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리니름 (문단 편집) == 비판 == 이 단어는 이영도 작품의 팬덤에서만 쓰이던 일종의 신조어 및 은어이지만 [[가짜 순우리말]]이라는 이유로 단어 자체의 팬과 안티가 생성된 단어이다. 이는 2000년대 당시에는 [[언어순화 운동]]이 대중의 호응을 얻었다는 데서 기인한다. 스포일러나 네타바레같은 외국어 대신 미리니름을 사용하자는 운동도 있었지만, 전국민이 이영도 작가의 팬이 아닐 뿐더러, 다른 대체어도 있고, 의미 소통의 문제도 있어 단어 정착에는 실패하였다. 실제로 스포일러는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전문가 감수 정보로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703039&viewType=confirm|등록]]되어 있지만, 미리니름은 언급조차 없다. 일종의 [[억지 밈]]이었던 셈이다. 사회적으로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외래어가 있는 상황에서, [[가짜 순우리말|억지로 존재하지도 않는 옛말을 찾아내서 대용어로 내세우는 것]]이 사회의 미성숙성을 보인다는 비판이 있다. 듣거나 읽는 것만으로는 뜻을 알 수 없는 외래어를 쓰는 것보다 낫다는 주장도 있지만, 미리니름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조합이 아니라 보통 사람은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니르다' 자체가 현재 '''이미 "이르다"로 음운변화가 끝난''' 옛말이라는 점도 문제고, '이르다'라는 표현 자체도 중요한 내용을 폭로해 상대에게 피해를 준다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지 않고있다. '미리'라는 표현만으로는 대체 뭘 미리 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 따라서 이 단어는 처음 듣는 이에게 경고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힘들다. '이르다'는 그리 부정적이 아닌데, '일러'로 쓰면 이상하게 상당히 부정인 것이 된다. 한마디로 특정 팬덤에서만 쓰는 신조어가 [[가짜 순우리말]]이라는 이유로 이미 기존에도 잘 쓰고 있는 단어를 대체하자는 것인데 단어 자체의 파급력이 강해서 널리 쓰이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었고, 실제로도 미리니름은 스포일러를 대체하지 못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