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로 (문단 편집) === 좌수법(左手法) === 좌수법 및 우수법이 일반적인 탈출법으로서 널리 알려져 일반적인 미로나 미궁을 빠져나올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방법은 한쪽 손을 벽에 붙이고 계속 걷는 것이다. 미로가 [[연결 공간#단순 연결|단순히 연결]]되어 있다면 아무리 형태가 복잡하더라도 결국 하나의 면이기 때문에 중복 없이 미로의 전 구간을 훑게 되므로 '''언젠가는''' 미로에서 탈출할 수 있다. 이 경우 탈출 시간은 전적으로 미로의 규모에 달렸다. 좌수법을 통하여 미로를 탈출할 수 있는 이유는 방향에 대하여 순환 순서가 지정되기 때문이다. 논의의 편의성을 위하여 이 문단의 미로는 길이 4방향[* 동서남북]으로만 있다고 가정하자. 좌수법을 따르면 특정 교차로에 도달했을 때 남, 서, 북, 동의 방향으로 가야할 길이 자동으로 정해진다.[* 예를 들어, 남쪽에서 왔다면 다음 길은 서쪽, 서쪽에서 왔다면 다음 길은 북쪽...] 또한, 미로가 단순히 연결되어 있다면 막다른 길로 향하는 길은 결국 다시 갈림길로 돌아오게 만든다. 그러므로 특정 갈림길에서 잘못된 길로 나아간다 하더라도 다시 돌아와 결국은 올바른 길로 가도록 강제한다. 이를 이용한다면 미로가 단순히 평면에 구현된 것이 아니라 입체, 혹은 더 높은 차원에 있더라 하더라도 풀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육면체에서 위 방향을 북서쪽, 아래 방향을 남동쪽이라 가정하거나 단순히 남, 서, 상, 북, 동, 하의 순서를 지정하여 따라가면 2차원 상의 미로를 해결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풀 수 있다. 좌수법이 통하려면 입구와 출구가 왼쪽 벽 하나와 오른쪽 벽 하나로 각각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즉, 입구와 출구가 벽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좌수법이 통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회(回)자 모양이면서 입구는 내벽, 출구는 외벽에 붙어 있는 미로를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종이에 그린 미로를 풀 때에는 입구와 출구가 전부 바깥에 있는지를 제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부 바깥에 있다면 반드시 단순 연결된 미로가 되기 때문에 좌수법이 통하지만, 입구와 출구 중 하나 이상이 내부에 있다면 좌수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좌수법이 통하는 미로더라도, 반드시 입구에서부터 좌수법을 사용해야 한다. 미로 한가운데에서 좌수법을 사용할 경우 고립된 내벽에 손을 짚어서 영원히 뺑뺑이를 돌게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내벽에 손을 짚는 경우를 극복하기 위해 아래의 '확장 좌수법'이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