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생물 (문단 편집) == 각종 오해와 통념들 ==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OvertMuddyFluffyTable, 합의사항1=사측의 판단에 따라 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문서의 기여내용을 관련문서로 이동시키고 삭제하기)] * [[유산균]]은 [[만병통치약]][*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많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이다. 또는, 유산균은 금속이 닿아도 안 죽기 때문에 금속으로 먹어도 괜찮다. * 확실히 요구르트는 산성이므로 금속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는 않겠지만, 문제는 이 소문을 믿는 사람들이 스테인레스 숟가락이나 용기도 쓰지 말라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애초에 식품회사에서 유산균 발효와 효모 배양 등의 대량생산에 쓰이는 모든 기구들이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당연히 이 소문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 유산균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홍보되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그냥 흔한 무가당 [[요플레]]가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거의 같다.[br]단, [[은]](silver)식기는 예외다. 은 자체에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균이 죽을 수도 있다. 물론 스테인레스에는 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철+크롬+니켈 합금이다.) 사용해도 상관없다. * 양[[변기]]는 세균들로 득실득실거리는 더러운 물건이다. * 흔히 "○○○, [[서울역]]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워" 같은 제목으로 뉴스 기사가 작성되곤 하지만, 사실 수세식 변기는 생각만큼 세균이 많지 않다. 그 이유는, 세균들은 유기물로 가득한 습한 곳에서 잘 번식하는데, 변기처럼 '''매끈하고 건조한 표면'''은 세균이 번식하기엔 악조건이기 때문이다. 반면 [[지하철]] 좌석이나 [[스마트폰]],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 등은 수분 내지는 사람의 손에서 묻어나온 기름 및 각질로 덮여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영양분 삼아 세균이 잘 번식한다.[[http://scicri.com/news/view.html?section=79&category=81&no=400|#]] * 어떤 신약이 개발되면 세균들은 곧 그 약의 허점을 찾아내어 반격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고, 이것이 바로 내성이다. * 아주 틀린 말까진 아니지만, 내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상당히 단편적인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내성 역시 어쨌건 [[진화론]]의 기본법칙을 철저히 따른다. 즉 신약이 작용하기 시작하면(환경압), 거의 대부분의 세균들은 싹 절멸해 버리고 만다. 그런데 개중에는 [[돌연변이]]로 인해서 그 신약에 조금 더 잘 버틸 수 있는 세균들이 일부 있을 수 있다. 즉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고 약을 복용하면, 이들 세균이 다시 증식함으로써 해당 신약에 조금 더 잘 저항하는 자기네 유전자를 더 많이 남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수회 반복되다 보면 비로소 "내성균"이라는 개념에 어울리는 변종 세균들이 만들어지는 것. 이를 막으려면 해당 신약의 약효가 장기적이고 철저하게 작용하도록 하여 세균들이 증식할 기회를 주지 않고 철저하게 사멸하도록 해야 한다.[br]모기약 뿌려서 쉽게 죽는 모기들은 그 수가 줄어들고, 잘 죽지 않는 모기들은 그만큼 더 흔하게 발견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원리다. 마찬가지로, 사람 눈에 잘 띄는 비행패턴을 보이는 모기는 더 쉽게 죽고, 쉽게 찾기 힘든 비행패턴을 보이는 모기는 자기 유전자를 남길 가능성이 더 높은 것과도 같다. * [[항생제]] 내성균을 가진 현대인이 판타지 세계나 과거 세계로 타임슬립을 한다면, 현지에는 강력한 질병의 유입으로 인한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 과거 구대륙의 질병(예 : [[천연두]] 등)이 신대륙에 퍼져 많은 원주민들이 죽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인한 인식이다. 그러나 현대에 갑자기 등장한 일부 강력한 전염성을 지닌 [[SARS]], [[코로나 19]] 같은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특정 항생물질에 대한 내성을 갖추었다고 해서 강력한 전염성을 유지하리라 장담할 수는 없다. 이런 균들은 항생제 따위는 전혀 없는 세계에서 그들의 장점을 전혀 활용할 수 없을 것이며, 토착 미생물과 얼마간 경쟁하다가 밀려서 사멸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추기 위해 일부 손해를 감수하기 때문인데 온전히 분열에만 신경쓰는 게 아니라 항생제가 존재하는 환경에서의 생존이 최우선 목표가 되다보니 분열능력은 떨어진다. 자연히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어렵다. 흔히 "슈퍼 박테리아" 라는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항생제를 상대로 잘 버틴다는 것이지 그 자체가 만능이라는 뜻은 아니다. * [[HIV|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극도로 강하며, 국가에서 격리시키고 통제하지 않으면 들불 일듯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전염되는 "대유행" 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또는, 에이즈는 그 강력한 전염성을 눈여겨 본 일부 국가들에 의해 군사용 무기로 개량된 것이다. * 에이즈의 전염력은 다른 전염병들과 비교해 볼 때 무척 낮은 편에 속한다. 가장 전염력이 큰 것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감기]], [[홍역]]도 그런 전염병 중 하나다. 그 다음으로는 입에서 튀기는 침, 즉 "비말" 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메르스]], [[코로나19]]가 대표적. 그 다음으로는 식수원을 통해 퍼지는 [[수인성 전염병]]이 있고, 수해지역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보건상황이 바로 수인성 전염병의 확산이다. 많고 많은 유형 중에 에이즈는 체액끼리 직접 접촉했을 때 전염되는 종류에 속하는데, 이는 위의 사례들과 비교하자면 전염되기가 무척 어려운 축에 든다. 이런 걸 군사무기로 만드느니 차라리 신종 [[독감]]을 비밀리에 개발하는 것이 훨씬 빠르게 먹힐 것이다.[br]에이즈가 무서운 것은 전염성 때문이 아니라 바이러스가 [[면역계/세포|면역계 세포]]들을 직접 공격한다는 점 때문이다. [[에볼라]]가 무서운 이유도 마찬가지. 우리 신체를 적들로부터 지켜 줄 세포들부터 제일 먼저 무너지게 되고, 그 결과 걷잡을 수 없이 세균과 바이러스들이 쏟아져 들어오게 되면서 되는 것이다. 즉, 걸리기는 매우 어렵지만, 일단 걸리면 그대로 끝인 병인 것. 물론 현대의학의 발달과 HIV의 거듭된 변이로 독성이 약해져, 에이즈를 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 생활이 가능하게끔 도울 수 있을 수준까지 발전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과학, version=5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