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래과학자거리 (문단 편집) == 특징 == [[파일:external/file2.nocutnews.co.kr/20151102074434928456.jpg]] 세계 초고층도시 건축 협회(CTBUH)는 미래과학자거리에 있는 53층 주상복합아파트 "은하 레지던스 타워"가 2015년에 전 세계에서 건설된 200m 이상 건물 106개 중에서 높이를 기준으로 210m로 7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은하 레지던스 타워는 북한에서는 '기폭아파트'라고 불리며, 1층에는 예식장[* 북한에서는 '전문잔치식당'이라고 불리머, 식당에서 준비한 예술 공연에는 접대원과 요리사가 수준급의 노래와 무용을 보여준다고 한다. 하객 1명당 보통 12달러를 지불하고, 큰상 가격과 추가 봉사(서비스)가격까지 합하면 (하객이 100명이 넘을 때 기준) 2천~3천 달러를 써야 하는데도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https://youtu.be/pneCdHFaC_w?si=fTBtC2y1DZ659wwU|#]]]이 있다. 내부 사진은 [[http://www.jajusibo.com/24258|이 곳]]에서 볼 수 있는데, 내부 미관설계만 보면 [[대한민국]]에서 80년대에서 90년대 사이에 지어진 [[주공아파트]]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남한]]도 인구분산을 위한 [[신도시]]는 꽤나 공들여서 짓는 편이다.] 다만 평양 [[상류층]]을 위해 건설한 건물이기 때문에 [[가구]]는 신경써서 들여와서 가구만큼은 90년대 한국 중산층 수준 이상으로 배치해서 딱봐도 부족한 설계구조에 비해서는 약간 화사해 보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잘 보면 부엌에 가스관이 없어 [[가스레인지]] 대신 가스버너(캠핑에 가져가는 그것 맞다)를 놓아 뒀는데, 북한은 [[조선의 오늘]] 같은 대외 선전매체에서 이런 집들이 다른 나라에서는 돈많은 자본가나 백만장자 정도만이 가질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이들조차 '침을 흘리며 부러워할 정도'라고 진지하게 주장했다.(...)] [[대동강]] 쑥섬에 지어진 [[과학기술전당]]과 함께 북한의 과학기술 중시정책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김정은]]이 이곳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면서 7,80년대 건설장의 평양속도를 보는 듯 하다며 만족했다고 한다. [[파일:Pasted-image-at-2017_05_18-06_19-PM-675x368.png]]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마감상태가 [[영 좋지 않다|영 좋지 못하다.]] 페인트 대신 회칠을 했는지 코트에 묻어나는 모습이 나온바 있고 벌써부터 외장 타일이 떨어진다. 다음으로 창틀과 벽면의 배치를 보자. 창틀이 날림으로 시공된 건 북한이니까 당연한 것이라고 넘어가더라도, 유리의 상태마저 영 좋지 않다. 북한은 골조 공사와 실내 의장 공사, 외부 의장 공사의 주체가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 즉, 골조 공사 기관이 골조를 완성한 후 의장 공사 기관에 골조를 양도하면, 그냥 골조에 맞춰서 의장공사를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창틀 간격이 이상하건 출입구 문틀이 비스듬하건 등 골조를 어떻게 지어놓던 간에 건조물로서의 기능 상에 하자가 없으면 그냥 여기에 맞춰서 의장품을 욱여넣는 것이다. 이 건물은 북한에 호의적인 인사조차 1년 남짓한 세월에 지었다고 인정하는 건물로[[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12172|#]], 한국 같으면 몇 년 먼저 지은 [[타워팰리스]], [[해운대 아이파크]]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최소''' 3~4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지었을 건물이다. 주성하 기자의 유튜브에 출연한 평양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 구대명 씨도 다른 유튜브에서는 남한 건축의 '강재가 장난이 아니다'는 등의 표현을 쓰고 있다. [[https://youtu.be/Egk7YyhWvhA?t=628|#]] 보통 정상적인 건물의 경우 건물 외벽에 곡면이 지면 유리도 그에 맞게 곡면 유리를 사용해 창틀과 유리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만 북한은 이걸 할 줄 몰라서 무조건 평면 유리로 통일하다보니 저런 하자가 생기는 것이다. [[속도전]] 문서에 그 문제점이 실려 있고, 2개월만에 건설한 [[려명거리신도시]]의 건설에 대한 선전을 담은 오른쪽 영상도 있다. [[https://youtu.be/1aLPGOm_oPk|#]] 참고로 려명거리신도시는 미래과학자거리보다 나중에 지어졌다. 북한이 '희한한 전변' 등으로 부르는 려명거리신도시도 북한 당국은 골조를 포함한 모든 것이 안전하다고 했겠지만 건축공학을 배운 사람들은 한국에서 부실하여 5~6층 짜리 건물에 쓸 수 있는 골조를 쓴다고 하고, 철골도 휘어진다고 하고 있다. 왜 저걸 사람이 하고, 3일은 되어야 사람이 발을 디딜 수 있는데 무슨 하루도 안되어 층을 올린다느니 비판이 많다. 저기서 나온 댓글로 따져보면 이 건물도 속도전에 집착하여 콘크리트가 안전하게 굳을 기간의 절반이 될까말까한 시간이 지나서 한 층씩 올려댔다는 것이다. 남한에서 이런 식으로 건물을 올리다가 실제로 건물이 무너진 사례가 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바로 그것이다. 디자인도 현대적이라 하기에는 굉장히 애매하다. 당연히 유리궁전은 기대하기 힘들며 전반적인 디자인이 70년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 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만성적인 전력난과 수도 시스템의 붕괴는 결코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어졌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화장실 역시 고장난 상태라고 한다. 때문에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경우 우선 모든 건물들에 대한 안전 검사를 진행한 뒤 불합격 할 경우 철거하고 처음부터 다시 지어야 하며[* 나름 대동강이 보이는 강변뷰 아파트라 새로 아파트를 지으면 부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통과를 한다고 해도 내부 인프라 개선 공사로 한 동안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