이 아니여서 그런 듯하다. 미라 사진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도 이 얼음 소녀의 모습은 비교적 충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9/9f/Llullaillaco_mummies_in_Salta_city%2C_Argentina.jpg|얼음 소녀 미라의 모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